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세딸 키우고 있는데요,

딸램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16-04-14 22:11:32
5살 지나 초등간 여자애들 키우시는 선배님들께,
물어보고 싶어요.

어케...5살에 인기있는 애들은 그대로 인기있고
친구들 사이에서 겉도는 애들은 계속 겉도나요?

제 딸은 뭐.. 후자쪽입니다.
아주 겉도는 편은 아니고 친구들이 좀 만만하게 본달까요.
같은 유치원, 같은 아파트, 엄마들끼리도 친한 아이 하나가
늘 대장입니다. 걔가 껴주면 같이 노는거고 아니면 못 놀아요.

요즘 날 좋아 매일 놀이터행인데..
커도 이럴까봐 걱정이 많네요.
제 딸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 제가 위로 아들도 있는데..
아들은 욕심도 많고 문제있는 부분들이 분명 있었다고 말할만큼
객관성을 부여해서 봐도 딸은 정말 어느면에서도 좋은 애예요.

맹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똑부러지고 말도 재밌게 하고
눈치도 빠르고 배려심도 넘쳐요. 친구들에게 싫어! 너랑 안 놀아!
라는 말 수시로 듣지만 한번도 저가 친구에게 한 적은 없을 정도예요.
너무 착하고 순해서 무시받는걸까요?
그래도 할말은 꼭 하고마는 스타일이라 그리 무시할만하진 않은데요..

여자애들 어렵네요.
늘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명령하는 역할의 아이는
커도 계속 그런지....
늘 쉽게 팽당하고 순하디순한 우리 딸같은 애들은
커도 계속 이래야 하는지 궁금해요.

커도 비슷하다면 제가 지금 최대한 그러지 않게 하려면
교우관계를 어찌해야 좋을까요?





IP : 1.229.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14 10:14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학업이나 공부 실력으로 평정하는 때가 옵니다. 믿고 지켜봐주세요. 엄마가 아니면 누가??

  • 2. 조금더
    '16.4.14 10:49 PM (119.64.xxx.27)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어떨까요?
    몇월 생인지는 모르겠지만, 또래 관계가 조금 늦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어요.
    제 아이도 5살이고, 남자 아이입니다만,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해도 걱정했던 모습이 때가 조금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없어지고 그랬어요.
    저희 아이도 아이들 놀이에 관심이 없어 걱정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달라지더라구요.

    조급해 마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만약 정 걱정 되신다면, 동네 놀이 치료 연계된 발달 센터 말고, 어느 정도 공인되고 인지도 있는 센터 찾으셔서 검사 받으시길 바래요.
    저는 다른 이유이긴 하지만 오랜 고민과 선택 끝에 검사 받았고, 아이 성향 파악하고 부모로서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엄마가 조급해 하지 않고 기다려주고 아이를 믿고 지지해주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가장 흔한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죠. ^^

    객관적으로 바르고 좋은 아이라고 느끼신다면 기다려 보세요. ^^

  • 3. 그럼
    '16.4.14 11:11 PM (223.62.xxx.101)

    그럼 놀이터 안가고 딴데 보내면 되잖아요
    그런데서 비슷한 성향 만나사
    엄마끼리 만나게 해주는게 좋아요

  • 4. ..
    '16.4.14 11:18 PM (39.120.xxx.55) - 삭제된댓글

    8살 키워요.
    착하고 똘똘한데 배려심 많아 늘 양보하고, 그래도 꼭 필요한 말은 하고. 댁이 아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보니까 여자아이들은 어린애들도 그렇게 휘두르는 애가 있더라구요.
    누구를 왕따시키려 한다거나, 몇몇에게 쟤랑 놀지 마라 이렇게 한다거나.
    참 맹랑하게도..
    전 그냥 냅뒀어요. 똘똘한 아이면 자기도 알잖아요. 어떤게 옳고 그른지.
    자기가 보면서 판단하더라구요.
    지금도 처음에 본 친구한테는 수줍어 하긴 하는데 잘 지내요.
    유치원 다닐때부터 본인이 친구들에게 인기 많다고 하고 선생님도 그렇다고 하고요.
    왜 그런 것 같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화를 안내서 그런 것 같대요.
    저희 아이가 그렇게 배척받고 그런건 제가 못 봤는데 만약 그렇다면 그건 잘못된거라고 얘기해주고 다른 친구랑 놀면 된다, 혹은 친구 없으면 엄마랑 놀면 된다 이렇게 말해주겠어요.
    저희 애는 다행히 성격이 쿨한편이라 스스로도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저도 그런 친구들 얘기를 들으면서 살짝 걱정되어 물어보니 친구 XX가 안 놀아주면 AA 랑 놀지. AA 도 없으면 BB랑 놀고. 아무도 안 놀아주면 혼자 놀면 되지 뭐. 나한텐 엄마가 있으니까 상관없어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아이가 특별히 겉돌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순해서 휘둘리는거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순하고 착한 아이는 다른 친구들도 좋아하게 되어있어요.
    아이가 친구에게 서열을 느끼지 않도록 설명만 잘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946 6개월, 전혀 과하지 않아요 3 ㅁㅁ 03:27:36 257
1822945 일베벅스에서 폴 바셋으로 옮긴 작가 근황 jpg 굿굿 02:10:03 669
1822944 망막박리에 댓글 달아주신 ...(점 세개님!) 망막박리 병원 간.. 1 언젠가는 02:00:53 459
1822943 가수 린 성격이 착한거같아요 3 .. 01:50:08 645
1822942 스벅 궁금한점 19 우주마미 01:50:06 530
1822941 광주 음식 때문에 한달살기 하는 유튜버가 현지인 추천 받아서 .. 2 후후 01:47:41 662
1822940 배재고 이후로 민주당내분 끝? 13 ㅇㅇ 01:43:59 478
1822939 명언 - 있는 힘을 다하고도 함께 ❤️ .. 01:43:38 183
1822938 배제고 애들만 잡지 말고 5 .... 01:37:46 459
1822937 나이 오십인데도 4 oo 01:19:01 1,114
1822936 옆에 대문보고 저도 한마디요. 1 강의 01:18:07 571
1822935 "서부항쟁"극우 청년 모아놓고 ..청년에게 .. 00:33:10 362
1822934 불세출의 천재 뉴턴도 주식으로 쪽박 찼어요 4 ........ 00:19:00 1,164
1822933 내일도 나락가겟네요 8 클린 00:14:45 2,939
1822932 애들 덕분에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6 .. 00:10:49 851
1822931 검찰개혁 진짜 물건너갔네요.. 김용민을 TF에서 빼고 6 ... 00:01:16 1,257
1822930 내일 국장 어떻게 예상하세요? 6 000 2026/07/02 2,332
1822929 오늘 지인을 만났는데 6 더러워 2026/07/02 2,241
1822928 나솔사계 육상선수출신 4 2026/07/02 1,471
1822927 연봉1억이면 실수령액 얼마인가요 5 ㅇㅇ 2026/07/02 2,091
1822926 남녀 나이차 8살 어때요? 18 .. 2026/07/02 1,647
1822925 도쿄 긴자역 부근에는 잘 안 묵나요? 4 ..... 2026/07/02 842
1822924 김남국 "문재인 책방 문 닫고 촛불을 들어라".. 9 써글넘 2026/07/02 1,891
1822923 걱정 별로 안하는게 좋아보여요 4 ㅡㅡ 2026/07/02 1,642
1822922 지금은 코인을 살때라고 봅니다 6 d 2026/07/02 2,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