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아들 - 방귀가 너무 많이 나와서 힘들어해요 ㅠㅠ

소화 조회수 : 4,292
작성일 : 2016-04-10 11:59:25

유산균 캡슐 먹이고 있구요,,,,

학교에서도 방귀 참느라 너무 힘든가봐요.

소화력이 딸리는 거 같은데 소화효소 먹여볼까요? ㅠㅠ

IP : 175.209.xxx.1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0 12:03 PM (223.62.xxx.154)

    유산균 먹으면 방귀가 더 자주인듯 싶어요
    제동생 아는사람이 유산균을 선물해줬는데 그걸 먹고 시도때도없이 방귀가 나오더래요
    동생이 혼잣말로
    우이씨~~여자를 만나라는거야 만나지말라는거야
    저거먹고 소개팅도 못나가겠네~이러던걸요?

  • 2. dd
    '16.4.10 12:20 PM (221.147.xxx.161)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 일꺼에요 ㅠㅠ
    제가 그렇거든요
    막 설사하고 소화 잘 안되고 그러는건 아닌데
    배에 가스가 그렇ㄱ 잘 차요
    그냥 평상시 가만히 편안하게 있음 덜 한데
    회사 다니고 밖에서 사람 만나고 특히 점심 먹고 앉아 있으면 정말 더부룩..ㅠㅠ
    가스 빵빵해서 가끔 눈물 나올꺼 같아요
    그럴때는 그냥 회사 화장실 가서 사람 없으면 몰래 끼고 나오지만 좀 있으면 또 빵빵해 지고요..
    유산균 한 세종류 바꿔 먹어 봤는데 전혀 효과 없더라고요
    변비도 없어요 전
    긴장하면 더 심해져서 정말 어릴때 엠티 가거나 지금도 회사 야유회 가면 잠을 못자요 방구가 자꾸 나와서요
    어릴때도 친구네집 놀러가면 잠을 못잤어요 방구 실수 할까봐ㅠㅠ
    흑..아드님 얼마나 힘드실지..

  • 3. 낫또
    '16.4.10 12:30 PM (152.99.xxx.239)

    먹여보세요.
    배 빵빵한게 없어지더라고요.
    고구마, 잡곡밥..
    섬유질 과한것도 안좋고요.
    우유도 마찬가지.. 피하시고
    소식하고 소화잘되는 부드러운 음식위주로 주세요.

  • 4. 근데
    '16.4.10 12:32 PM (175.209.xxx.160)

    애가 점심,저녁을 학교에서 급식 먹고 10시에 야자 끝나고 애들이랑 간식 먹고 그러기 때문에 음식을 제가 컨트롤하기가 어려워요 ㅠㅠ

  • 5. .......
    '16.4.10 12:38 PM (211.108.xxx.216)

    유산균 종류랑 양을 다양하게 시도해보세요. 자기한테 맞는 게 있더라고요.
    저는 5종류인가 시도해봤다가 맞는 걸 찾았어요.
    정착할 때까지는 두 달 가까이 계속 뿡뿡이였어요. 그나마 냄새 조금 덜한 뿡뿡이가 되긴 했지만요;;
    안 맞으면 가스 더 심해지기도 해요.
    마늘, 파, 배추처럼 황성분 들어간 채소랑 우유 및 유제품은 당분간 섭취 자제하고
    생채소도 가급적 피하고, 익히거나 데쳐서 먹도록 하세요.
    김치나 나물에 팍팍 넣는 생마늘.... 속에 들어가면 부글부글해요.
    그리고 꼭꼭 천천히 느긋하게 여러 번 씹어먹는 버릇도 중요해요. 씹는 동안 입 안 벌리는 것도요.
    급하게 잘 안 씹고 공기랑 같이 꿀꺽 삼키면 뿡뿡이 될 수밖에 없어요.
    평소에 마음 편하게 갖는 연습... 명상 같은 것도 뜬금없이 들리지만 의외로 도움돼요.
    사실 신경성이라면 이게 제일 도움될지도 몰라요.
    신경성이라고 해도 약간이나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
    포기하지 마세요. 완치까지는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자신감 있게 사회생활 할 수 있는 정도는 가능해요.

  • 6. 혹시
    '16.4.10 12:44 PM (68.172.xxx.31)

    우유나 고구마 주시나요?

    전 아침에 우유 마시고 편치 않은 자리가면 그렇더라구요. 고구마도 그렇구요.

    우유를 좋아해서 마시는데 아침은 피해요. 신기한 건 커피에 듬뿍 넣어마시는 건 또 괜찮네요.

  • 7. ...
    '16.4.10 2:22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직장다나는 제아들이 그래서 도시락을 싸줘요
    약국에서 파는 유산균도 먹기도하지만
    매식을 안하니까 헛배도 안부르고 속도 편하고
    방귀도 덜 나온다고하네요
    그리고 얼굴피부도 깨끗해졌어요

  • 8. 약국에 가서
    '16.4.10 2:40 PM (42.147.xxx.246)

    약사님하고 상담을 하면 약을 주는데 천원 정도인데요.
    그것 먹으면 그날로 방귀 안 나옵니다.
    제가 가끔 수시로 뿡뿡 거리며 길을 다니게 되면 그걸 먹어요.

