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전 정부 기자회견

자유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6-04-05 15:39:53
http://m.cafe.daum.net/WorldcupLove/Knj/2506252?svc=kakaotalkTab

10년전 정부 기자회견이라네요..
IP : 223.62.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5 3:41 PM (210.217.xxx.81)

    내인생의 황금기..
    우리나라의 황금기..

  • 2. ㅠㅠ
    '16.4.5 3:49 PM (61.102.xxx.176)

    전쟁 걱정없던 그 시절.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희망이 있던 그 시절.
    노가다를 해서라도 자식들 밥은 굶기지 않는 아버지 같았던 대통령이 있던 그 시절.

  • 3. oops
    '16.4.5 4:21 PM (121.175.xxx.130)

    예의고 뭐고 대놓고 대통령에게 시비를 거는 기자나 검사들...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들에겐 먼저 그에 걸맞는 응징과 자리매김을 한 다음에
    용서가 되었든 화해가 되었든 정리를 하는 수순을 밟았어야 했는데...
    DJ와 노대통령은 그런 부분에서 역사앞에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 4. 실수하지 않았습니다.
    '16.4.5 4:33 PM (61.102.xxx.176)

    정치보복으로 받아들여질 위험이 큰 응징으로 공포정치를 시작했더라면 결국은 수구정권과 다를바 없었던 겁니다.
    두 분은 평소 신념 그대로의 통치를 하려고 노력하셨고 그런 통치방식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것은 국민이었습니다.
    역사앞에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은 두 분 대통령이 아닌 국민이었어요.

  • 5. oops
    '16.4.5 5:28 PM (121.175.xxx.130)

    보복과 응징의 차이가 뭘까요? 그것들이 그렇게 명쾌하게 구분될 수 있는 것일까요?
    (우린 많은 부분 말, 어떤 낱말을 뚤러싼 이미지로 판단을 해버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설사 지극히 부정적 뉘앙스를 지닌 보복일지라도 그게 사욕에 의해 촉발되는 행동이 아니라면
    정의롭기 짝이 없는 응징과 별반 다를 게 없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국민"이 문제, 맞을 겁니다. 국민이 부족하고 어리석고 국민이 자초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러니까....DJ나 노통이 잘못한 겁니다.
    dJ나 노통이 악역을 맡고 손에 피를 묻혔어야지 국민들에게 칼을 쥐어 줬어야 했을까요?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엔 DJ나 노통은 이와같은 과분한 기대도 과분하게 생각하지 않을만큼
    이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시던 분들이니까 이러한 안타까움도 표현하는 것입니다.

  • 6. ...
    '16.4.5 8:10 PM (118.38.xxx.29)

    >>보복과 응징의 차이가 뭘까요?
    >>그것들이 그렇게 명쾌하게 구분될 수 있는 것일까요?
    >>(우린 많은 부분 말, 어떤 낱말을 뚤러싼 이미지로 판단을 해버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설사 지극히 부정적 뉘앙스를 지닌 보복일지라도
    >>그게 사욕에 의해 촉발되는 행동이 아니라면
    >>정의롭기 짝이 없는 응징과 별반 다를 게 없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국민"이 문제, 맞을 겁니다.
    >>국민이 부족하고 어리석고 국민이 자초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러니까....DJ나 노통이 잘못한 겁니다.
    >>dJ나 노통이 악역을 맡고 손에 피를 묻혔어야지 국민들에게 칼을 쥐어 줬어야 했을까요?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엔 DJ나 노통은 이와같은 과분한 기대도 과분하게 생각하지 않을만큼
    >>이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시던 분들이니까 이러한 안타까움도 표현하는 것입니다.

  • 7. ...
    '16.4.5 9:26 PM (66.249.xxx.221)

    언론에 속은 우리의 잘못... 맞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387 아버지와 할머니 13 눈물 2016/04/06 2,069
545386 통풍 잘되는 커튼 때인뜨 2016/04/06 714
545385 설레는 남자를 찾으려 했던게 문제같아요.. 8 ㅇㅇㅇ 2016/04/06 2,821
545384 해양플랜트發 조선 노동자 대량실직 현실화되나 2 imf의악몽.. 2016/04/06 1,349
545383 2016년 4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06 539
545382 개인회생중인 남편과 이혼하려합니다 .. 1 궁금 2016/04/06 5,164
545381 가슴 멍울, 검사 예약 했어요. 3 멍울 2016/04/06 1,603
545380 박근혜 탄핵하기 위해 출마한 서초을 김수근후보 연설 9 대합실 2016/04/06 1,707
545379 3세 조카 살해, 사실은 처제가 친모... 급이 다른 막장이네요.. 4 ***** 2016/04/06 6,066
545378 한달에 일주일만 정상이에요 2 .. 2016/04/06 2,482
545377 외국에 사는데요... 6 혹시..농약.. 2016/04/06 2,620
545376 결국 학생부 종합이 대세 61 고등 2016/04/06 7,964
545375 자신감 없는 힘없는 목소리...어쩌죠.....이유가 궁그해요 2 dd 2016/04/06 2,278
545374 송중기..남자로 보이세요? 34 냐하 2016/04/06 7,801
545373 나 혼자 느끼는 우리나라 정당별 성격 6 이번총선 2016/04/06 1,015
545372 잘 구슬리는 법? 3 .. 2016/04/06 1,357
545371 초등 독서토론수업은 어떤 사람이 가르치나요? 3 아시는 분 2016/04/06 1,602
545370 소싯적에 올드팝 좀 들어 보셨다는 님들께.... (Bee Gee.. 16 어버리 2016/04/06 2,152
545369 윤정수는 여자보는 눈이 달라지겠어요.. 22 ㅗㅗ 2016/04/06 15,720
545368 주진우.. 언론이 새누리 선거운동을 하고있다 7 ... 2016/04/06 1,464
545367 정용화 봤는데요..보는순간 37 2016/04/06 28,836
545366 학생 사주 잘 보는곳 있을까요 5 두아이맘 2016/04/06 1,831
545365 난방하시는 분 계세요? 10 ... 2016/04/06 3,156
545364 만성피로가 이렇게 아픈건가요??ㅠㅠ 3 45세 2016/04/06 1,680
545363 운동기구 한두달 렌트해주는데 있을까요? 00 2016/04/06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