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고생인데 남자과외샘과 수업할때요..

.. 조회수 : 8,820
작성일 : 2016-04-07 13:25:23

이런글 좀 조심스러운데요

아이가 수업을 하게된 수학 과외샘이 남자 이십니다

제가 직장맘이라 - 제가 퇴근 직전에 수업을 시작합니다

 중간고사 대비 기간이 되니 더더욱 시간 맞추기가 쉽지않아서요;

아이랑 샘 수업하고 제가 한시간 정도 않되게 늦게 도착할 것 같은데..

저도 좀 신경쓰이는데 아빠까지도 신경쓰인다고하니 좀 그렇습니다

최대한 핑게를 되어서 제가 있는 시간에 수업을 하려고는 합니다만,

시간 조율이 불가피한 날이 있는데요

어쩔수 없겠죠? 아시다시피 과외샘 구하는것도 어렵고 더군다나 고등 올라가니 여자샘은 더 귀하시네요

수업 시작한지 얼마 않되었지만 아이랑 호흡은 잘 맞는것 같긴 한데 좀 신경쓰이긴하네요

다른 댁들은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하시는지요?..

IP : 112.217.xxx.2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 없는데
    '16.4.7 1:26 PM (175.126.xxx.29)

    전 남자선생 안들일거 같은데요?

    더 찾아보세요

  • 2. ...
    '16.4.7 1:29 PM (183.98.xxx.95)

    그런 염려되면 하지 마세요
    저는 아들이 과외하는데 여학생 하지 말라고 했어요
    누가 부탁하셔서 할수 없이 시작했는데
    주말에 아빠까지 현관에 나와서 인사하시고 ..
    저도 딸가진 엄마라서 아들에게 여러가지 주의를 줍니다만..
    걱정되면 안하는게 좋아요

  • 3. ..
    '16.4.7 1:35 PM (211.177.xxx.16)

    제 경우에는 남자샘이 여자샘보다 가르치는 실력이 좋으시던데요

  • 4. ...
    '16.4.7 1:36 PM (121.188.xxx.142)

    전 중딩딸내미... 2명이서 과외받아요...

    수준 비슷하고 함께 과외받을 수있는 주위학생 찾아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있습니다.

  • 5. ..
    '16.4.7 1:36 PM (112.217.xxx.251)

    일단 선택 여지없이 지금 이분과 수업은 진행 하려고 하거든요 항상은 아니고
    내신 대비 하여 시간을 더 잡으니 시간이 그렇게 되어버려서요

  • 6. ...
    '16.4.7 1:4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런 염려시면 안 하시는게 맞아요.
    다른 분을 찾아보세요.

  • 7. 고등인데
    '16.4.7 1:52 PM (182.228.xxx.18)

    여자 선생님으로 바꾸는게 낫습니다.

  • 8. ^^;
    '16.4.7 2:00 PM (1.240.xxx.194)

    아예 수업을 맡기지 말던가,
    맡겼으면 그런 고민을 하지 말던가...^^;;;
    정규 수업도 아니고 보충이라면 그냥 안 하면 되지 않을지요...

  • 9. ....ㅡㅡ
    '16.4.7 2:06 PM (211.200.xxx.12)

    주변에서 여고생들이 대학생과외오빠한테 미쳐서
    입시망한걸 자주봐서요ㅡ.ㅡ
    이놈의 과외선생도 그냥 장단맞춰주고.같이놀아요ㅎ
    (제가대학생때 남자학생들이과외할때그랬어요)
    여자선생님으로 바꾸세요.

  • 10. 음..
    '16.4.7 2:36 PM (14.32.xxx.223)

    수학은 남자가 더 잘할수 있으니 더 두고 보심이...

  • 11. 네에
    '16.4.7 2:43 PM (112.217.xxx.251)

    여러 조언 감사합니다..

  • 12. dd
    '16.4.7 3:03 PM (175.193.xxx.100)

    딸아이 고1 때 첫 수학과외 선생님이 남자였는데, 저희는 좀 늦은시간에 수업을 해서 제가 집에 도착하고
    나면 수업을 했어요..그런데 시험기간이 끼거나, 방학중이면 사실 낮에도 수업을 하는경우가 많아요
    이럴땐 좀 걱정 스럽죠..그리고 주말에 수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더라구요.
    그러면 저는 꼼짝 못하고 아이 시간대에 맞춰 움직일려니 진짜 괴롭더군요..
    아이랑 잘 맞고 하면 수업 해 보시고요.. 저는 딸아이가 너무 남자선생님을 부담스러워 해서 6개월정도
    하다가 관뒀습니다. 여자샘으로 바꾸고. 암튼 실력은 좋았지만, 아이랑 안 맞으니 어쩔수 없었네요.

  • 13. dd
    '16.4.7 3:05 PM (175.193.xxx.100)

    특히 여름엔 방안에서 수업을 하는데 덥잖아요? 거실에 에어콘 틀고, 방에 선풍기 틀어 놔도
    더운데 여자선생님 이면 그냥 나시도 입고 수업하고 하는데 남자 샘 이다보니 이거뭐 다 갖춰 입구요
    제아인 양말까지 신고 하더군요 ㅠㅠ

  • 14. bb
    '16.4.7 3:16 PM (180.230.xxx.194) - 삭제된댓글

    집에 부모님이 안계신 상황이라면 전 말리고 싶습니다.
    근처 까페에 단독룸이라든지
    독서실에 스터디룸을 이용하겠습니다.
    프리미엄 독서실에 스터디룸있어요.
    저 어렸을적 할머니랑 삼촌이랑 셋이 산적이있었어요
    할머니가 설겆이 하는 사이에 삼촌이 추행을 한적이 있어 저는 남자는 절대 안 믿습니다.ㅠㅠ

