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혹시 새가슴 교정해보신분 있나요? (남자아이)

궁금 조회수 : 3,421
작성일 : 2016-04-13 01:34:40

아이가 중1인데요

새가슴이예요

진작 병원을 데리고 가려고했는데 사실 무서워서 못데리고갔어요

수술이나 뭐 그런거 하라고 할까봐요..


중학생이되니 신경쓰여하고 병원을 가자고 하네요

아주 아주 심한건 아니지만 티를 입으면 표시가 나서요

그래서 수술말고 교정을 알아보니

강남세브란스하고 순천향대학병원인가 두곳이 교정이가 있던데..

과연 효과가있는지..의문이네요..

무조건 가서 ct촬영을 해야하는지 안하고도 교정기만 살수있는지..등등

그 효과도 궁금하구요


혹시 아시는분 답좀 주세요

간절해요

IP : 221.138.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3 1:50 AM (110.70.xxx.223) - 삭제된댓글

    저도 제 아이때문에 강남세브란스에 그분야에 유명한 선생님께 상담해봤는데요 교정을 하면 확실히 좋아지구요 기간이 2년정도 걸려요. 양쪽 겨드랑이에 2센티 정도 절개해서 긴 바같이 생긴 교정기를 갈비뼈 안쪽으로 삽입한후 봉합. 그 바가 2년동안 바깥쪽으로 조금씩 갈비뼈를 밀어내며 오목한 가슴을 펴주는 원리더라구요. 갈비뼈가 제자리 잡으면 바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교정하는 동안 많이 아프고 통증이 다른 어떤것 보다도 심하다고 해요 ㅠㅠ 그래서 뼈가 유연할수록 통증이 적어서 어릴때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 저희 아이는 수술까지 할 필요 없다고 하셔서 상담만 받고 돌아왔는데
    심하지 않으면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교정기간동안 아이가 너무 고통받아서 후회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치만 아이가 그것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갈비뼈가 심장을 눌러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해야해요

  • 2. ...
    '16.4.13 1:52 AM (110.70.xxx.223) - 삭제된댓글

    저도 제 아이때문에 강남세브란스에 그분야에 유명한 선생님께 상담해봤는데요 교정을 하면 확실히 좋아지구요 기간이 2년정도 걸려요. 양쪽 겨드랑이에 2센티 정도 절개해서 긴 바같이 생긴 교정기를 갈비뼈 안쪽으로 삽입한후 봉합. 그 바가 2년동안 바깥쪽으로 조금씩 갈비뼈를 밀어내며 오목한 가슴을 펴주는 원리더라구요. 2년후 경과를 보며 오목가슴이 어느정도 정상으로 돌아오면 그 바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교정하는 동안 많이 아프고 통증이 다른 어떤것 보다도 심하다고 해요 ㅠㅠ 그래서 뼈가 유연할수록 통증이 적어서 어릴때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 저희 아이는 수술까지 할 필요 없다고 하셔서 상담만 받고 돌아왔는데
    심하지 않으면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교정기간동안 아이가 너무 고통받아서 후회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치만 아이가 그것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갈비뼈가 심장을 눌러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해야해요

  • 3. ...
    '16.4.13 1:57 AM (110.70.xxx.223) - 삭제된댓글

    저도 제 아이때문에 강남세브란스에 그분야에 유명한 선생님께 상담해봤는데요 교정을 하면 확실히 좋아지구요. 예전엔 가슴 개복을해서 뼈를 잘라서 하는 수술을 했는데 생명이 위험하고 수술자국도 너무 커서 요즘은 교정을 한다고 하는데 그냥 교정기를 차고 있는게 아니고 몸안으로 삽입하는거예요. 위험확률만 적은거지 수술이나 다름없죠. 기간이 2년정도 걸려요. 양쪽 겨드랑이에 2센티 정도 절개해서 긴 바 처럼 생긴 교정기를 갈비뼈 안쪽으로 삽입한후 봉합. 그 바가 2년동안 바깥쪽으로 조금씩 갈비뼈를 밀어내며 오목한 가슴을 펴주는 원리더라구요. 2년후 경과를 보며 오목가슴이 어느정도 정상으로 돌아오면 그 바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교정하는 동안 많이 아프고 통증이 다른 어떤것 보다도 심하다고 해요 ㅠㅠ 그래서 뼈가 유연할수록 통증이 적어서 어릴때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 저희 아이는 수술까지 할 필요 없다고 하셔서 상담만 받고 돌아왔는데
    심하지 않으면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교정기간동안 아이가 너무 고통받아서 후회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치만 아이가 그것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갈비뼈가 심장을 눌러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해야해요

