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 역세권 소형아파트 팔겠냐는 전화 계속 오네요

소형아파트 조회수 : 3,203
작성일 : 2016-04-20 13:54:31
안녕하세요 

현재 분당 미금역 초역세권 17평 소형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아파트 매매 하겠냐는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소유한지는 이제 7년 정도 넘었구요..시세는 샀던 가격보다 많이 오른 편입니다.

현재 반전세로 월세 조금 받고 있는데..
이 아파트를 팔아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미혼이고 저는 서울에 아파트 전세를 살고 있구요. 전세금 제외하고 소유한 부동산은 분당 소형 아파트가 전부입니다.

사실..그나마 그 아파트에서 월세가 조금 나오는지라..은행 이자보다는 훨씬 만족하고 있지만
과연 경기도 분당 아파트를 계속 소유하고 있는게 답인지
아니면 판 돈으로 다른 곳 부동산을 알아보는 것이 좋은지...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분당에 거주를 하고 있지 않고 분당 시세를 전혀 몰라서 더더욱 감이 안잡히는 것 같습니다.

혜안을 갖고 계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IP : 175.192.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0 2:01 PM (119.14.xxx.20)

    어제 저 아는 집 놀러갔는데 똑같은 전화받더라고요. 신기하네요.

    그 집은 죽전 20평대래요.
    내놓은 가격에서 오백이나 천 정도 좀 깎아줄 수 있냐 그랬나 봐요.

    그래서 며칠 전 더 층수 안 좋은 것도 자기 내놓은 가격에 거래완료된 것 같던데, 급하지 않으니 좀 더 기다리겠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문의하시려면 어딘지 정확하게 말씀하셔야 돼요.

  • 2. ...
    '16.4.20 2:02 PM (58.230.xxx.110)

    24평은 매매가 잘되나봐요...
    40평대는 좀 아니더라구요...

  • 3. 지방
    '16.4.20 2:09 PM (121.136.xxx.41)

    지방 신도시에 거주했었는데 그 근처 재개발이랑 새아파트 입주전이라 전세가 많이 부족했어요 그 맘 때쯤 지인들이 저런 전화 엄청 받았네요
    전세가 부족하니 부동산에서 매매로 돌리라고 자꾸 들쑤시더라구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저런식로 호가가 높아져서 집 값은 올랐어요 근데 실제 매매는 많이 죽었대요

  • 4. 팔더라도
    '16.4.20 4:10 PM (1.236.xxx.188)

    지금 팔지 마세요.

  • 5. 적기
    '16.4.20 10:03 PM (14.36.xxx.115)

    분당은 아파트가 오래됐잖아요
    좀 젊은 아파트로 갈아타면줗겠네요
    많이 올랐고 임자있을때 팔면 좋죠..

  • 6. 다른
    '16.4.23 5:20 PM (183.100.xxx.183)

    투자처가 있으면 지금 파시고 그냥 현금 가지고 있을 계획이시면 팔지 마세요. 초역세권에 소형이면 요즘 재건축 내다보고 사들이는 큰손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사람들이 실제로 재건축을 하려는 건지는 모르겠고, 요즘 워낙 분당 전세가가 쎄니 전세끼고 몇천 만원이면 소형평형을 매입하니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시범단지 지정 뭐 이런 얘기가 돌면 시세차익을 남기고 팔려는 것 같아요. 실제 리모델링은 요즘은 지지부진한 상태이고 재건축은 아직 요원합니다. 대신 몇몇 아파트가 리모델링 시범단지지정이 되서 뭔갈 한다는 것 같아요. 저도 분당에 소형아파트가 있어 오늘 부동산에 문의를 했는데 소형은 평당 1700이상 간다고 하네요. 대신 중대형은 훨씬 못미치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실거주로 분당에 계속 살꺼면 소형을 팔아 중대형으로 가서 편히 사시든지, 만약 현금으로 가지고 있을꺼면 팔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참고로 분당 학군좋은 소형 26평이 매매가가 4억6,7천인데, 전세가 4억이예요. 참...
    결국 내년쯤 전세가가 너무 높으니 억지로라도 매매가를 떠받치지 않을까 생각이들어요. 다른 투자처 찾아 놓으시고 파세요. 소형은 급히 안팔으셔도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289 친구가 건강식품을 보냈는데.. .. 21:40:14 1
1729288 김경호변호사 【주진우 국회의원 재산 의혹 관련 고발장 제출】 00000 21:38:35 92
1729287 여자 사주에 비겁이 많으면 나쁜가요? 사주?? 21:37:45 42
1729286 박범계가 만든 영웅들 뻥이요 21:36:36 112
1729285 빠에야 저도 해 보고 싶은데 리조또 느낌 안 나려면 ㅅㅈ 21:33:26 58
1729284 인스턴트팟 슬로우 쿠커 기능 .. 21:28:08 84
1729283 진짜 민주당이 미래네요. 내란당은 꺼져. 4 .. 21:25:37 439
1729282 오늘 잼프가 분식집에 들렸답니다 4 21:22:41 987
1729281 부모님 사셨던집을 형제들이 안팔려고 해요 8 빈집 21:18:28 1,070
1729280 도지원하고 여에스더하고 동갑이네요 6 ..... 21:12:15 550
1729279 드래곤디퓨전 폼폼이요. 1 .. 21:10:40 185
1729278 대통령통역사 모자란 사람같아요 4 사람이 저리.. 21:07:03 1,407
1729277 재건축 해봐야 집값 안정에 전혀 도움 안될 것 같아요 6 ... 21:05:58 413
1729276 근데 회사에서 반찬싸주고 김밥말아다주고 쿠키구워주고 20 ㅇㅇ 20:49:53 2,029
1729275 남편 ㅡ 이정도면 동네 발바리 인가요? 13 ㅇㅇ 20:47:08 1,604
1729274 디스토피아 소설의 한장면같네요ㅠㅠ 12 괴롭다 20:46:05 1,325
1729273 라면은 냄새에 혹해서 끓여도 6 ㅡㅡ 20:39:38 1,025
1729272 솔리드랑 시스템 옴므 들어가봤는데 3 lll 20:36:11 530
1729271 김민석 검증하는데 일하는 국회의원만 물어뜯는 꼴불견 28 그냥 20:35:23 1,675
1729270 2찍이들..와보세요. 6 .. 20:34:06 615
1729269 다이어트... 배 고프고, 왜 이 사서 고생을 하나 싶고. -- 20:33:08 366
1729268 어차피 김민석 국무총리 되는거 아닌가요.? 17 .. 20:28:13 1,745
1729267 주진우 아들 증여세는 누가? 11 ... 20:28:08 1,090
1729266 요즘 귤 사보신 분 맛 어떤가요 4 20:24:21 543
1729265 서로 왠수 처럼 9 ... 20:21:10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