    저도 딸이라서 항상 신경쓰이네요

  • 15. 장미
    '16.4.7 3:17 P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첨부터 내가 생각하는 점을 솔직히 얘기하고 아빠도 요즘세상이 험해서 여자샘을 구하라 했는데 샘이 열심히 가르켜 주실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방문을 활짝열고 수업하면 좋겠다고 그리고 수업중 일체 잘한다고 머리를 쓰다듬거나하는 일체의 터치도 하지 마시라고 하고 믿고 지켜보겠어요ᆞ남자샘들도 여학생 가르키면 오해살까봐 알아서들조심하고 괜히 추행으로 몰려 일자리 잃을까봐 알아서들 조심해ᆞ일단 언질을 분명히 해두고 시작하면 부모도 의식하죠ᆞ그리고 시간날때 아빠의 존재도 오다가다 보게되믄 조심하죠 ᆞ
    중요한건 아이 실력을 올리는것이고 만일 그 샘과 공부하면서 성적이 향상되면 저는 공부시간을 더 늘리고 보수도 올려주고 최대한 진도를 빼는 방법이 좋더라구요ᆞ(좋은선생 만나기도 어렵고 피치못하게 못오시게 되는 경우의 수도 생기니 잘가르킨다 생각되면 붙들어서 빨리진도를 빼는게 최고더라구요ᆞ팁이될라나요?)

  • 16. 장미
    '16.4.7 3:19 P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조심해요(요 ᆞ추가합니다ᆞ)

  • 17. 장미
    '16.4.7 3:33 P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조심해요(요가 빠졌어요).그리고 거실에 탁자를 하나놓고 해도 좋을듯요 ᆞ 몇번 수업해보면 아이가 알꺼예요 ᆞ이상한사람인지 수업을 열심히 하는지ᆢ 샘구하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ᆞ

  • 18.
    '16.4.7 4:04 PM (223.33.xxx.61) - 삭제된댓글

    전 중고 시절에 거의 남자선생님들이었는데 단 둘이 한적 엄청 많았어요.

    생각해보면 저희 엄마가 너무 순진했었나봐요.

    제가 운이 좋았던건지 한번도 문제 있었던 적은 없었네요 다행히도...

  • 19. ..
    '16.4.7 4:06 PM (223.33.xxx.189)

    아는 사람은 대학 졸업하고
    과외선생님과 바로 결혼했어요.

  • 20. 별로요.
    '16.4.7 5:15 PM (218.155.xxx.59)

    제 딸이라면 과외선생님 남자분 안써요.
    그치만 과외샘이 인물도, 성격도 , 학벌도 좋은 샘이면
    뭔 일 있어도 상관 없지요.
    저와 남동생은 대학때 둘다 과외 주로 했는데 주로 같은 성별 했어요.

  • 21. ㅇㅇ
    '16.4.7 5:27 PM (66.249.xxx.97) - 삭제된댓글

    아들 과외도 여동생 있는 집이라고
    여자쌤 구하던데요.

  • 22. 도서관 같은데서
    '16.4.7 5:34 PM (98.112.xxx.93) - 삭제된댓글

    수업할 순 없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246 [단독] 청와대 ˝자체분석 결과 여당 과반 미달 우려˝ 10 세우실 2016/04/08 1,095
546245 1999년 지어진 아파트 매매 어떤가요? 7 ㅇㅇ 2016/04/08 2,304
546244 신발 널면 하루에 다 마르나요? 5 ㄴㄷ 2016/04/08 712
546243 휴대폰 공기계면 아무 통신사여도 상관없나요? 6 통신사 2016/04/08 1,258
546242 청주아파트 정보아시는분 3 청주 2016/04/08 1,462
546241 세제...비트..는 별로인가요? 6 세제 2016/04/08 2,124
546240 라면 뭐 드세요? 20 ㄹㄹ 2016/04/08 3,113
546239 어이없는 지인 14 허참 2016/04/08 4,781
546238 48키로에서 46키로 되려면 어찌 빼야 하나요...?? 34 158cm 2016/04/08 10,139
546237 오랜만에 타이핑을 했더니 어깨가 고장났어요 3 ... 2016/04/08 645
546236 부드러운데 엄청 센 성격은 어떤걸까요? 13 ㅓㅓ 2016/04/08 5,673
546235 아이 키우신 인생선배님들께 조언.. 이사문제요.. 1 ㅇㅇ 2016/04/08 453
546234 중2, 까칠이들 안녕하신가요? 2 푸르른물결 2016/04/08 919
546233 지금 날씨에 러이져치료는하는건 무모한가요? 1 레이져 2016/04/08 576
546232 영어좀 하시는 분들 불규칙동사 sit 변화좀 봐주세요 7 asd 2016/04/08 1,306
546231 윤미래, 김윤아, 김조한, 김동률 전집 파일 어디서 구해야 할까.. 1 say785.. 2016/04/08 970
546230 2016년 4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08 401
546229 일본은 해외 개고양이 반입 어렵나요? 2 2016/04/08 520
546228 쿠킹 초코렛이 무엇인지요? 4 초코 2016/04/08 556
546227 그린피스 "고리원전 사고나면 후쿠시마 능가하는 재앙&q.. 4 후쿠시마의 .. 2016/04/08 883
546226 블러드 커플 결혼한다네요 1 ,, 2016/04/08 4,112
546225 몸무게 3kg 빼보신분.. 11 햇쌀드리 2016/04/08 6,356
546224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 속이 더부룩한 현상 한국의과학연구원 요리천사 2016/04/08 4,009
546223 여론조사 뭘 그렇게 열성적으로 해대나 생각해보니 1 문득 2016/04/08 657
546222 파나마 페이퍼-메시도 있네 ㅗㅗ 2016/04/08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