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승소했는데 변호사가 돈을 안주네요ㅜ

...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6-04-10 02:57:21
미국 2년전에 와서 한국인딜러에게 차를 구입하면서 사기를 당했어요
그 문제로 골머리를 썩다가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 같은반 친구 엄마(미국에서 태어난 태국인부부입니다)가 얘기를 듣더니 남편이 변호사라고 물어봐 준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나서서 변호해주고 승소했습니다
수임료는 물어봤지만 그냥 해준다고 해서 그 사이에 고급식당에서 두세번 식사대접하고 집으로도 식사대접하고 그 엄마도 출장으로 바쁜 시기에 제가 아이도 10번정도 세네시간 정도 봐주었습니다
물론 돈 받고 나면 따로 식사대접과 간단한 선물 준비할 생각이었구요 수임료는 계속 물었지만 사양하더라구요

승소해서 8000불을 받게 되었고 피의자가 돈을 법원에 지불하면 법원에서 그 돈을 변호사에게 지급해주는 방식이라 하더라구요
피의자는 세달정도 전에 지급했다고 하고 변호사도 한달이면 법원의 절차를 통해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 받고서도 차일피일 저희에게 주는 날을 미루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체크를 주며 디파짓을 2주후에 해달라더니 2주가 지나니 계좌에 돈이 없어 체크가 반송되고
그 후에 재촉하니 회사에게 짤렸다나... 자기가 그 돈을 펀드에 투자했는데 돈이 안나온다고....

우선은 담주 화에 준다는데 답답하네요
와이프는 자기가 짤린것도 모른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는 5월이면 한국으로 돌아가고 그 변호사도 그건 알고 있습니다
IP : 24.99.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10 2:59 AM (223.62.xxx.30)

    그런 문제를 왜 진작에 계약분명히

    안 했는지? 변호사들이 대부분

    돈독올라있고 그래요.

    정 생각말고 할만치 했으니

    강하게 따져요.

  • 2.
    '16.4.10 3:30 AM (183.97.xxx.67)

    님이 들어가는거 아니까 시간 끄는겁니다
    부인한테 이야기하고
    우리도 돈 급하다고 빨리 달라고 하세요

  • 3. 귀리부인
    '16.4.10 4:15 AM (110.12.xxx.16)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 4. 진실은
    '16.4.10 4:23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대부분 변호사는 법을 이용해서 사기치는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간단한 문제를 일부러 복잡하게 만들어야 그들이 기생할 수 있거든요.
    그러므로 우리가 살면서 변호사는 될수있는데로 피해가는게 최선이이라는 진리를 명심하세요.

  • 5. 계약서
    '16.4.10 4:34 AM (184.96.xxx.103)

    수임 계약서는 쓰셨어요?

  • 6. ....
    '16.4.10 9:56 AM (211.232.xxx.49)

    떼어 먹혔네요.
    빨리 고소하세요.그리고 원글님이 받을 돈을 왜 자기가 펀드에 투자해요?
    횡령죄.

  • 7. .....
    '16.4.10 9:57 AM (211.232.xxx.49)

    미국에서는 변호사가 반 도둑놈 취급 받아요
    그만큼 변호사들이 나쁜 짓을 많이 한다는 얘기죠.

  • 8. dd
    '16.4.10 1:02 PM (24.16.xxx.99)

    횡령? 그런걸로 고소 못하나요.
    경찰서나 변호사협회에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836 찜질방인데 왜 이리 지들만 아는지 4 노인병 2016/04/10 2,208
546835 서울 은평갑 더민주-국민의당 후보단일화 합의 3 ... 2016/04/10 1,180
546834 커피가 잘 안나와요? 4 2016/04/10 1,429
546833 자꾸 둘째가 있어야 한다는 남편때문에 짜증나요. 14 정신차려 2016/04/10 3,830
546832 질좋은 소고기가 이렇게 맛있다니. 한우 구이 5 안심 최고 2016/04/10 2,626
546831 고등남자애가 열나고 이를 덜덜부딪히며 떠는데 어떡해요? 10 감기 2016/04/10 2,087
546830 무려 10년을 방황했습니다 11 .... 2016/04/10 7,506
546829 휴 그랜트 너무 잘생기지 않았나요? ㅎㅎ 21 귀공자ㅎㅎ 2016/04/10 4,242
546828 피곤하고 잠을 못 자서 화장이 안받아도 ..... 2016/04/10 636
546827 시민의 눈..이시간에도 사전투표함 지키시네요 7 ... 2016/04/10 966
546826 105 돌직구 2016/04/10 15,778
546825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없으면 단발이 나은가요 ? 5 ㅁㅇㄹ 2016/04/10 5,237
546824 혈액검사 결과 비타민 D 부족으로 나왔는데 약먹어야해요? 17 이거이거 2016/04/10 6,479
546823 공부도 못하는데 대학 가겠다는 조카 7 ㅇㅇㅇ 2016/04/10 3,483
546822 연금보험 2년 얼른 해약하는 게 낫겠죠? 13 나바보 2016/04/10 2,956
546821 여자옷가게에 여손님 남편과아들 15 dbtjdq.. 2016/04/10 3,488
546820 저 지금 집나와서 모텔이에요 18 자유의지 부.. 2016/04/10 6,190
546819 35살.. 재취업 자리...고민입니다 14 .. 2016/04/10 5,364
546818 이코노미스트, 성남시 한국정부간 복지전쟁 소개 light7.. 2016/04/10 450
546817 LG시그니처 왜케 멋있어요 8 시그니처 2016/04/10 3,188
546816 돈독오른 어린이집 원장. . 그리고 동네애기엄마 27 ㅡㅡ.. 2016/04/10 7,907
546815 자꾸 셋째가지라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뭐라고해야되요? 17 2016/04/10 2,757
546814 턱과 발음이 상관관계가 있나요? 혀짧은소리 2016/04/09 744
546813 나를 속인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 26 이혼이 답일.. 2016/04/09 9,248
546812 문재인은 광주를 사랑합니다. 탁현민교수님이 만드신 동영상!! 눈.. 6 1234v 2016/04/09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