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 고환이 아프다는데 경험있으신적 있나요?

걱정 조회수 : 7,912
작성일 : 2016-04-16 23:08:33
아까 오후에 갑자기 고환이 아프다고 해서 어디 부딪친걸로 알고 넘겼는데 지금도 만지면 아프다네요.

보통때는 괜찮고요. 응급실 가야하나요? 초등 4학년이요.
IP : 121.168.xxx.1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6.4.16 11:12 PM (182.221.xxx.232)

    그래도 가야하지 않을까요. 이상없으면 다행인데 그래도 만에 하나 나중에...그 때 왜 병원 안 갔을까 하는 중대한 문제가 생기면 어떡해요.

  • 2. 많이 아프다하면
    '16.4.16 11:13 PM (182.230.xxx.188) - 삭제된댓글

    가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예전에 비뇨기과 의사에게서 아이가 음경이 아프다하면 그 담날 병원에 와도 좋지만
    고환이 아프다고 하면 바로 수술 가능한 병원 응급실로 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많이 아프다하면 한번 데려가보세요.

  • 3. 룰루
    '16.4.16 11:14 PM (221.138.xxx.80)

    저희아이도 5학년때 갑자기 아프대서 (이유없이요) 비뇨기과 다녀왔어요
    의사샘이 만져보고 ..하더니 약처방받고 2-3일먹고 나았어요
    큰일아니냐 했더니 만져보면 안다고 하더니 걱정말라고 했어요
    2-3일 먹고 그뒤로 안아파요
    다만 진료할때 의사샘이 만질때 아프다고 눈물찔금하더라구요

    걱정하시니 남일같지않아서 글드려요
    월요일에 비뇨기과 가보세요 놔두지는 마시구요

  • 4. 룰루
    '16.4.16 11:16 PM (221.138.xxx.80)

    윗님 글보니 아무래도 가셔야할것같네요;;
    전 평일이라서 바로 비뇨기과 갔어요

  • 5. 부고환염
    '16.4.16 11:16 PM (182.231.xxx.57)

    아닐까요?저희아들 아프다해서 비뇨기과 갔더니 응급실로 빨리가라고해서 초음파찍고 항생제 보름동안 먹고 나았어요
    그게 꼬인거면 썩어서 응급수술해야하고
    염증이면 항생제 먹고요
    대학병원응급실 말고 동네종합병원응급실 정도만 가도될것같아요

  • 6. 부고환염
    '16.4.16 11:21 PM (182.231.xxx.57)

    그게 정확한 촬영을 통해서 진단 받아야하지 만셔봐서 알건 아닌거 같은데요...
    초음파로 꼬인건지 염증인지 다 나와요
    꼬인거면 안되니까 가까운 응급실 가보세요

  • 7. 부고환염
    '16.4.16 11:24 PM (182.231.xxx.57) - 삭제된댓글

    걱정되서 자꾸 댓글다네요.저희아들 둘이 작년에 전에 걸려서 아는데 다행히 둘다 염증이었는데 둘다 항생제 보름넘게 먹었어요 감기처럼 이삼일 먹으면 안되요 염증이 완전히 없어질때까지 먹어야하고 염증이 남아 있으면 기능을 상실할수도 있다고 했어요

  • 8. 부고환염
    '16.4.16 11:24 PM (182.231.xxx.57) - 삭제된댓글

    걱정되서 자꾸 댓글다네요.저희아들 둘다 작년에 걸려서 아는데 다행히 둘다 염증이었는데 둘다 항생제 보름넘게 먹었어요 감기처럼 이삼일 먹으면 안되요 염증이 완전히 없어질때까지 먹어야하고 염증이 남아 있으면 기능을 상실할수도 있다고 했어요

  • 9. 응급실
    '16.4.16 11:25 PM (49.173.xxx.124)

    저희 애는 5학년 때 자다가 아프다고 해서 응급실 가서 바로 검사 후 꼬였다고 수술했어요. 혹시 모르니 얼른 병원 가보세요.

  • 10. 부고환염
    '16.4.16 11:25 PM (182.231.xxx.57)

    걱정되서 자꾸 댓글다네요.저희 아들 둘이 작년에 걸려서 아는데 다행히 둘다 염증이었어요 두아이 모두 항생제 보름넘게 먹었어요 감기처럼 이삼일 먹으면 안되요 염증이 완전히 없어질때까지 먹어야하고 염증이 남아 있으면 기능을 상실할수도 있다고 했어요

  • 11. ㅇㅇ
    '16.4.16 11:31 PM (220.121.xxx.245)

    아들 6살때 밤에 아프다고 해서 보니 벌겋게 부어서 구리한양대병원 응급실 갔는데 상태만 보고 더 큰 병원가라고 해서 아산병원으로 가서 초음파 검사해서 다행히 염증으로 진단 받고 약먹고 나았어요.
    꼬인거면 24시이내 수술 해야 한다고 인터넷에 나와 있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염증이라 다행이었어요.

  • 12. 덧붙여
    '16.4.16 11:32 PM (49.173.xxx.124)

    평소 멀쩡했는데 12시 넘어 갑자기 아프다고 해서 남편이 서둘러 병원 데려갔던 건데 금식 시간 겨우 지켜 아침 첫 수술했음에도 피가 안 통해 색이 죽었더라고요. 경과 안 좋을 수도 있다 해서 걱정 많았엇어요. 시간 지체 말고 다녀오세요. 아니면 마음 편하게 주무실 수 있잖아요. 참, 저희는 대학병원 갔었어요.

