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6년 4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412
작성일 : 2016-04-07 07:32:26

_:*:_:*:_:*:_:*:_:*:_:*:_:*:_:*:_:*:_:*:_:*:_:*:_:*:_:*:_:*:_:*:_:*:_:*:_:*:_:*:_:*:_:*:_:*:_

마음속에 목욕탕이 있어서
때를 벗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몸의 때는 겉으로 드러나 쉬 밀지만
마음의 때는 안으로 손이 닿지 않아 긴 장대로
감나무 우듬지에 홍시를 따는 것 같구나

때라는 것은 벗기면 끼고 벗기면 끼는 것
마음의 때도 낄 때마다 벗겨야 하나니
수양이란 것이 마음의 비누인가 보구나
청정한 내 마음, 본래의 내 마음을 보이게 하는,


                 - 차영섭, ≪수양과 목욕≫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6년 4월 7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04/06/20160407grim.jpg

2016년 4월 7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04/06/20160407jang.jpg

2016년 4월 7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38572.html

2016년 4월 7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40451706e48d4e4f95e5c03a214959a4




http://s23.postimg.org/iotgylb57/1337950561_Gp_Ib5n_DO_5.png





―――――――――――――――――――――――――――――――――――――――――――――――――――――――――――――――――――――――――――――――――――――

어쩌면 ˝너로서도 충분히 괜찮다”
말해주는 사람 하나를 만나지 못해
우리는 자꾸 허전하고 쓸쓸한 것 아닐까요.

              - 정현주, ˝거기, 우리가 있었다˝ 中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76 조국 대표 옆의 황현선 사무총장 ... 09:56:52 47
    1746875 식당에서 본 2 식당 09:49:41 222
    1746874 올해는 여름이 정말 길어요..ㅜㅡㅠ 13 흠흠 09:49:37 443
    1746873 무 냉동해서 무국 끓이면 식감 어떤가요 3 냉동 09:44:17 203
    1746872 50대인데 왜 생리양이 줄지도 않는건가요..? 2 폐경소원 09:44:17 222
    1746871 '광복절 특사' 윤미향 "할머니들 잊지 않아…'참'해방.. 6 .. 09:36:54 336
    1746870 귀에서 자꾸 소리가 나는데 이비인후과 가야하나요? 3 ... 09:32:06 331
    1746869 찰밥 한번 해야겠어요. 5 09:26:32 719
    1746868 나의 이야기중 6 블루 09:25:23 428
    1746867 잠자다가 종아리 땡기는 증상 15 Oo 09:20:34 1,194
    1746866 전세에서 매매로..전세 꼭 미리 빼고 매매 계약? 1 생생 09:16:24 413
    1746865 수시원서 접수기간에 휴가가도 될까요 13 ㅇㅇ 09:15:56 426
    1746864 방수등산화 추천 부탁드려요 5 등산싫어함 09:11:22 219
    1746863 운동 전혀안하는 사람보면 어때요? 20 ㅇㅇ 09:08:17 1,617
    1746862 엄마의 막말 봐주세요 25 막말 09:05:16 1,320
    1746861 영어교재 하나 추천해요(초보 말하기용) 13 영어 08:57:18 570
    1746860 나는 생존자다. 삼풍편 보면서 9 ㅇㅇ 08:57:15 1,446
    1746859 한동훈 페북, ‘노동법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노봉법’ 39 ㅇㅇ 08:53:19 787
    1746858 매관매직이 최절정이던 전임 정권 6 .. 08:52:10 724
    1746857 아이가 지금 논산 훈련소에 있는데 15 .. 08:50:38 1,520
    1746856 밀라논나님 얼굴피부 그나이에 34 08:50:23 2,035
    1746855 오늘 인터파크(nol)에서 12시에 조용필님 무료공연 티켓팅이 .. 12 조용필 08:42:12 950
    1746854 독립기념관장만 봐도 6 일부러 08:36:19 690
    1746853 새벽마다 한쪽팔이 피가 안통해서 깨는데요 4 요즘 08:30:40 845
    1746852 발령난 남편 원룸 왔는데 24 08:29:42 4,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