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초등학생 고학년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큰 자전거를 타고가는데 한손으론 스마트폰을 들고 한손으로 핸들을 잡고 폰보다 앞보다 아슬아슬하게 가는거에요. 너무 위험해 보였어요.
내자식이면 당장 폰을 빼앗았을텐데 ..하면서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아이는 지나쳤구요.
나이만 먹었지 제대로 어른 노릇을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이럴땐 어쩌면 좋을까요?
모르는 아이가 뭔가 잘못하고 있을때 어떡하세요?
...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6-04-17 14:22:39
IP : 61.101.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4.17 2:24 PM (122.40.xxx.85)위험해보이면
저도 모르게 위험하다고 말이 튀어나와요.2. 그정도면
'16.4.17 2:25 PM (175.126.xxx.29)놔둡니다.
특히...주위에 부모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그냥 놔두고요
괜히 말했다가
그 부모들이 이상한 눈으로
별꼴이야 하는 식으로 보기 때문에
원글 같은 경우엔 애도 커네요.
그냥 놔둡니다.3. 저도
'16.4.17 3:23 PM (112.154.xxx.4)생각보다 말이 먼저 튀어나오던데요.
횡단보도에서 어떤3~4학년쯤 보이는 아이가 버스가 거의 코앞까지. 50센티 차이나 났을래나. 다가오는데도 니가 비켜가라는식으로 개무시를 하고 아슬아슬하게 자전거를 타고 건넜어요.
나도모르게. 조심해야될거 아냐! 소리가 나와서 나도 민망했지만 그런광경은 혈압을 불러일으킴.4. 전 직업병이라
'16.4.17 3:48 PM (223.62.xxx.250)아이가 뭔가 잘못하거나 워험에 빠지면 그냥 못넘어가요
화내지 않고 단호하게 말해요
어른이라면 그래야할 것 같아요5. 저도 병인가요
'16.4.17 4:30 PM (121.160.xxx.222)저도 화내지않고 단호하게 말해요.
모르는 어른의 말은 부모나 교사가 말하는 것과는 또 다른 가르침이니까요.
어른으로서 꼭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6. ..
'16.4.18 8:07 AM (175.117.xxx.50) - 삭제된댓글전 얘기하고 시정될때까지 지켜보는 편인데요.
다행히 담배피는 학생들은 아직 못봤어요.
이문제는 보면 못피우게 해야하나 고민이 좀 돼요.
초중고딩 상관없이 위험하거나 잘못하는 경우
그러면 위험하니 하지말자하는 편이에요.
저도 직업병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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