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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없습니다.

지나감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16-04-18 15:25:17

내용 없습니다.

내용 없습니다.

IP : 165.243.xxx.16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18 3:28 PM (122.45.xxx.92)

    시터야 아무래도 가족이 아니니 가족만큼 살뜰하게 못 봐주니까, 반대는 하실 수 있다 생각해요.
    보통 이러면 아이를 시댁에 아예 맡기지 않나요. 보통 주말에 엄마아빠가 찾아가서 얼굴 보구요.
    시어머니가 왜 신혼집에 와서 사는지.. 시아버지는 왜 혼자 사셔야 하는지;;
    뭔가 시어르신 부부관계에 문제 있어 도망나오시는 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 2. 미혼이시죠?
    '16.4.18 3:29 PM (114.129.xxx.21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의 지배욕을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리고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싫어도 시어머니의 지배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 며느리의 입장이구요.
    그걸 거부하면 그 결혼은 파탄날 확률이 아주 높아지니까요.

  • 3. 미혼이시죠?
    '16.4.18 3:30 PM (114.129.xxx.219)

    시어머니의 지배욕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리고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싫어도 시어머니의 지배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 며느리의 입장이구요.
    그걸 거부하면 그 결혼은 파탄날 확률이 아주 높아지니까요.

  • 4. 지나감
    '16.4.18 3:32 P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

    흠,,반대의견을 내실 수는 있으나 최종 결정은 전 부부가 하는게 맞다고 봐요.
    뭐 그 지인네도 결국 결정은 본인들이 한거긴 하겠죠.
    (죽기 살기로 시어머님이 봐주는거 싫다고 하진 않았으니까요)

    저도 기혼이고, 베이비시터에게 아기 맡기고 있어요..
    물론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시어머니께 맡기고픈 생각은 아직 없어요..
    제가 이기적이라 제 생각만 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ㅠㅠ

  • 5. ...
    '16.4.18 3:33 PM (119.193.xxx.69)

    아이는 핑계이고...
    그 시어머니가 아들에게 집착이 있거나,
    윗분 댓글처럼 시아버지와의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어 같이 있기 싫어서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자꾸 신혼집에 드나들며...나중에는 아예 같이 살자고 할것 같네요.

  • 6. ##
    '16.4.18 3:34 PM (219.240.xxx.39)

    자식이기도 하지만 시어머니 손주이기도 하니 남의손에 맡기기 싫어서 그러신거죠.
    지배욕은 무슨...
    계모가 죽였네 어쨌네
    흉흉한 뉴스들 난무하니 희생해서라도 손주를
    잘키워야겠다 생각하시는것뿐입니다.

  • 7. 그냥
    '16.4.18 3:34 PM (125.187.xxx.204)

    단순하게요.
    나이 든 사람은요사람 돈써가면서 부리면 그걸 호강하는걸로 봐요.
    한마디로 며느리 호강하는 꼴을 못보는거임.......ㅡㅡ;;

  • 8. 와...
    '16.4.18 3:43 PM (175.209.xxx.160)

    아이 안 키워보신 분인지. 직장 다니는데 시어머님이 봐주신다면 정말 그거 천운인 겁니다. 시터한테 맡겨놓고 출근하는 사람들 불안감 많아요. 좋은 시터분들도 있지만 한 길 사람 속 알 수 없고, 또 같은 시터가 꾸준히 본다는 법도 없거든요. 할머니가 봐주시면 아이는 정말 사랑을 먹고 쑥쑥 자라요. 엄마도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구요. 퇴근후 좀 스트레스 받아도 내 아이의 안전을 생각하면 핏줄이 최고인 건 사실이예요.

  • 9.
    '16.4.18 3:44 PM (101.181.xxx.120)

    말도 못하는 핏덩어리를 생판 모르는 남한테 맡기고 마음 놓을수 잇을까요? 시어머니가 그 먼 거리를 본인 생활도 포기하고 기를 쓰고 올때는 남을 못 믿어서가 큽니다.

    핏덩어리 내 아이를 돌봐줄 핏줄이 있다는건 축복입니다. 같은 핏줄은 내 아이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요.

    꼭 그렇게 꼬아서 부정적으로만 해석해야 할까 안타깝습니다.

  • 10. 지나감
    '16.4.18 3:45 PM (165.243.xxx.169)

    시터비를 시어머니가 받긴 하는데 뭐 돈 때문인 것 같지는 않구요..
    저도 지배욕이라거나 며느리 호강 그런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왜 부부가 결정할 일에 대해 시어머니가 결정하고
    못마땅한데도 그걸 따라야 하느냐에요..

    걱정되는 마음이야 당연하시겠지만..내가 돌봐줄까? 라고 제안할 수 있는 거지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 11. 지나감
    '16.4.18 3:49 PM (165.243.xxx.169)

    저도 시터 쓰고 있고 불안한 마음 많고
    가족이 아이를 돌봐준다면 정말 아이에게 좋은 일이겠지요.

    그런데 전 부모 될 자격이 없는데 낳았다고 욕하실 수도 있지만..
    아이 돌봐주신다고 시어머니와 사는 건 자신 없습니다...
    (아 친정 엄마가 봐주신다고 해도 그것도 자신 없습니다..)

    전 왜 시부모님이 부부 일에 간섭하는지 쓴 건인데
    댓글들 읽다 보니, 핏줄과 관련된 일은 어쩔 수 없는 거라 그런건가보네요.

