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 마트근처고 전철역이 있으면 집이 잘나갈까요?

고민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16-04-04 23:06:55

인천에 오래된 자그마한 3층상가건물이 있는데요

일이층 쓰시던분이 나가시겠다고하네요

저희가 외국에 살아 관리가 잘안되어서

3층은 비어 있어요

오래된 건물이어서 그대로 세주기는 어려울것 같고

팔아버리거나

돈을 1억정도 들여 리모델링해서1층은상가

2층 3층을 주거지로 세를 놓을까하는데요

위치는 큰대로변에서 조금 들어온곳이지만

걸어서 5분거리에 대형마트homeplus가 있고

걸어서10분거리에 전철이 있어요

리모델링에 융자를 얻어야하고 멀리 살아서 골치아파서

저는 살사람이 있으면 팔고 싶은데

남편은 살기 편한곳이라고 리모델링을 하자네요

부동산말은 리모델링해서 세가 다나간다 가정하면

 지금 수익2배는 나온다고얘기는해요

이런 조건이면 세입자에게 살기좋은 조건일까요?

멀리 살아 신경쓸것도 많고 리모델링해놓고 세 안나갈까봐

걱정이되서 여기한번 물어봐요

IP : 108.168.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4 11:10 PM (175.126.xxx.29)

    인천에
    오래된
    주택?빌라? 네요...

    3가지 다 별로 안좋은 조건 아닌가요?
    다만,마트와 역은 좋은 조건이지만...왠만하면 다들 아파트 살려고 해요. 한국은.

    저도 빌라 살지만,,,돈이 없어 빌라살지 ㅠ.ㅠ
    뭐하러 빌라 살까요....

    리모델링은 하지말고
    그냥 파는건 어떨까요.

    반대로 생각한다면
    정말 님 집이 좋은 조건이라면

    구입해서 리모델링을 하거나
    밀어버리고 새로 빌라를 지어도 되거든요.
    그럴거면 헌주택 사는게 낫겠죠.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 2. ...
    '16.4.4 11:13 PM (114.204.xxx.212)

    원룸으로 해서 월세 놓는건 어떨지요
    새로 고치면 깨끗해서 잘 나갈거 같긴한데....
    주변에 학교나 병원 같은거 있으면 잘 나가요

  • 3. ㄱㄱ
    '16.4.4 11:14 PM (121.141.xxx.159) - 삭제된댓글

    전에 글올렸던 분인 것 같네요..
    외국에 있으니 직접 못할 거고
    가족 중 믿을 수 있는 사람한테 리모델링 해서 임대까지 내달라고 해보세요!
    가족이라도 수고료를 주고 부탁하면 됩니다.
    임대료의 일부를 준다고 하고 부탁하세요!
    전철에서 가깝고 깨끗하면 잘 나갈 겁니다.

  • 4. 요건또
    '16.4.4 11:27 PM (182.211.xxx.176) - 삭제된댓글

    나중에 절대로 귀국 안 하신다고 하면 파셔도 상관 없지만, 혹시라도 귀국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국에 뭐라도 부동산 하나 갖고 계시는게 나으실 겁니다. 그 건물을 팔고 다른 부동산을 구입해서 관리하실 수 있는지요.
    지금 시세로 팔고난 후 그 돈으로 나중에 그 자리에서 새건물을 구입하실 수 있는지가 관건이지요.

  • 5. ..
    '16.4.4 11:52 PM (180.70.xxx.150)

    설명만 들으면 좋은 곳인데 이게 또 실제로 보면 저런 호 조건이 있어도 별로일 수 있어서 뭐라 장담 못하겠네요. 실제 그 건물 근처 유동인구, 주변상가, 주변 거주민 숫자 및 특성(직장인 밀집이라던지, 고시촌이라던지 뭐 그런거요), 역세권이라는데 어느 정도의 역세권인지 등등을 고려해야 판단이 가능합니다. 님은 좋은 건물 올렸는데 거기 주변 상권이나 주민 경제력이 그에 못미치면 계륵 될 수 있어요. 반대로 거주 수준은 높은데 건물이 별로면 역시 세가 좋지 못하구요.

