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남기 농민을 몰랐던 국민의당 조배숙 /펌

어이없네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6-04-06 15:32:16

저도 이거 들었는데요..기사화 된 게 이제 보이네요..

참으로 가관입니다.


새누리 박종길은 4.16 이 세월호 6주기라 하질 않나, 조배숙은 백남기 농민을 모른다고 하지 않나...

여러분은 이해가 가십니까? 정치권 내에 있는 자들이 이러는 게....


-------------------------------------------------




조배숙 전주 KBS 익산을 후보자 토론회 논란 | 정치

백남기 농민을 몰랐던 국민의당 조배숙

‘백남기씨 들어본 적 있냐’ 질문에 조배숙 “네? 아뇨 제가…”


지형원     최종업데이트 2016-04-06 14:38:57    

국민의당 안철수(왼쪽) 상임공동대표와 조배숙(오른쪽) 전북 익산을 후보ⓒ뉴시스

국민의당 조배숙(전북 익산시을) 후보가 농민의 어려움을 몸소 알고 있다면서도 정작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고 있는 칠순의 농민 백남기 씨를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조배숙 후보는 지난 1일 전주 KBS를 통해 방송된 익산을 후보자 토론회에서 백남기 씨를 들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권태홍(전북 익산시을) 정의당 후보가 “시골 경로당에 많이 다니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농촌과 농민의 어려운 문제를 몸소 체험하셨겠다”라고 묻자 조 후보는 “네”라고 답했다.


그러나 권 후보가 “혹시 백남기 씨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느냐”라고 다시 질문하자 조 후보는 “네? 아뇨 제가…”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권 후보가 “(백남기 농민) 잘 들어보신 적 없느냐”고 되묻자 조 후보는 “네네”라고 답했다. 백남기 씨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시인한 셈이다.


이에 권 후보는 “작년에 시골의 어른들까지 농촌·농민 문제를 풀어 달라고 서울 광화문 농민 대회에 모두 올라갔는데 가보셨냐”며 “그 농민 대회에 참가했다가 물대포를 맞아 사경을 헤매신 분이 백남기 씨”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조 후보 측의 관계자는 6일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의원님이 그날 몸살을 심하게 앓고 있었다”며 “상대방이 많은 질문을 해서 당황한 마음에 ‘네네’ 하신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조 후보가 백남기 농민을 알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며 “그것(백남기 농민 사건)을 모른다는 것은 국회의원의 자질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당시 토론에 참여한 박종길(익산시을) 새누리당 후보는 세월호 ‘2주기’와 관련된 국가의 역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4월 16일이 세월호 사건 ‘6주기’입니다”라고 사실관계가 잘못된 발언을 하기도 했다.



http://www.vop.co.kr/A00001010428.html

IP : 112.145.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오더
    '16.4.6 3:42 PM (183.96.xxx.241)

    더민주에서 떨어지고 국민의당으로 갔던데 국회위원 맞는지.... 자질이 의심스럽네요

  • 2. 심심산골에 들어가
    '16.4.6 4:12 PM (119.200.xxx.230) - 삭제된댓글

    이슬만 먹고 우주를 탐구하고 있었나 보네요.

    비 오는 날 종로거리에서 혼자 비 안 맞는 것 만큼 더 어렵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652 태양의 후예 앤딩 10 후후 2016/04/06 6,167
545651 유럽 좋았던곳 한군데씩만 적어두고 가셔요 33 .. 2016/04/06 3,850
545650 밀당은 허튼짓 sads 2016/04/06 1,162
545649 압구정 CGV 가보신분 계신가요? 3 .. 2016/04/06 1,219
545648 컨설팅이나 투자은행 영어는 5 ㅇㅇ 2016/04/06 1,243
545647 혹시 이런색깔 립제품 찾아주실수 있나요? 1 오잉꼬잉 2016/04/06 653
545646 주소이전 문의합니다. 2 ... 2016/04/06 741
545645 티머니교통카드 분실하면 돈못찾는거죠? 5 교통카드 2016/04/06 1,621
545644 예전에 소개된 영어 회화?리스닝 공부방법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4 영어 2016/04/06 1,482
545643 이런 형제애 가지신 분 있나요? 5 형제애 2016/04/06 2,043
545642 홍제역 근처 맛집 없나요? 12 // 2016/04/06 3,142
545641 아기 데리고 장례식장 가는거 .. 11 .. 2016/04/06 9,102
545640 직장에서 야 너 자네 또는 어이라고 불리우신가요? 3 .. 2016/04/06 1,235
545639 [단독]군 4만명 선거 공보도 안 받고 '깜깜이' 투표..첫 총.. 1 후쿠시마의 .. 2016/04/06 790
545638 중앙선 넘어 저를 추월하려는 차와 부딪히면? 4 방금 2016/04/06 1,225
545637 대구 사람이 광주를 지켜보는 마음 14 58년 개띠.. 2016/04/06 1,993
545636 여름쿨턴입니다.저에게 어울리는거 2 퍼스널컬러 2016/04/06 1,115
545635 무릎관절에 좋은 신발브랜드 알려주세요 2 관절보호 2016/04/06 2,161
545634 손재주가 없다면 고가의 고데기를! 114 ㅇㅇ 2016/04/06 26,192
545633 파주에 살 집 추천해주세요 4 아파트 2016/04/06 1,411
545632 어린이집 교사인데요~ 10 아웅~~ 2016/04/06 3,779
545631 자녀들이 부모님께 반말하나요? 6 궁금 2016/04/06 2,062
545630 조중동 선거 키워드는 '기권·절망·포기' 1 투표포기 2016/04/06 468
545629 이야기 나누는 문재인 표창원 9 사진이 이정.. 2016/04/06 1,701
545628 집 좁은데 잘 자는 아가 있죠? 5 엄마 2016/04/06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