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후반학번 입시분위기
부모가 아는 게 정말 많다는 걸 느껴요
저 대학입시때는 엄마아빠가 도와주신 거 없었는데...
원서비용 받아서 제가 전철타고 시내나가서 서점서 원서사서
학교가서 원서쓰고 또 버스에 전철타고 가서 직접 원서 내고..
어디어디 지원할지는 제가 다 결정하고요
합격여부도 제가 다 전화해서 들었고요
그 때 분위기가 그랬던 건지 저희 부모님이 별 관심이 없으셨는지?
학벌에는 관심 많으셨고 결국 저도 좋은 데 가긴 했는데요..
항상 제가 알아서 다 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 우린
'16.4.6 10:23 AM (223.33.xxx.3)우린 그래봤자
수능,논술,본고사,내신 이거였잖아요.2. 미리
'16.4.6 11:01 AM (210.108.xxx.131)98학번
엄마아빠 암것도 모르심....ㅎㅎ3. ...
'16.4.6 11:27 AM (116.34.xxx.192) - 삭제된댓글맞아요. 그냥 수능 점수 나오고 배치표 보고 점수 맞춰 원서 사다 넣었었어요.
본고사 보기 싫으면 특차 넣어도 되고
지금 학부모님들 입시 이야기 읽어보면 너무 복잡해서 앞으로 애를 어떻게 준비시켜야 하나 막막하더라구요.4. 에이 저흰 단순했죠
'16.4.6 12:04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오빠는 본고사를 봤고
저희 때 수시 첫 해였는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원서 잘 못 썼어요. 제 반에 수시 연대의대쓰고 떨어지고 서울대의대 간 친구가 ;;; 그때 수시 떨어지고 뎅 해서 수능 잘 못 볼 뻔 했다고;; 그 말에 학교에서 수시원서잘쓰는 법을 외부 특강으로 엄청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땐 특차도 있었고 논술만 좀 준비하면 됐죠.
전 각 전형 우수 특기생 뽑는다고 숙대가 한과목 특차를 수능점수로만 해서 영어 80점만점에 80점맞은 120여명이 다 숙대써서 걔네를 다 붙이냐 마냐 두고 논란있다가 다 붙여주고 다음해에 없어진거 기억나요ㅋㅋ
그때 전형도 단순했고 허점도 있었죠.
저같은 애들은 학교 수준 때문에 특차아니면 대학 못 가서
특차만 보면 되니까 배치표만 대충 보고 넣었어요.
저희부모님께서는,
학교만 세 개 정해주셨어요. 과는 아무거나 가라고ㅋㅋㅋ
다행인지 그 중 하나 갔어요;5. 미쁜^^*
'16.4.6 3:12 PM (219.250.xxx.55)97학번
광화문교보앞 2천원주고
배치표사서
하디스에서.치킨시켜놓고 배치표보며 고민하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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