  • 6. 그런데
    '16.4.5 12:44 AM (115.21.xxx.176)

    걸어서 10분거리 전철역도 역세권인가요?
    1층 상가 2,3층 살림 집은 상가 주택인데
    상가주택은 일반 빌라보다 꺼리는 분위기 아닌가요?
    더구나 적어도 2년에 한번씩은 재계약해야하는 상황인데
    그때마다 직접 나오거나 위임장으로 대리계약해야하는데
    매번 누구에겐가 도움을 청해야할 상황이고..
    굳이 부동산으로 묶어두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상가는 처분하시고 아파트 한채로 묶어 두시는게 나을듯해요

  • 7. ..
    '16.4.5 7:14 AM (121.141.xxx.230)

    울동네 서울인데요 홈플에 역근처 한쪽은 아파트 한쪽은 빌라촌 거기도 걸어서 10은 되겠네요~~ 근데 인기없어요~~ 우선 애키우는집은 글루 잘안갑니다~~ 그리고 돈있어도 안갑니다~~~ 10분거리면 엄청 걷는거예요 코앞이 마트에 ㅈ역있으면 모를까요~~제대로 신경써줄사람 없다면 파세요~~ 공사가 돈 떼먹을수도있고 부실공사도 있는데 내집처럼 깐깐하게 봐줄사람 없으면 산으로가요~~~~

  • 8. 구월동 같은데...
    '16.4.5 8:11 AM (218.234.xxx.133)

    인천 거주자인데요, 제가 본 바로는 이래요.
    1. 인천에 사람들 많이 살아요 - 광역시잖아요.
    그런데 그 이유는 서울에서 거주비 감당 못하는 사람들이 이리로 유입되는 거에요.
    서울 출퇴근 거리이고, 지하철까지 다 연계돼 있고 광역버스 잘 다니니까.
    성남이나 구리 등 속칭 부자도시만큼 서울 연계 교통은 잘 돼 있고 대신 집값은 절반.
    그러다보니 학생, 직장인 자취생들 참 많아요. 임차 수요는 많다는 거죠.

    2. 대신, 그 사람들은 싼 집을 찾아 여기로 들어왔기 때문에 임대료도 싸야 해요.
    아무리 리모델링 잘해도 주변 시세에 따를 수밖에 없어요.

    3. 주변에 지하철역, 홈플이 있다고 하면 아이 키우는 집에서 들어올 거에요.
    실평 18평 정도 되면 전세 1억은 받을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런데 굳이 1억씩이나 리모델링하실 필요는 없을 듯하고
    싱크대, 욕실, 도배, 장판, 문 이렇게만 바꾸시면(적당한 가격대로) 2천만원 정도에서 해결되지 않을까요..

  • 9. 윗님
    '16.4.5 9:33 AM (108.168.xxx.62)

    그 넓은 인천에서 구월동인지 어떻게 아셨어요?
    제가 모르던 인천 정보를 알려주시고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309 오늘 문득 문득 냄비들고 도망갔다던 아기글이 생각나서 9 냄비 2016/04/05 3,337
545308 아기가 제가 옆에 있어야만 잘자요 30 ㅇㅇ 2016/04/05 5,744
545307 헌금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3 예수쟁이 2016/04/05 1,260
545306 집 살지, 전세 2년 더 살지.. 7 2016/04/05 2,909
545305 육개장을 했는데 선지국 맛이 나요. 맛난고기 2016/04/05 530
545304 주군의 태양 재밌었나요? 16 시간 죽이기.. 2016/04/05 2,531
545303 지금 약을 먹어야할지 좀 봐주세요~ 2 ㅇㅇ 2016/04/05 659
545302 옥수동 산책로에 유기견 발견 1 .. 2016/04/05 1,063
545301 열공하는 고3 아이가 너무 안쓰럽네요 4 고마워 2016/04/05 3,165
545300 아이 옷 색깔이요 1 2016/04/05 656
545299 밥안먹으면 왜 냄새나죠? 5 2016/04/05 5,620
545298 세월호721)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가족품으로 보내줄 국회의.. 8 bluebe.. 2016/04/05 445
545297 뉴욕 좋으신 분들 얘기좀 해주세요. 25 .. 2016/04/05 4,161
545296 서해바다쪽 2박3일 보낼만한 곳이 어디일까요? 2 궁금 2016/04/05 704
545295 Tesol과정마친것도 이력서에 쓰나요? 2 High 2016/04/05 799
545294 2억으로 부동산구입 9 푸른숲 2016/04/05 4,654
545293 건강검진시 인두유종바이러스검사 2 2016/04/05 2,930
545292 중학생 여아들도 밥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다고 하지요? 2 . 2016/04/05 891
545291 무고죄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3 무고죄 2016/04/05 956
545290 카약,스카이스캐너,구글에서 12개월짜리 티켓검색법 항공권 2016/04/05 657
545289 남자분이 입을 바람막이 점퍼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6/04/05 1,093
545288 남자가 흘끔거리며 처다보는건 미인? 4 들었는데 2016/04/05 4,709
545287 냉장고장 꼭 안 해도 괜찮을까요? 4 인테리어 2016/04/05 3,408
545286 세상에서 가장 편한 슬립온 13 Mm 2016/04/05 7,049
545285 동성애에 관련한 제글만 삭제한 이유가??? 18 기쁜소식 2016/04/05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