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신자인 분들께 질문이 있어요

........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6-04-14 21:05:18

전 신자는 아니고 힘들때마다 가서 기도하는 사람인데요.

이번에 새로 가본 성당에 유리병안에 종이를 돌돌 말아놓은 말씀사탕이라는게 있어서

하나 꺼내서 펴보니


기도할때 소심해지지 말고 자선을 베푸는 일을 소홀히 하지 마라 (집회7,10)


이렇게 써있는데 기도할때 소심해지지 말라는게 무슨 뜻일까요?

기도를 열심히 하라는 얘기인가 싶은데 그럼 그냥 열심히 하라고 하지 '소심'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을 것 같고요.

무슨 뜻일까요? 

IP : 116.41.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a
    '16.4.14 9:09 PM (121.186.xxx.145)

    가식 떨지 말고, 움츠리지 말고 기도하라는 뜻으로 보여요

  • 2. 많이 청하세요^^
    '16.4.14 9:12 PM (59.6.xxx.151)

    요건 너무 욕심인가?
    요건 내 입장인가?
    요건 안 들어주시겠지?

    이렇게 말고 청하시라는 뜻입니다

  • 3. 호수풍경
    '16.4.14 9:14 PM (124.28.xxx.47)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니까...
    아이가 엄마에게 다 맡기듯이 그렇게 하라는 뜻 같아요...

  • 4. 6769
    '16.4.14 9:18 PM (58.235.xxx.47)

    이것 저것 너무 재지 말고
    의심 없이 맡기고 기도하란 말 일듯요~
    기도도 하다 보면 늘어요
    청원기도도 좋지만
    가만히. 주님의 소리를 들으시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으실 거예요

  • 5. .........
    '16.4.14 10:09 PM (116.41.xxx.227)

    사실 늘 제가 기도할때마다 복잡한 감정들이 들거든요.
    너무나 간청하고 싶은게 많은데 두번째 댓글님 말씀처럼
    내 욕심이 과한가, 이런 것까지 청하는게 옳은 일인가....
    원하는 것보다 감사하는게 더 많아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현실은 원하는게 훨씬 많으니까요.
    다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 그 뜻을 조금 이해할 것 같아요.

  • 6. 소심
    '16.4.14 10:48 PM (121.172.xxx.80)

    내가 원하는게 이루어지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느님을 믿고
    기도하라는 뜻이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865 참이상해요 3 2016/05/21 1,066
559864 남편 친구가 폐암 4기라고 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12 ... 2016/05/21 7,220
559863 사람 찔러죽이고 조현병이라면 게임 끝나는건가요 5 ... 2016/05/21 2,758
559862 쥬시 쥬스 어때요? 7 ..... 2016/05/21 3,561
559861 정청래 강연 5 영상 2016/05/21 1,081
559860 이럴때 확실하고 단호하게 할 수있는 말을 알려주세요 43 oo 2016/05/20 8,925
559859 이국주씨 물건도 잘 챙기네요 9 도시락 2016/05/20 5,950
559858 치과만 가면 말투가 애같고 경박스러워지네요.. 2 .. 2016/05/20 1,758
559857 이 아이팔레트를 찾아주세요 ㅠㅠ 12 행복 2016/05/20 2,612
559856 뉴욕타임스, 탈북여성 이현서 씨, “탈북자로서의 삶” 기고문 게.. light7.. 2016/05/20 1,069
559855 한의원 치료 받고나서 담배냄새? 2 부항 2016/05/20 1,383
559854 친정엄마가 자해공갈단 노인 같아요 26 ..... 2016/05/20 14,378
559853 요즘 날씨에 수면양말신고 주무시는 분 계세요? 6 ... 2016/05/20 1,534
559852 불온한 동성애 증오마케팅 쿡쿡이 2016/05/20 738
559851 진짜 애 안낳으면 덜 늙나요? 48 난임 2016/05/20 27,963
559850 아기엄마 스트레스 풀러 어디로 가야할지.. 7 Stress.. 2016/05/20 1,713
559849 돌쟁이남아 머리 밀어주는거 어때요? 3 아가 헤어스.. 2016/05/20 909
559848 조응천 왈- 내년 후반기에 역활하겠다 5 조응천 2016/05/20 1,855
559847 다이어트 한약 16 ... 2016/05/20 3,904
559846 저 승진한답니다^^ (자랑글) 22 45살아짐 2016/05/20 4,905
559845 제수용 닭과 돼지 고기 삶는 법 아는 분 계신가요? 7 충북식 제사.. 2016/05/20 21,570
559844 옷을 뭘 입어야하나요? 4 제주도에선 2016/05/20 2,126
559843 글 찾아요. 나이 50 싱글 10억 자산으로 은퇴 2 @@ 2016/05/20 4,311
559842 때에따라 달라지는 댓글ㅠㅠ 3 동네바보 2016/05/20 904
559841 "뉘트흐지나" 라고 발음하면 잘 팔릴까요? 25 뉘트흐지나 2016/05/20 6,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