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쿄살면 이번 지진 신경 안쓰나요?

조회수 : 3,688
작성일 : 2016-04-18 18:55:56
유투브에 구독하고 있는 블로거들이

캐나다부부
미국-일본 부부
원래 일본인

10명 이상인데

동영상을 맛있는거 먹으러 간거나 일본의 특징 , 빵만들기
등 본인 일상만 올리고
지진 이야기는 아무도 언급안하네요

한명쯤은 뭐라도 말할줄 알았는데
왜그럴까요?

우린 굉장히 큰일난거로 보잖 아요
.실재로 그런거같은데~~~
IP : 39.7.xxx.1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4.18 6:58 PM (203.234.xxx.82)

    일본에선 지진이 일상다반사임..
    거의 매일 흔들림..(동경)

  • 2. 외국인들이 보기엔
    '16.4.18 6:59 PM (73.199.xxx.228)

    지진 위험있는 일본이나 휴전국으로서 전쟁의 위험이 있는 한국이나 거기가 거기예요.
    그나마 일본은 지진이 나야 좀 위험한가? 하지만 한국은 언제나 전쟁발발의 가능성이 있는 위험국이라 더 안좋게 보죠.
    하지만 한국에 사는 사람들 중에 누가 그런 걱정 하나요. 아니죠.

  • 3. ...
    '16.4.18 7:03 PM (183.101.xxx.69) - 삭제된댓글

    일본이 제주도만한 나라도 아니고ㅎㅎ
    우리나라보다 크지 않나요??
    아랫동네가 그랬지 윗동네는 괜찮겠죠
    윗님말대로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오는걸 더 무서워해요;ㅎㅎ

  • 4. 빵과스프
    '16.4.18 7:03 PM (180.197.xxx.67)

    지진이 일어난곳이 동경이 아니라 쿠마모토라고
    일본 남쪽지방이라 티브이에선 종일 재해방송 하지만
    막상 동경사람들 실생활은 지진전과 별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 5. 제가 아는 사람들은
    '16.4.18 7:08 PM (114.204.xxx.75)

    다들 걱정해요.
    하지만 걱정한다고 좋아질 일도 아니니
    굳이 입밖에 내지 않아요.
    방사능도 마찬가지예요.

  • 6. 괜찮기는
    '16.4.18 7:2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일본 아이들 성향이 그래요.

    지진이나 재난 같은 상황에서 불안감을 표현하면
    다른 사람들도 같이 덩달아 불안하게 여긴다 생각해서 다이조부 다이조부 하는거예요.
    불안하다 해서 달라질 일상이 아니니
    정말 괜찮아서 괜찮아가 아니랍니다.

  • 7. 괜찮기는
    '16.4.18 7:26 PM (1.235.xxx.248)

    일본사람들 성향이 그래요.

    지진이나 재난 같은 상황에서 불안감을 표현하면
    다른 사람들도 같이 덩달아 불안하게 여긴다 생각해서 다이조부 다이조부 하는거예요.
    일종의 배려심?? 좀 달라요. 그말 곧이 곧대로 믿기는
    불안하다 해서 달라질 일상이 아니니 정말 괜찮아서 괜찮아가 아니랍니다.

  • 8. 그래
    '16.4.18 7:27 PM (122.35.xxx.72)

    동생이 동경사는데 걱정되서 카톡자꾸 보내니 이젠 대답도 안해요ㅎㅎ
    김정은 미사일 뉴스날때 동생이 자꾸 카톡 보내면 저도 대답안하거든요ㅎㅎ
    많이 겪어보고 위험할것 감수하고 살아서 덤덤한듯 해요.

  • 9. ..
    '16.4.18 7:45 PM (118.3.xxx.179)

    안부 문자, 전화야 할 수 있지만...
    자꾸 물어보면 짜증 나죠.
    어떻게 하라구요~
    매일 본인들 안심 시켜달라구요?
    재해 지역 사람들 더 괴롭히는 일이에요.

  • 10. ...
    '16.4.18 7:52 PM (39.121.xxx.103)

    밖에서 보는 입장이 더 불안할 수있는거더라구요.
    외국가면 늘 북한때문에 불안하지않냐는 소리 듣는거랑 마찬가지죠.

  • 11. ㅠㅠ
    '16.4.18 7:54 PM (222.237.xxx.54)

    저 도쿄살다왔는데 진심 우리나라 미세먼지가 더 괴로워요. 도쿄 살 때도 원전이 무서웠지 지진은 뭐 그런가보다했거든요.

  • 12. 허참...쿨네 진동~~~
    '16.4.18 7:57 PM (125.176.xxx.188)

    윗댓글은 왜 원글이게 화를 내며 쿨한척 하죠??
    궁금할수도 있는거지

  • 13. 그게
    '16.4.18 8:26 PM (207.244.xxx.194)

    안전 불감증이죠 뭐.