  • 9. ..
    '16.4.10 4:11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배추김치 먹지 말고. 물을 수시로 마시라고 하세요.
    유산균도 챙겨 먹이구요.
    아침에 화장실 갔다오면 한결 뱃속이 시원한데...

  • 10. ...
    '16.4.10 4:49 PM (210.117.xxx.242)

    생강이 좋고요.훌라우프도 가스제거에 좋아요.

  • 11. ...
    '16.4.10 5:28 PM (180.230.xxx.163)

    방귀가 나와도 망신 당하지 않게 냄새 새지 않는 팬티를 사 주세요. 불안감이 덜해져요. 해외제품인데 인터넷 검색하면 나옵니다. 제가 직접 산게 아니라 이 정도만...

  • 12. 땡땡이
    '16.4.10 5:50 PM (116.39.xxx.137)

    제 경험담인데요. 저도 너무 방귀가 많이 나와 힘들었어요. 고기 먹으면 더 심하고요. 사람 만나고 오면 방귀 참느라 배가 너무 아팠는데 동네에 나물밥을 하는 곳이 있어요. 나물만 20가지 정도되는데 먹고 싶은만큼 덜어다 비벼먹는 곳인데 이곳을 연달아 2번 정도 가서 나물을 정말 엄청 먹고 났더니 화장실을 하루 4번 이상씩 다녀오고 나서는 방귀가 쏙 들어갔어요. 고기 먹어도 괜찮았구요... 제 생각에 나물의 섬유질로 인해 숙변이 제거되고 나서 괜찮아진게 아닐까 추측해요. 근데 이 효과는 계속 가는 것은 아니고 한두달정도는 배속이 깨끗해지는 것 같았어요.... 요즘은 다시 꾸르륵거립니다...

  • 13. 맥주효모
    '16.8.1 5:05 PM (221.155.xxx.109)

    저도방귀쟁이에요
    직장에서도 방귀때문에 화장실도 여러번가요
    그렇도고 냄새가 심하거나 배가아픈건아니고
    전 맥주효모 먹고 싹 방귀가 사라젔어요
    아이허브에서 솔가 분말 분유통처럼 생기통에 들어있어요
    호과즉방입니다 남 신기해서 적어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650 한국 선거법 .. 이것은 못 막는것 아닌감? 2 .... 2016/04/13 581
547649 6세 남아인데 학습장애일까요? 13 사과 2016/04/13 2,562
547648 이혼가정인데 결혼식 어떻게 하나요? 7 ㅇㅇ 2016/04/13 4,542
547647 해맑은 사촌 남동생 5 딸기에이드 2016/04/13 2,185
547646 sns하시는분들 꼭보세요 선거법 2016/04/13 1,046
547645 2012년 미국 뉴욕시의 Sugar Ban 법안에 찬성/반대 하.. 설탕섭취자유.. 2016/04/13 466
547644 압력 밥솥이 폭발할 거 같아요;;; 안전하고 좋은 압력 밥솥 추.. 6 무서워 2016/04/13 2,562
547643 오후 4시에 커피 1/3 잔 마셨다고 잠이 안 오네요 ㅠㅠ 2 ㅠㅠ 2016/04/13 871
547642 결혼안한것 같다는 말은 어떤 뜻인가요 7 .. 2016/04/13 2,245
547641 -----4월13일 투표일입니다-----번호 쓰지 마세요!! 당.. 5 조심조심 2016/04/13 1,655
547640 노처녀인 내가 결혼하고 싶을때 9 -- 2016/04/13 5,438
547639 손자손녀 봐주시는 분들은 정말;;;; 5 2016/04/12 3,221
547638 남자 필라테스 2 교정 2016/04/12 1,322
547637 이철희 "문재인, 호남 가지 말라고 할 수도 있다&qu.. 20 ㅎㅎㅎ 2016/04/12 3,622
547636 절인 배추를 씻기만 하면 살아나요. 5 제발 2016/04/12 1,764
547635 빨래 하기 너무 싫어요. 빨래 널기는 그렇다쳐도 접어서 정리하는.. 21 철학가 2016/04/12 4,012
547634 서초 유원 / 현대 아파트 질문이요 3 eunice.. 2016/04/12 2,146
547633 저 뭐부터 할까요? 7 .... 2016/04/12 1,256
547632 섬유탈취제 이거 아시는분 계실까요~? 10 애고 골이야.. 2016/04/12 1,937
547631 문재인 지지율 26.7%, 역대 최고치 기록 13 샬랄라 2016/04/12 2,849
547630 이런 교사? 2016/04/12 1,014
547629 청바지 몇년입고 버리세요? 5 30대녀 2016/04/12 3,252
547628 고3아이 뒷바라지 어디까지 하세요 ?? 19 ㅠㅠ 2016/04/12 4,804
547627 템플스테이 할만한 절 11 ..... 2016/04/12 2,435
547626 니콜키드만 얼굴이 나오미왓츠랑 비슷해졌네요~ 2 세월이 흘러.. 2016/04/12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