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참사 겪고도 정신 못 차린 해경, 18시간 동안 핫라인 먹통

안전이 최우선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6-04-18 21:09:25
세월호 참사 겪고도 정신 못 차린 해경, 18시간 동안 핫라인 먹통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불과 7개월 만에 구 해양경찰청(이하 해경)의 상황전파 시스템이 뚫려 18시간 작동을 멈췄지만, 해경은 단순 사고로 치부하고 쉬쉬하며 넘어갔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상황전파 시스템은 선박 전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시 보고를 받고 대응 방향을 지시 공유하는 등 전체 관제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핵심 체계다. 

세월호 사고 당시 해경은 해상 경비 및 관제 등 초동 대응 소홀과 구조 과정에서의 미숙한 지시로 골든 타임을 놓쳤다는 따가운 질타를 받았다. 

그러나 해경은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긴급 사고 발생 시 핫라인의 역할을 해줄 상황전파시스템이 먹통이 됐는데도 한달 간 전혀 몰랐고, 이후에도 사고를 감추는 데만 급급했던 것이다.

  감사원이 18일 공개한 국가 사이버안전 관리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11월 7일 해경의 상황전파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18시간 동안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이는 단순 오작동의 문제가 아니었다. 해당 시스템을 관리하다 2013년 6월 이후 계약이 만료돼 업무에서 손을 뗀 외부 민간업체가 불법으로 접속해 소스코드 등 일부 전산자료를 삭제하면서 오류가 났던 것이다.
중략...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418192046827 ..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이놈들아~


.
IP : 180.231.xxx.1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8 9:36 PM (118.176.xxx.128)

    세금이 아까버 죽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144 간철수 빠들은 닥부터 몰아내고 9 ㄱㅊㅅ 2016/04/19 736
550143 국회의원 선거도 끝나고 곧 대통령 선거가 올텐데.. 4 .... 2016/04/19 863
550142 슬립온 괜찮은거 3 질문 2016/04/19 2,438
550141 정치덕후님도....삼시3끼는 챙겨야죠....오늘의 점심메뉴는? 7 메뉴고민 2016/04/19 1,131
550140 416교과서 수업 하셨다는 선생님 416 2016/04/19 819
550139 과일에 설탕 뿌려서 먹기~ 7 gg 2016/04/19 2,384
550138 이정현 “대통령이 무릎 꿇고 임기를 반납해야 좋겠습니까” 48 세우실 2016/04/19 6,457
550137 굿네이버스 후원 중간에 중단하면?? 굿네이버스 .. 2016/04/19 2,492
550136 캐나다에서 유학중인 동생이 곧 오는데 뭘 사가지고 오면 좋을까요.. 2 다림 2016/04/19 1,242
550135 고졸 사회복지사 취득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 2016/04/19 1,812
550134 문재인 정계은퇴 여론이 높은 이유입니다. 50 꼭 보세요 2016/04/19 3,619
550133 노란피부에 맞는 팩트는 어떤제품 있을까요? 1 노란얼굴 2016/04/19 1,488
550132 밑에 문재인 사퇴 여론조사글 보고 9 궁금 2016/04/19 942
550131 차멀미할때 키미테 어떤가요? 10 차멀미 2016/04/19 1,319
550130 저번주에만 4번의 술자리로 몸무게 증가 4 2016/04/19 1,439
550129 아이가 철분부족이예요. 3 푸우 2016/04/19 1,837
550128 비행기에 반찬 갖고 탈수있나요? 4 모모 2016/04/19 1,832
550127 딸아이 제주수학여행 옷차림 도와주세요.. 1 제주 2016/04/19 1,546
550126 거피팥 구입처 3 ... 2016/04/19 1,354
550125 조문 할머니.. 9 조문쇼 2016/04/19 2,115
550124 불쾌함의 최고봉을 선사한 남자 6 불쾌 2016/04/19 2,265
550123 이혼하자했는데 2 2016/04/19 2,532
550122 내가 깨달은 살림 법칙 46 ㅇㅇ 2016/04/19 20,061
550121 교정 잘한것 같아요^^ 8 딸아이 2016/04/19 3,230
550120 카톡에서 친구목록에 어떤이름이 아예 사라졌어요 5 까똑 2016/04/19 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