  • 14. ...
    '16.4.18 8:39 PM (1.21.xxx.113) - 삭제된댓글

    안전 불감증이라기 보다는 늘 안전을 염두해서 살아가는거죠.
    사실 집이 살짝살짝 흔들리는 지진은 일상다반사라 그리 놀랍지도 않고요.
    아주 어릴적 부터 땅이 흔들리는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
    유치원들어가면 한달에 한번정도로 대피 훈련을 받아요.
    저희아이는 초등학생인데 학교에서 자주 불시로 지진대피훈련을 해요.
    그렇게 수십년간 훈련을 받기 때문에 막상 큰 지진이 나도
    사람들이 당황하지 않고 훈련 메뉴얼 대로 잘 움직이고요.
    댓글로 쓰기엔 너무 길어질것 같은 얘기지만 일본 사람들은
    대지진이 아닌이상 그리 동요하지 않는건 사실이에요.
    그냥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살아간달까요.

  • 15. ...
    '16.4.18 9:07 PM (1.217.xxx.50)

    제 동생도 동경 인근인데... 급한 마음에 전화했더니
    부산보다 멀리 떨어진곳이니 걱정말라고하며:::::::

  • 16. ...
    '16.4.18 9:44 PM (126.254.xxx.160)

    일본이 엄청 길잖아요 면적도 남한의 4배 정도 돼요
    구마모토는 젤 밑에 있구요
    모르시면 지도 좀 보세요 제발
    큐슈여행 많이 다니시면서 그런 무지한 말을...

    구마모토랑 부산은 300킬로도 안되는거 같고
    구마모토랑 도쿄는 900킬로나 떨어져 있어요

    구마모토 지진나면 도쿄보다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가 더 위험하죠
    구마모토에 원전 있다고 며칠전에도 글 올라왔잖아요

    일본 친구한테 들으니
    구마모토가 지진이 거의 없어서 경험해본 사람이 없어서
    사람들이 더 패닉이 되고 건축물도 약해서 많이 무너졌다고 하네요 흔하지 않은 단층 지진이라 더 컸고

    큐슈쪽에 지진나면 한국이 더 걱정돼요 아무런 대비가 없었으니 비상사태 생기면 건축물이랑 사람이랑 아비규환될거같아요
    이번에도 구마모토 지진날때 창원쪽 분들
    집이랑 침대랑 어지럽게 흔들렸다고 많이 글들 올리셨잖아요

  • 17. 도쿄에서 살고
    '16.4.18 11:36 PM (42.147.xxx.246)

    있는데요.
    그냥 그런가 보다 합니다.
    자기가 겪지 않으면 잘 모르는 게 사람이라 모르겠어요.
    지진 대비하여 준비할 것은 준비해 둡니다만
    그 때가 닥치면 그 때 생각하겠어요.

  • 18. 전 도쿄 옆에
    '16.4.19 12:29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전 도쿄 옆에 살아요. 두 정거장만 가면 도쿄 바운더리입니다.
    큐수 지진 걱정은 하지만 혼슈쪽은 그냥 일상생활 그대로 합니다.
    제 주위에서도 괜찮냐고 연락이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097 계란찜기 유용할까요? 글구 껍데기에 꼭 구멍을 내야 하는것인지... 6 계란찜기 2016/04/19 4,252
550096 대전에 빚은 떡집 없나요? 7 찹쌀떡 2016/04/19 1,991
550095 시중 식초중에 어떤게 맛있나요? 1 식초 2016/04/19 889
550094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가입승인 관리도 안하면서 자꾸.. 3 ... 2016/04/19 1,143
550093 2억대출 3프로이율 한달에 이자가 얼마인가요? 4 급질 2016/04/19 10,155
550092 전세만기 얼마나 전에 집을 내놓나요? 3 동글 2016/04/19 1,403
550091 요즘 시카고날씨 어떤가요? 2 출장 2016/04/19 1,021
550090 지성은 예전 얼굴이 아니네요 17 ㅇㅇ 2016/04/19 5,712
550089 노래 좋아하는 주부들 모여서 노래할 수 있는 모임 있나요? 1 노래 2016/04/19 529
550088 직장 부적응 남편이에요 6 에효 2016/04/19 4,139
550087 5월 일본 가고시마 가도 될까요? 12 fgg 2016/04/19 1,950
550086 문재인님 진도에 오시다 7 나루터 2016/04/19 1,307
550085 목동뒷단지 관리 잘되고 선생님 실력좋은 이과수학학원 추천부탁드립.. 8 .. 2016/04/19 1,673
550084 뿌리볼륨 확실히 고정되는 스프레이 추천해주세요 1 ... 2016/04/19 2,499
550083 와일드망고다이어트 4 ㅇㅇ 2016/04/19 2,090
550082 유통기한 2011년인 꿀 버려야 할까요? 5 모모 2016/04/19 1,876
550081 진짬뽕 컵라면 4 매콤 2016/04/19 1,647
550080 [전문] 김원기 “참여정부 ‘호남홀대론’ 퍼트린 세력 정계은퇴해.. 13 수리랑 2016/04/19 1,640
550079 김기춘 "유족 보다 더 마음이 아프다고... ".. 18 ".. 2016/04/19 3,216
550078 위로금과 1년계약직 2 고민중 2016/04/19 1,367
550077 종아리보톡스도 부작용 많나보네요ᆢ 9 ㄷㅈㄷㅈ 2016/04/19 20,093
550076 돈에대해 완전 반대인 두 지인 5 완전 2016/04/19 3,875
550075 길거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외모는 9 ! 2016/04/19 8,401
550074 2016년 4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19 664
550073 세월호의 아이들도 언젠가는 잊혀질까요? 24 언젠가 2016/04/19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