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줬는데 안 줬다고 우기는게 전형적인 치매초기증상인가요?

dddd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6-04-05 19:44:56

경마장에서 발매직일합니다.

하루에도 천만원이 넘는 돈이 제 손에서 오가죠.

장소가 장소다보니 나이드신 분들이 많은데

옆에 언니 창구에

80은 되보이는 할아버지가 왔었는데

한참 뒤에와서 돈을 안줬다고 우기는 겁니다 5만원 ..... 몇분이고 서있더라구요

그 언니 현금시재는 정확히 일치하구요.

가다가 떨어뜨리셨거나 ,, 아니면 애초에 다른 것에 쓰셨을텐데

아무리 우겨도 막무가내고요.


제가 82쿡에서 자주 보던 치매 증상이..

내 돈을 누가 가져갔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이할아버지도 그랬던건지, 제가볼떈 정말 치매가 올 나이였구요.

아니면 구걸하던 습관때문에 마구 우기고 어거지쓰면 지긋지긋해서 줄거라는 믿음?


암튼 전 이게 치매증상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IP : 122.36.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5 8:00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관라지에게 창구에 CCTV를 설치해 달라고 부탁하세요.
    돈을 받아놓고 안 받았다고 착각하고 시시비비가 끊이지 않는다고
    CCTV가 꼭 필요하다고 하세요.

    그런데 요즘 창구에 대부분 CCTV를 설치해 놓습니다.

  • 2. ///
    '16.4.5 8:01 PM (61.75.xxx.94)

    관리자에게 창구에 CCTV를 설치해 달라고 부탁하세요.
    손님이 돈을 받아놓고 안 받았다고 착각하고 시시비비가 끊이지 않는다고
    CCTV가 꼭 필요하다고 하세요.

    요즘 터미널이건 편의점이건 창구나 계산대에 대부분 CCTV를 설치해 놓습니다.

  • 3. ...
    '16.4.5 8:38 PM (119.71.xxx.61)

    Cctv 있을텐데요

  • 4. ...
    '16.4.5 9:26 PM (116.41.xxx.150)

    저 아는 분이 은행다니는데 은행에 와서도 그러시는 할머니가 계신다고
    이런분들은 cctv보여줘도 소용없고 같은 말만 반복
    경찰서가도 같은 말만하다가 다시 은행으로 와서 하루종일 돈 내놓으라고 그랬다네요.
    열받아서 끝까지 돈 안주고 버티다가 그냥 지점장이 자기돈으로 주고 해결했다고.
    경찰서 가니 원래 유명한 할머니라고 했다네요.

  • 5. 치매예요
    '16.4.5 9:43 PM (220.118.xxx.68)

    자기말이 옳다고 우기고 버럭 화내고 아기랑 똑같아지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491 호텔 침구 알러지있는분 계신가요? 1 호텔 2016/04/20 1,269
550490 2016년 4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20 716
550489 어제 102 보충대 입대시킨 맘들 계세요? 49 입대 2016/04/20 2,670
550488 경찰행정과 14 동국대 2016/04/20 2,210
550487 마 100% 옷 물세탁해도 되요? 13 세탁 2016/04/20 4,282
550486 집 매매시 은행대출 어찌하나요? 6 좀 도와주셔.. 2016/04/20 1,918
550485 갤럭시 잠금장치 풀 수 있을까요? 3 사춘기 아이.. 2016/04/20 942
550484 테팔 무선청소기쓰시는분요!!! 2 청소기 2016/04/20 1,498
550483 저와 같은 분들 계세요? 백담비 2016/04/20 1,098
550482 숀 버니 “日 센다이원전 당장 멈춰야…한국도 위험” 4 후쿠시마의 .. 2016/04/20 1,683
550481 알러지 침구 하루 사용한 느낌 12 .. 2016/04/20 4,864
550480 울 학교 교장 선생님 귀여우셔 4 노란팔찌 2016/04/20 1,926
550479 카톡좌판 ..... 2016/04/20 718
550478 사람 눈은 다 다른거지만 30 개취 2016/04/20 6,378
550477 전 운동량을 줄였더니 더 좋으네요. 14 내분수는간장.. 2016/04/20 5,529
550476 모임회비 얘기가 나와서.. 15 나무처럼 2016/04/20 4,293
550475 후쿠시마 트리튬오염수 바다에 버리나…日 정부 "싸고 빠.. 3 후쿠시마의 .. 2016/04/20 1,279
550474 공개수업 .. 어쩌나요?? 15 gdsg 2016/04/20 3,908
550473 어떨 때 '세상 많이 변했구나' 느끼시나요? 34 요즘 2016/04/20 5,938
550472 그래도 아베는 지진 26분 만에 나타나고, 4일간 9차례 직접 .. 4 ... 2016/04/20 2,022
550471 미국 대선 / 버니 샌더스 - 미국 리버티대학교 강연 3 버니 샌더스.. 2016/04/20 951
550470 둘째가 아픈데 판다 보러가자는 남편.. 19 ㅇㅇ 2016/04/20 3,546
550469 장동건·고소영 부부 주택, 세계건축상 수상 2 부럽 2016/04/20 5,536
550468 가수 이은미 6 ... 2016/04/20 4,418
550467 97년도 수능(98학번)보셨던 분들 질문이요? 32 ㅇㅇ 2016/04/20 12,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