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친 개주인

...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6-04-07 20:10:47
벚꽃피어 산책로에 갔죠.
앞에 가는 강아지가 사람만 지나가면
다가가 짖더라구요.
시끄러워 제가 추월해 가는데
제 다리 빙빙돌며 짖었어요.
남편이 줄좀 해요.
하니까 가만 있는 개한테 ㅈㄹ이라네요.
젊은 아가씨던데 세상에.
아가씨 개가 따라오며 짖었고 줄이나 하라니까
너만 개 싫어하는거잖아!
이러곤 가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무개념이 개까지 무개념으로 키우는 현장
목격해 착찹했고 일단 사진은 찍었어요.
신고해야겠죠?
미안합니다...가 순서 아닌가?
IP : 223.62.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증나네
    '16.4.7 8:15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개미친 년이네요 신고하세요
    사람보다 개가 우선이니
    사람봐가면서 무시한다더니

  • 2. 신고
    '16.4.7 8:21 PM (121.154.xxx.40)

    하세요
    이런 사람 때문에 좋은 애견인 들까지 욕 먹어요

  • 3. ...
    '16.4.7 8:26 PM (223.62.xxx.55)

    산책로서 만난 줄안한 유일한 개였는데
    정말 한마리가 물 다 흐리네요.
    니개는 너한테나 예쁜거야....하니
    다 이뻐하는데 너만 ㅈㄹ이거든.
    이러는데 뉘집 애인지 그 에미 얼굴이 보구싶더라구요.
    저런애가 개는 잘 키워낼수 있을까?
    저리 욕먹이는 개로 키우진않을까요?
    본인처럼.
    파출소가서 신고하면 되는건가요?

  • 4. 가끔
    '16.4.7 8:30 PM (112.186.xxx.46)

    그런 미친개주인이 있어요
    엄한사람 개땜에 다쳐서
    돈 몇백 물어야 정신차릴런지
    미친것들

  • 5. ...
    '16.4.7 8:34 PM (223.62.xxx.27)

    제가 남이랑 큰소리 내고 말다툼하는
    사람이 아닌데 속이 아주 벌렁거리네요.
    그래도 댓글 달아주신 분들덕분에
    좀 상쾌해졌어요.
    감사해요.

  • 6. 지나가다
    '16.4.7 9:53 PM (116.40.xxx.2)

    윗님, 돈 몇백 무는게 문제가 아니라...
    키우던 개 안락사 수순이예요. 물린 사람의 태도에 따라서.

    그런데 생각해 보니,
    그 막말하던 여자는 아마도 사람이 아니라 멍멍이였을거예요. 꼬리 못 보셨나요?
    자기 목에 목줄하라는 줄 알고 짖은거 아닐까 싶어요.

    아, 신고는 필수입니다.

  • 7. 븐명
    '16.4.7 10:42 PM (119.194.xxx.182)

    술집여자에요.

  • 8. 개 이야기는 아닌데
    '16.4.7 10:49 PM (1.234.xxx.189)

    양재천변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모녀(60대와 30대)가 걷다가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자전거길로 들어와서 꽃을 보고 있더군요.
    멀리서 자전거 벨을 한번 팅 했어요.
    그러면서 그 모녀 있는 곳을 조심해서 지나가는데.. 갑자기 젊은 여자가 절 보더니 "ㅈㄹ이야" 하고 욕을 하더군요.
    뭔 상황인지 파악이 안 되서 더 가다가 갑자기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더군요.
    왜 갑자기 욕을 했을까요?
    겉으로 보기엔 곱게 보이는 젊은 여자가요.. 입이 더럽더군요.
    댓글 보니 그날도 밤에 출근하니 낮에 할 일 없는 술집 여자가 마담하고 같이 산책 나왔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346 부추 무침 할때 액젓 간장 둘중 어떤게 넣나요? 13 2016/04/08 2,476
546345 공부못해서 아빠에게 무시당했던 남동생이 제 앞가림 하게 된 이야.. 41 누나 2016/04/08 19,478
546344 구혜선 결혼하네요... 33 ... 2016/04/08 19,954
546343 길모어걸즈 리바이벌 5 ryumin.. 2016/04/08 1,428
546342 몸이 아파서 국가에서 보조받으려면?? 5 rrr 2016/04/08 870
546341 사회과학 책 1시간에 몇 페이지 정도 읽으시나요? 2 ㅗㅗ 2016/04/08 1,714
546340 간장게장 주문하고 싶은데... 여수 2016/04/08 634
546339 최저임금 2 직장맘 2016/04/08 606
546338 [단독] 현대家 정일선 BNG스틸사장 '갑질매뉴얼'에 폭행 파문.. 12 세우실 2016/04/08 3,628
546337 임신중 먹는거 없어도 살 원래 찌나요? 10 허허 2016/04/08 2,829
546336 중학교 등수 질문합니다 6 리아 2016/04/08 2,311
546335 빅뱅 좋아하는 분 없나요? 14 ㅇㅇㅇ 2016/04/08 1,515
546334 진주, 통영 맛집소개해주세요 6 다정 2016/04/08 1,886
546333 보험사는 책임이 전혀 없게 법이 그렇게 돼 있군요? 5 이갈림 2016/04/08 748
546332 투표함 관리를 제대로 잘 할까요? 17 ㅇㅇㅇ 2016/04/08 958
546331 초등 공개수업후 마음이 아파요 21 아리 2016/04/08 6,317
546330 어머 사전투표 너무 편하네요 20 bbb 2016/04/08 2,640
546329 가입된 보험료금액 낮게 재 설정할수있나요? 7 보험 2016/04/08 642
546328 검정소파 패드색좀 골라주세요 바다사랑 2016/04/08 613
546327 붙은 스키니바지 사려는데요, 밑위가 짧은게 날씬해보이나요? 아님.. 5 치마만 입어.. 2016/04/08 1,175
546326 朴대통령, 귀국하자마자 '총선 격전지' 청주로 15 ㅇㅇㅇ 2016/04/08 1,299
546325 82cook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44 행복하세요~.. 2016/04/08 5,590
546324 락앤락 유리 햇반용기가 다 깨졌어요. 12 모야 2016/04/08 4,535
546323 중학교 첫 중간고사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고민중 2016/04/08 1,300
546322 정봉주 전국구에 이해찬님 인터뷰 들어주세요. 5 . . 2016/04/08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