  • 12. 이래라 저래라가
    '16.4.18 3:50 PM (114.129.xxx.219)

    지배욕인 겁니다.
    아들과 며느리의 자율권을 인정하지 않는 거죠.
    내가 다 해줄께는 내가 다 지배할 거야와 동의어입니다.

  • 13. 공감
    '16.4.18 3:51 PM (60.253.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의 육아문제는 전적으로 부모 소관이고, 설사 조부모의 의견이 있더라도 조언정도여야지 좌지우지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걱정은 걱정에서 끝나야지, 당사자 배려없는 걱정은 과한 참견일뿐이에요

  • 14. 수순
    '16.4.18 3:5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곧 시아버지가 혼자 못 산다고 집으로 슬그머니 들어오고,
    결국 합가로 가겠네요.

  • 15. 부부가 결정할 일이죠
    '16.4.18 4:08 PM (59.6.xxx.151)

    부부가 결정할 일인데
    님 글엔 남편 의사가 없네요

    제사때먄 남의집 제사에 왜 여자끼리 갈등해야 하냐 가
    하는데 맞죠
    이건 시어머니와 며느리 문제가 아니라
    남편과 아내 문제에요
    부부 문제= 남편과 아내 문제죠

    다들 내 남편은 그렇게 키워져서 라고 하지만
    결혼했으니 아내가 우선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키워졌건 아니던 그것도 마찬가지죠

  • 16. 그게
    '16.4.18 4:11 PM (175.209.xxx.160)

    너희들 시터 쓰지마. 며느리가 그만두고 키워라 이러면 이건 이래라 저래라 지배욕이지만
    차라리 내가 봐줄게 나선다면 그건 그저 내 핏줄 내가 건사하겠다는 생각인 거죠.
    그렇게 이래라 저래라 싫으면 거절하고 시터 쓰면 되는데 안 하는 건 왜 그러겠어요.

  • 17. ...
    '16.4.18 4:12 PM (175.192.xxx.186)

    시어머니가 못 봐주면 애도 하나 안봐준다고 하고
    봐 준다하면 양육은 부모 권한인데 왜 나서냐 하고

    82에서 애 안봐준다고 얼마나 욕을하는데 이러시는지요.

  • 18. ....
    '16.4.18 4:13 PM (118.176.xxx.128)

    ㅅ실질적인 합가네요. 거절 못 하는 며느리가 호구인거구요
    시어머니야 시아버지 수발 드는 거 그만 두고 아들 며느리 아이를 담보 삼아 떵떵거리면서 부려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시터비는 덤.

  • 19. ...
    '16.4.18 4:15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그 며느리 애기 생각 조금이라도 한다면 불평 못할텐데요.
    봐주신다 했으면 감지덕지 인거예요.
    말도 못하는 애기 남한테 맡기느니 내가 좀 불편해도 시어머니께 맡기겠네요.

  • 20.
    '16.4.18 4:17 PM (101.181.xxx.120)

    매사에 자 재듯이 따지고 들면 열이면 열, 다 맞지 않는 이치뿐이예요.

    칼처럼 매섭게 신경을 들이대면 거슬리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같은 상황도, 말씀도, 날을 세우고 이치를 따지면 상대가 좋은 뜻으로 님과 님의 아이께 베풀고자 해도 결국 오해와 싸움으로 종결될겁니다.

    천륜으로 맺어진 사이니, 시터보다 나을거라는 말씀이 무슨뜻인지 다가오지 않으면 단칼에 거절하세요. 서로 관계만 나빠질듯 하네요. 내 가정사니 내가 알아서 하겠다 말도 못 붙이게요.

    타인이 내 자식에게 애정을 보일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그조차의 사람도 못 받는 손자들이 대한민국에는 수두룩해요.

    님의 시어머니는 님의 아이에게 그 존재만으로도 사랑과 모든 에너지를 쏟으시려 하는데, 10에 1이 틀렸다고 9까지 고마운줄을 모르시는 분이네요. 깨알같이 불행한 여자들의 특징이죠.

  • 21. 지나감
    '16.4.18 4:21 PM (165.243.xxx.169)

    의견들 감사합니다.
    혹시나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을까 ㅠㅠ 내용 지울께요

  • 22. ...
    '16.4.18 4:25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애기때는 주양육자가 생명줄을 쥐고 있는거예요.
    누워서 말도 못하고 주는 대로 먹고 .. 안주면 죽는 겁니다.
    그때 사랑 못 받으면 평생 정서불안으로 살아야 하구요.
    그 어마어마한 일을 시어머니께서 맡아주시겠다는데
    싫다는 며느리는 뭔 배짱일까요?

  • 23. ...
    '16.4.18 4:26 PM (211.202.xxx.195)

    3개월된 아기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데, 젊은 엄마도 울고 불고 실미도라는데, 그거 키워 준다고 오신다는 걸 아들 며느리 지배하고 편히 살기 위해서라고요? 시어머니가 아무리 내가 키워준다고 했어도 애 부모가 거절하면 끝입니다. 그거 안 한 것도 일종의 선택이에요. 며느리도 자기가 나름 짱구 굴린 거고요. 요새 젊은 며느리 누가 시어머니 말을 개똥으로나 안 다고 시어머니 강요로 시터도 못 쓰고 어쩌고 하나요. 다 서로의 이해와 요구가 맞아 떨어진 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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