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가게들이 홍등가(?)인가요?

진심궁금 조회수 : 3,693
작성일 : 2016-04-15 10:19:27

버스를 타고 이대입구역 지나다 보면요
예전에 웨딩드레스 가게들 잔뜩 있던 곳에요,
창문도 없고 안이 하나도 안 들여다 보이게 만든
일반음식점이라고 되어있는데 전화번호도 없고 그런 가게들..
간판은

황진이
삼과부
엔조이..

뭐 이런 이상한 이름들이 있구요.
술마시는 곳인가요?아님 이런데가 매춘하는 곳인가요?

항상 지나다니는데 뭐하는 곳인지 궁금해 여쭤봅니다.
아시는분 계셔요?
IP : 58.120.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4.15 10:22 AM (119.197.xxx.1)

    남자들끼리는
    방석집,짝집 이렇게 불러요
    거기는 술 시키는게 맥주 한짝단위로 시킨다고 해서..
    안에서 2차 성매매로 이뤄지구요

  • 2. .....
    '16.4.15 10:25 AM (121.188.xxx.142)

    홍등가는 집장촌 즉 성매매를 전문으로 하는곳입니다.

    말씀하신 곳은 저렴해서 서민들이 이용할 수있는 룸 같은 곳이죠..

    간단한 주류와 40대 50대 아줌마들이 있을거에요;;;

    이용하는 남자들도 나이 많은 사람들이구요;;

  • 3. ...
    '16.4.15 10:33 AM (175.223.xxx.69)

    작년에 강서구 지나가다 알았는데 성매매 하는 곳이래요.
    주로 간판이 꽃잎, 꽃사슴, 폭포수, 깊은 샘, 산이슬..
    이렇고 내부는 전혀 안보이더군요.

  • 4. 원글이
    '16.4.15 10:38 AM (58.120.xxx.233)

    아 여기가 방석집이군요...!!!
    아..... 신기해요. 감사합니다.

  • 5. .....
    '16.4.15 10:39 AM (211.232.xxx.49)

    맥주를 상자째 앵겨서 봉 씌우고 바로 옆에 붙은 방에서 남녀 거시기 해요

  • 6. ..
    '16.4.15 10:51 AM (210.106.xxx.199) - 삭제된댓글

    거기가 무슨 이대입구요?
    아현역에서도 한참가서 거의 충정로부근이구만
    홍대주변에서 본 건물을 연대앞에서 봤다고 하는 꼴이네

  • 7. ...
    '16.4.15 11:42 AM (182.215.xxx.227)

    저 고등학생때 거기 버스로 매일지나다녔는데요
    그땐 여자들이 문쪽에서 앉아있었어요 거의벗은차림으로요.. 성매매하는곳이에요

  • 8. 방석집과는 좀 다름..
    '16.4.15 11:43 AM (218.234.xxx.133)

    제가 알고 있기론 홍등가는 사창가(집창촌. 청량리나 용산 뒷골목이 대표적)를 뜻하고,
    말씀하신 곳이 어딘지 아는데 아현동 고가도로 밑에 즐비한 작은 술집들이죠?
    (신촌에서 충정로 가는 버스 타면 그 옆을 지나야 해서..학창시절 학교는 신촌, 사설기숙사는 충정로에 있어서 늘 다니던 길이었어요)

    술 마시는 곳이고 여자종업원이 나오는데(성매매..) 룸살롱보다는 한참 싼 곳.

    방석집은 요정 아닌가요? 나름 고급인. (그니까네 한정식 스타일의 여자 나오는 술집)

  • 9. 정리
    '16.4.15 11:48 A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붉은등을 켜둔 홍등가는 말씀하신 집단 거리인 사창가를 뜻하고
    아현동 거긴 오래된 지역인데
    재개발중에도 사라지지않고 규모가 줄어 글치
    홍등가의 흔적이 남아있죠
    방석집은 질낮은 술집 플러스 매춘을 함께하는 개념
    윗님 말씀하신 스타일은 고급 요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420 햄버거집딸 글 보고 더 웃긴 집 떠올라 7 정말요 2016/04/16 4,452
549419 카톡에 세월호 이미지로 바꾸는거 어떨까요? 8 세월호 2016/04/16 1,565
549418 세월호 추모하자면서 올린 사진이 5 ㅇㅇ 2016/04/16 1,534
549417 휴대폰 공기계 타통신사 개통 가능한가요? 1 단말기 2016/04/16 1,286
549416 제가 한겨레신문을 더 좋아하는 이유 10 샬랄라 2016/04/16 1,470
549415 자식들 입장에서는 어떨 때 엄마의 사랑을 깊이 느낄까요? 2 사랑 2016/04/16 1,939
549414 2주마다 한 번 서울 상경이 힘드네요..ㅠ 17 흠.. 2016/04/16 3,580
549413 도쿄 여행 처음인데 도쿄 볼 곳은 쇼핑몰 밖에 없다는데 18 도시락 2016/04/16 3,970
549412 제습기 돌린지 4일차 7 아우 2016/04/16 3,618
549411 지진 나는 나라 옆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운명.. 2 ㅎㅎㅎ 2016/04/16 1,368
549410 나이들면서 오이형 얼굴 되신 분들 6 질문 2016/04/16 4,277
549409 오늘 비온다던데 김밥싸서 나가면 후회할까요? 2 .. 2016/04/16 1,323
549408 [아파트] 동부이촌동 vs 반포잠원 - 같은 예산이라면 어디에?.. 5 아파트 2016/04/16 3,393
549407 순한 8세남아 어떻게 키워야할지... 4 .. 2016/04/16 1,368
549406 송혜교 탈세 물고늘어지는사람들 17 dd 2016/04/16 4,878
549405 교과서를 샀는데 카드수수료 300원을 받았어요 22 저는 2016/04/16 1,724
549404 초등 4학년 아들이 스마트폰 사달라고 시위해요 7 어려워요 2016/04/16 1,561
549403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2 카드 2016/04/16 1,423
549402 지진이 저리 많이 나는 땅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10 새삼 2016/04/16 2,033
549401 밥값 6천원인데 카드 계산하면 8천원 12 우리동네 2016/04/16 3,547
549400 여학생들 3 2016/04/16 952
549399 [Remember 0416] 신의 거처 [펌] 2 함석집꼬맹이.. 2016/04/16 668
549398 목동8단지 몬스터수학 학원 어떤가요? .. 2016/04/16 1,053
549397 안철수 공약 결선투표제 이렇게는 안될까요 9 jjj 2016/04/16 774
549396 주식병걸린 남자 10 holly 2016/04/16 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