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방하시는 분들 말이죠

부러웡 조회수 : 4,581
작성일 : 2016-04-05 16:56:18
제가 아이도 없고 (=유행에 매우 둔감) 또 외국에 사는지라 먹방이라는 것에 대해 잘 모르다가 82에서 언급된 적이 있는 먹방 2가지를 보았거든요. 밴쯔랑 입짧은 햇님.
여자라서 그런가 입짧은 햇님 클립을 3개 띄엄 띄엄 보는데 (어쩐지 정겨운 분위기. 같은 또래였다면 친구하고 싶은 스타일이랄까)! 어찌! 저렇게 먹는데 날씬할 수 있는 건가요? 방금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한 대접에다, 스프 한 양푼에다가 각종 빵을 먹는데 저도 막 먹고 싶구먼요. 아니 아니, 지금 이 글의 주제가 먹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어쩜 저렇게 먹는데 저런 체격으로 살 수 있는 것인가요? 아무리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아니 제 주변에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는 분들 보면 "체질" 자체가 많이 먹지 않아서 (=진짜 입이 짧아서) 그런 경우가 많더만.
아우 막 침 꼴깍 꼴깍 넘어가면서도 제가 저렇게 먹으면 아마 하루만에 5킬로? 아니 한 8킬로는 너끈하게 찔거라구요.

IP : 101.100.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5 4:58 PM (121.150.xxx.86)

    걔네들 먹방 찍으면서도 몸매 유지해야 되서
    하루에 한끼 먹고 하루종일 운동한다고 합니다.

  • 2. 관리
    '16.4.5 5:02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먹방 찍을 때만 열심히 먹고 운동 열심히 할 거 같아요.
    칼로리 많은 빵종류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원래 안 찌는 체질이냐고 물었더니
    거의 매일 런닝머신 두 시간씩 미친듯이 뛴다고...
    그 얘기 듣고 무척 반성했어요.

  • 3. 관리
    '16.4.5 5:06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먹방 찍을 때만 열심히 먹고 운동 열심히 할 거 같아요.
    칼로리 많은 빵종류 좋아하고 많이 먹는 친구가 있는데 원래 안 찌는 체질이냐고 물었더니
    거의 매일 런닝머신 두 시간씩 미친듯이 뛴다고...
    그 얘기 듣고 무척 반성했어요.

  • 4. 타고난
    '16.4.5 5:21 PM (112.207.xxx.222)

    안찌는 체질도 있지만
    밴쯔같은 애는 종일 운동한다잖아요.
    저게 업이니 몸매도 잘 관리해야 겠죠.
    근데 먹방이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전 ㅎㅎㅎㅎ

  • 5. ...
    '16.4.5 5:47 PM (121.165.xxx.230)

    예전에 일본방송에서 대식가 푸드파이터를 검사한 적이 있었어요.
    위가 엄청 늘어나고 지방의 구성 비율이 일반인들과 조금 다르고 흡수율이 낮아 그대로 몸밖으로 배설되고등등..
    그때는 그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했는데
    몇년지나 방송출연한 것을 보니 치아가 몽땅 상했는지 발음이 많이 이상하더라구요.
    같이 활동하는 다른 푸드 파이터들도 입이 튀어나오고 얼굴이 이상하게들 변했구요. 그냥 나이가 든게 아니라
    여러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그중에는 토하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일반인들은 러닝머신 10시간씩 뛴다고 해도 5000 안팎일텐데 그걸로 저 먹은양을 다 소모할 수가 없을 거 같거든요.
    진짜 저렇게 먹고도 잘 안찌는 체질이면 전생에 우주를 구한거겠죠. 세상에서 제일 부럽죠.

  • 6.
    '16.4.5 6:18 PM (112.156.xxx.109)

    미련한짓 하는 사람들 같아요.

  • 7. 그게
    '16.4.5 7:44 PM (115.143.xxx.8)

    논리적 과학적으로 따지면 도저히 살이 안찔수가 없는데..
    우리같은 일반인 기준으로는 그런데요.일단 그사람들은 위가 크고 소화력도 엄청나게 좋아요.그리고 한꺼번에 많이 먹는게 습관이되면 흡수량보다 배설량이 더 늘어나서 100 을 먹으면 일반인기준으로는 50이 저장되지만 그사람들은 20정도만 저장하고 나머지는 배설이 된데요.시간 남아돌때 보면 나름 재밌어요^^
    저두 입짧은햇님.밴츠.엠브로 이세명만 챙겨봐요.
    제일 재밌는건 밴쯔구요.입짧은햇님은 조근조근 천천히 많이먹죠.친구삼고싶은 스타일.엠브로는 음식의 질과 양이 가장 엄청난..성의있게 준비해서 먹어요
    셋다 좋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301 병원 다녀오면 더 아픈 강아지.. 3 샬를루 2016/04/08 1,021
546300 반문정서의 실체..... 4 ㅇㅇ 2016/04/08 1,202
546299 세신 등만 미시는 분 계세요? 5 ㅡㅡ 2016/04/08 2,616
546298 이런 조건의 회사는 어떤가요? 4 궁금 2016/04/08 712
546297 남편이 저희 부모님을 지칭할 때 그 양반이라고 해도 되나요? 31 호칭문제 2016/04/08 5,841
546296 la갈비는 어디서 사나요? 1 아일럽초코 2016/04/08 1,115
546295 타고나길 우울한 성향 9 ..... 2016/04/08 2,842
546294 개운한 국 뭐 있나요? 15 2016/04/08 2,402
546293 제왕 절개 많이 아프고 힘들까요? 27 딸 놀자 2016/04/08 4,589
546292 광주 시민들도 우네요ㅠㅠ 19 광주 2016/04/08 5,272
546291 돈 들어오는 비법 좀 공유해요-_- 14 머니 2016/04/08 5,979
546290 초등2학년 책읽기요 1 답답 2016/04/08 939
546289 컴퓨터 도사님들 도와주세요. 1 업테이트 2016/04/08 386
546288 미각장애 겪으신분.. ㅠㅠ 1 Funkys.. 2016/04/08 635
546287 솔직한 설문조사.. 20대 미모유지!! 9 네버랜드 2016/04/08 1,921
546286 나이 많은 싱글 지멘스 식기 세척기 질렀어요 6 Hh 2016/04/08 1,922
546285 남편구두 사다 주시나요? 4 힘들고귀찮다.. 2016/04/08 825
546284 광주 여자들은 왜 문재인을 좋아하는가? 36 문재인 2016/04/08 2,975
546283 엄마모시고 어디가는게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1 쪼아쪼아 2016/04/08 541
546282 3년키운 금붕어가 오늘내일하는데 아이가 계속 울어요 23 미도리 2016/04/08 4,915
546281 외국이고 유학생인데 북한사람들 7 ㄴㅇㄹㅇ 2016/04/08 2,537
546280 시디즈 의자 좋은가요? 3 의자 2016/04/08 2,226
546279 왼쪽 가슴쪽이 아파요 2 뭘까요? 2016/04/08 1,196
546278 이런경우면 중도파라고 봐도 되나요?? 1 정당 2016/04/08 364
546277 지금의 국민의 당 상승세는 이번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에게 유리하게.. 8 길벗1 2016/04/08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