  • 13. 룰루
    '16.4.16 11:32 PM (221.138.xxx.80)

    위에댓글단 사람인데요 바로윗님
    그러면 2년전일인데 그때 항생제를 짧게먹었다면
    다시 병원에 가서 사진찍어야할까요?
    초음파로 보셨나요
    그뒤로 아프진않아요

  • 14. 룰루
    '16.4.16 11:35 PM (221.138.xxx.80)

    댓글단사이에 다른분이;;
    제질문은 부고환염 님께 여쭌거예요

  • 15. 룰루님
    '16.4.16 11:43 PM (182.231.xxx.57)

    벌써 2년이나 지났고 그뒤로 안아팠다면 괜찮지 않을까요?제가 의사가 아니니 뭐라 말씀드리기가...ㅠㅠ그런데 그 당시 진료한 의사의 대처가 너무 안일하네요...저희 아이들은 작은아이는 대학병원에서 큰아이는 좀 큰 비뇨기과에서 진단받았는데 둘다 항생제를 보름 넘게 처방하더라고요

  • 16. 믐믐
    '16.4.17 12:35 AM (117.111.xxx.42)

    저희아이가 초5인데 올해 학기초 부고환염으로 1주일입원했어요.

    그나마 부고환염은 항생제 처방,주사 맞으면서 치료가 가능하지만 고환꼬임은 기능상실까지 가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된다고 !

    특히 남자아이들 고환쪽이 아프다하면 바로 병원으로 뛰어가야한다고 합니다.

    고환꼬임의 골든타임은 6시간이라고 하니까 무조건 아프다고하면 병원으로 가세요.

  • 17. 룰루
    '16.4.17 1:56 AM (221.138.xxx.80)

    아이고 저도 큰일날뻔했네요 ;;;
    그 병원에 다시 전화해서 정확히 약을 며칠먹었나 물어봐야겠어요
    무섭네요;;
    골든타임이 6시간니 기억하고 있어야겠어요
    답글덕분에 도움받아가요

  • 18. Hmm
    '16.4.17 7:05 AM (1.177.xxx.171)

    미혼때 담임하며 울반 남학생-고딩;; 같은 이유로 급 엄니께 연락하고 병조퇴 시키고 비뇨기과 보낸적있어요. 이녀속... 가는 순간까지 애들에겐 꼭 비밀로 해달라며 병원으로 떠났지요
    -.-;;;
    염증생긴거였고 얼마간 약먹고....울반 남자애들의 놀림거리(?) 가 되었네요;;
    미혼 담임샘께 얘도 쪽팔려 죽을라하고....

    그래도 얼마나 아팠음 그랬을까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476 전원구조 오보 전 첨부터 안믿었는데요 5 .. 2016/04/17 1,682
549475 베스트글에 치과의사 결혼반대 글이요 11 ??? 2016/04/17 7,436
549474 모르는 아이가 뭔가 잘못하고 있을때 어떡하세요? 5 ... 2016/04/17 981
549473 집에 거울은 거짓말을 하네요 11 ........ 2016/04/17 4,173
549472 아이 책상 컴프프로냐 일룸이냐 7 고민만합니다.. 2016/04/17 3,548
549471 세타의 경고~~뭘까요? 2 ㅠㅠ 2016/04/17 5,391
549470 오이피클이 너무 짜게 됐는데 어떻게 구제하죠?? 3 오이피클 2016/04/17 902
549469 부동산구인광고 궁금해요 6 2016/04/17 1,580
549468 사춘기아들. 3 맘아픈엄마 2016/04/17 1,862
549467 문대성 다음에 또 나올라나봐요 9 심판 2016/04/17 2,410
549466 전기압력밥솥이 누룽지가 생기네요? 4 2016/04/17 1,161
549465 43살 청바지 어떤거 입으시나요? 21 40대 2016/04/17 6,744
549464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 7 궁금 2016/04/17 1,399
549463 반기문, 美연수중 '망명' DJ 동향 파악해 본국 보고 31 ... 2016/04/17 3,906
549462 소름끼치도록 황당한 일이, 세타(Θ)의 경고는 뭘 의미하는 걸까.. 6 세월호 2016/04/17 5,113
549461 박근혜가 해냈네요 8 2016/04/17 5,806
549460 이러니 전남광주 욕드시나봐요.. 69 .. 2016/04/17 4,608
549459 엄마역할 1 4도라 2016/04/17 752
549458 거실컴퓨터옮기기 3 ... 2016/04/17 1,172
549457 제가 이제 임신 34주차인데 아기는 이제 건강하게 잘 출산하는 .. 4 선배님들 2016/04/17 1,868
549456 올케언니에게 상처를 너무 받아요ㅠ-ㅠ 64 ..... 2016/04/17 20,743
549455 싱크대에서 행주빨래 안하시나요? 6 궁금 2016/04/17 3,352
549454 송혜교 가방 살지, 저렴한 에코백 살지 7 ㅇㅇ 2016/04/17 4,135
549453 감식초 먹으면 건강에 좋을까요? 1 모모 2016/04/17 1,444
549452 공무원 공부를 시작할까 해요 11 이젠 2016/04/17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