  • 4. 저도
    '16.4.13 2:16 AM (175.117.xxx.90) - 삭제된댓글

    새가슴인데요
    최근 필라테스를 하면서 흉식호흡?
    갈비뼈를 조이면서 하는 호흡법이 있더라구요
    이렇게호흡하는것 만으로도 성장기엔 교정이 어느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들던데...

  • 5. 살짝
    '16.4.13 10:25 AM (1.234.xxx.189)

    세가슴에 척추측만증 살짝 있어서 걱정이었는데
    군대가서 바른자세로 훈련 받으니 숨어있던 키도 나오고 자세교정도 되어서
    병장 엄마 그런 점에서 군대에 절이라도 하고 싶더라구요
    아무리 자세 바로하라고 잔소리해도 안 먹혔는데..

  • 6. 살짝
    '16.4.13 10:25 AM (1.234.xxx.189)

    새가슴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408 호남의 선택, 참으로 다행...! 20 리슨 2016/04/14 1,584
548407 신경민후보는 어떻게 됬나요? 자러 가야하는데 걱정되서.. 12 심장이 2016/04/14 1,963
548406 당분간 반찬 걱정만 하고 살아도 되는건가요?! 2 IC다둥맘 2016/04/14 898
548405 정동영 당선 2 ㅌㅌ 2016/04/14 1,117
548404 자꾸만 실실 웃음이 나와요 2 ㅇㅇ 2016/04/14 601
548403 국회에서 안 보게 되어 기분 좋은 인물 열거해 보아요 ~ 37 ,,, 2016/04/14 2,961
548402 무소속 당선자들 8 탈당새누리 2016/04/14 1,146
548401 경북=누리판 20 2016/04/14 1,189
548400 이번 선거보고 느낀 점 8 .... 2016/04/14 1,186
548399 이인제는 이번에는 생존을 못하는거같네요 ㅎㅎ 35 피닉제 2016/04/14 2,375
548398 더민주 비례망한건 김종인덕이죠 24 대선은.. 2016/04/14 2,207
548397 더민주 1 석만 더 얻으면~ 24 ... 2016/04/14 2,733
548396 이번 선거 결과로 당분간 6 너무 좋아서.. 2016/04/14 835
548395 이동네는 이변이없는 이상 1번인가봐요... 2 바꿔보자 쫌.. 2016/04/14 669
548394 양산을 민주 이기고 잇어요 이대로 고고 2 이기대 2016/04/14 487
548393 술 한잔 했어요. 혼자서 3 다행 2016/04/14 645
548392 정동영 울어요 ㅋㅋ 18 ... 2016/04/14 5,057
548391 세상에 더민주109 새누리105 16 아마 2016/04/14 2,190
548390 관악구민입니다.. 저는 슬퍼요..ㅠㅠ 18 관악구민 2016/04/14 2,478
548389 아 오랜만에 기분 좋은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19 국정화반대 2016/04/14 762
548388 여러분은 누구 응원하셨어요? 10 인생뭐있어 2016/04/14 483
548387 투표결과가 먼가 현실성이 없다... 13 ㅡㅡa 2016/04/14 1,995
548386 김종인이 잘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나요? 14 ... 2016/04/14 1,057
548385 야권에서 가장시급한 국정현안이 뭐죠? 15 .. 2016/04/14 728
548384 '세월호 엄마'들이 박주민 후보에 보낸 것은?ㅡ 펌 4 하오더 2016/04/14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