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시절 상위 0.1영재라는 판정이요

어린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16-04-08 11:56:49
베스트 글 보며 적어요.
우리애어린시절 
목동과 양재동에 영재판정 해주는곳이있었어요
동네 엄마중에 영재라고 좋아하던 애가있는데
그아이도 지금 중3
목동에서 염색하고 공부안해요
낙담중이구요
어린시절에 영재검사제발안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애들 놀때 좀 빨리 시작하면,
다른애들이 공부시작하면  어린시절 영재애들이 따라잡히는거에요
이건 강남 대치동애들도 그래요
초중등때 공부 죽어라했는데,고등 올라와서 강남은 내신만 안나온다 생각하잖아요
그럼 정시로라도 수능만보니  전부 다 강남애들은 다 서울대 스카이라도 가야해요
근데 그게 안되는건,
초등때 놀고   중등때 놀던
다른 서울 지방애들도 성실과 노력으로 약간의머리로 따라잡는거에요.
게임해서  공부 못하고 안하는게아니에요.  공부 못할걸 알아서, 자기네들도 공부안하는거에요,근데 게임이라도 안하면 엄마가 실말할테니 그냥 게임으로 도피하는거에요. 우리애는 안해서 못하는거다. 그 말이라도듣기위해서
IP : 203.234.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8 12:03 PM (1.237.xxx.141)

    머리가 너무 좋아도 공부하기 힘들다고 해요.

  • 2. ....
    '16.4.8 12:05 PM (220.86.xxx.131)

    아들이 초중 영재원 다니고 과학고 조기졸업했는데요.과고 다닐때 진짜 영재인 친구들은 없었대요.수재는 있구요.영재를 너무 남발하는것 같아요.

  • 3. 영재는 몰라도 수재
    '16.4.8 12:14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쯤은 되는 아이 키우는데요, 아이가 고딩때 친한 친구가, 아이 말로는 천재래요.ㅎㅎ
    그렇게 똑똑하고 수학 문제 푸는거보면 너무 신기하대요.
    그 아이에게 자극 받아서(그 아이를 따라가려고 무지 애썼지만, 결국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노력으로도 안되는게 있다구요) 열공했어요.ㅎ
    그런데 천재라서 그런건지, 생각이 워낙 독특해서 답안지 작성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요.
    그러니 논술이니 뭐니 보면 우리 아이만큼은 또 성적이 안나오더라구요.
    그 아이 엄마도 그게 늘 고민이었구요.
    학교 공부 잘 따라가는 건 영재여부와는 상관이 없는거같아요.
    굳이 영재 아니어도 머리 좋구나...하면서 착실하게 공부하는게 점수받고 좋은 대학 가기에는 더 유리한거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문제집 한번 다 보고 나 문제집 끝냈다 자랑하면, 그아이는 난 세번 봤는데....하더랍니다.ㅎㅎ
    확실히 머리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성실해야할거같아요.

  • 4.
    '16.4.8 12:54 PM (223.62.xxx.98)

    영재들이 학교성적이 좋은건 아니죠
    특히 대한민국 학교성적이란게 짧은 시간내에 실수 없이 훈련이 되야 잘나오는거니까요
    영재교육이 필요한 아이들도 있고 아이 특성도 주양육 자가 알고 교육시켜야하니 검사 받아보는건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어릴때 영재성은 가능성이니 엄마로서는 기대하게 되겠지만 맘을 잘다스려야하는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038 김용현도 감방에 있나요? 역겨움 10:32:37 12
1742037 큰애한테 서운하네요~ 1 50대 10:31:52 104
1742036 요즘도 독감이나 코로나 걸린 분들 계세요? 몬스터 10:30:45 28
1742035 맛없는 복숭아는 어떻게 4 맹탕 10:28:48 85
1742034 시동생을 호칭할때? 2 ㅎㅎ 10:28:13 116
1742033 일본도 추석 연휴에 쉬나요? 2 연휴 10:28:06 61
1742032 김거니 특검 , 윤 체포하려 구치소 도착 2 10:27:36 194
1742031 윤석열 소식 들으렸고 들어왔더니 아직ㅠ 3 꿀순이 10:26:43 231
1742030 bmw미니 무슨색이 이쁠까요? 3 ㅇㅇ 10:24:39 106
1742029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신 분 ...도와주세요 7 어디 10:23:25 603
1742028 [속보]美 상호관세 캐나다 35%, 인도 25%, 남아공 30%.. 3 .. 10:23:22 547
1742027 김미숙씨 피부 1 ... 10:21:25 412
1742026 에어컨 뷰vs쿨 엘지 10:20:29 92
1742025 헬스 열심히 하시는 분? 3 ... 10:19:26 203
1742024 남편은 그러니까 집안일의 필요성을 못 느껴요 1 10:18:17 312
1742023 주변에 형편 좋은 형제들이 부모님비용 6 10:16:26 520
1742022 역시나 민주당 13 .. 10:13:44 883
1742021 사람 마음이 정말 신기하네요 !!! 10:13:43 357
1742020 “연 50만원? 동학혁명이 5·18보다 못 한가”…유족수당 놓고.. 12 ... 10:10:46 517
1742019 저기.. 귀가 찌르듯이 아파요. 제 증상 좀 봐주세요. 8 귀통증 10:09:02 508
1742018 80대 대장암2기수술후 항암치료 고민 10:08:43 223
1742017 허세 쩌는 교포 10:06:13 425
1742016 구치소장 공무방해죄 아닌가요? 3 ㅇㅇ 10:05:49 705
1742015 유방암 수술 후 먹을 음식 추천 부탁드려요 5 10:03:43 289
1742014 서울 구치소 인파 4 진심 궁금 10:00:12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