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인데 할머니 소리 들은 분들

.. 조회수 : 3,544
작성일 : 2016-04-04 06:20:52
혹시 나잇살도 안찌시는
마른 분들 아니신가요?
특히 얼굴살이요
늙어 보이는 결정적인 요인이
마른 얼굴 때문일 거 같은데..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IP : 110.70.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16.4.4 6:28 AM (122.42.xxx.166)

    펑퍼짐 살찌고 체형 무너지면
    피부자체는 주름없고 뽀얘도
    전제적인 분위기는 늙어보이지않나요?
    나만 내얼굴 주름 몇개에 집착하지
    남들은 전제적 분위기로 나이 가늠하는듯

  • 2. 머리숱
    '16.4.4 6:36 AM (223.33.xxx.103)

    확실히 머리숱이나 헤어스타일에 따라 5년은 더 젊어보니거나 늙어보이는것 같아요

  • 3. 네~
    '16.4.4 7:38 AM (121.174.xxx.59)

    45살에 할머니 소리 들었다고 적었었는데 얼굴에 살이 없어요.
    더군다나 그날 화장 전혀 안하고 모자도 창모자 쓰고 갔거든요.
    무모했죠 ㅋㅋ뭔 자신감으로 사람들 많은데 가면서 모자 하나 쓰고 그리 갈 생각을 했는지...
    그런데 저보고 할머니라고 했던 그 꼬맹이 녀석이 그리 미울 수가 없었어요.
    저 애들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ㅎㅎ

  • 4. ...
    '16.4.4 7:56 AM (1.229.xxx.62) - 삭제된댓글

    40대에 할머니라니 서글프군요 근데 없을일도 아닌거 같아요 몇년사이에 나이든 나를보면..

  • 5. ᆞ ㅡ ᆞ
    '16.4.4 8:18 AM (116.41.xxx.115)

    심하게 마른 사람이 하나도 안꾸몄을때랑
    퉁퉁 이상으로 살집 있는 사람이 과하게 치장했을때
    나이가 확 들어보여요

  • 6. 분위기가 중요해요.
    '16.4.4 8:32 AM (110.70.xxx.103)

    윗분들 말씀대로 주름살 몇개는 중요하지 않아요.

  • 7. 그게
    '16.4.4 8:34 AM (119.14.xxx.20)

    단편적으로 살집만 있다없다로 구분되는 게 아니에요.

    전 어릴 때부터 몸은 말랐고 얼굴은 통통한 편이에요.
    그래서 겨울엔 잘 모르다가 여름되면 사람들이 너무 말랐다 하곤 하죠.
    어릴 땐 나름대로 스트레스 받곤 했는데, 나이 드니 좋은 게 되더군요.

    아무튼 그래도 40대 후반부터 어쩌다 한 번씩 저 스스로 할머니같다 느껴질 때 있었어요.
    말로 표현하긴 어려운데, 그런 느낌이 한 번씩 얼굴에 싹 스쳐가곤 했어요.

    흰머리도 거의 없는데, 아주 잘 꾸민 날에도 마찬가지로 그런 느낌 받기도 하고 그랬어요.

    좀 서글프긴 했지만...
    주변에 빠른 친구가 손자 보기도 해서...그렇지, 때가 된 거지...그냥 받아들였어요.

  • 8. ...
    '16.4.4 9:55 AM (119.64.xxx.92)

    마르고 얼굴도 되게 말랐는데, 애들한테 누나, 언니 소리도 많이 들어요.
    제 생각엔 생김새보다 옷입는 스타일때문에 그런듯해요.
    애들은 눈을 장식으로 달고 다녀서, 사람 얼굴을 보고 나이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대충 걸친 차림새로 판단하는듯. 50살이고 후드티 같은거 잘입거든요.
    어른들은 이렇게 하고 다녀도, 자식옷 입고 나왔나보다..이렇게 보는데 말이죠.

  • 9. 도서관
    '16.4.4 10:01 AM (183.109.xxx.87)

    마르고 키작고 눈쳐지고 표정 맹하고 72년생인데 완전 할머니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 10. 마르고 머리숱
    '16.4.4 10:05 AM (223.33.xxx.55) - 삭제된댓글

    정답에 가까운듯
    주변분 보니까
    특히 얼굴살 없고 광대뼈 나오고

  • 11. ..
    '16.4.4 11:32 AM (183.97.xxx.104)

    제 생각엔 마른고 살찌고를 떠나서 옷입는 스타일 헤어스타일로 결정할듯 싶어요.
    나이가 40대 일수록 신경쓰고 안쓰고 확실히 차이가 확 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259 드라마 대박 재밌지 않나요? 6 bb 2016/04/05 2,286
545258 노후 대비 좀 해 주세요... 9 부모님들 2016/04/05 3,039
545257 천연 비타민, 어느 회사 제품이 좋을까요? 2 합성은 별로.. 2016/04/05 1,792
545256 남자들도 상속 받으면 아내한테 오픈 않나요? 6 ㅎㅎ 2016/04/05 2,382
545255 사투리 고칠 수 있을까요? 12 .. 2016/04/05 1,657
545254 카톡 차단해도 나중에 상대폰에서 1 사라지더라구요. .. 2016/04/05 1,725
545253 워싱턴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 협정 논의? 정신 바짝 2016/04/05 385
545252 알러지 비염약먹고 잠을 못자고 있어요 2 칼카스 2016/04/05 1,273
545251 야채탈수기 대용으로 쓸만하네요. 9 주방도구 활.. 2016/04/05 2,931
545250 바이타믹스 vs 해피콜 ... 6 블렌더 2016/04/05 5,797
545249 시부모님께 드릴 양념불고기... 7 삼남매 2016/04/05 1,356
545248 시댁 행사 일정 장소 누가 정하세요 12 봄타네 2016/04/04 2,614
545247 이 옷 어때요? 16 결제직전 2016/04/04 2,826
545246 46 kises 2016/04/04 8,343
545245 대로변 전망 좋은집은 어떤가요? 20 질문 2016/04/04 4,198
545244 나도 호남출신 서울사람인데 문재인은 싫어요 78 소나무 2016/04/04 3,103
545243 성유리와 유진은 .생년월일도 같네요 ? 12 니에 2016/04/04 8,178
545242 웅진코디가 갖다주는 압축 요술행주 어디서 팔까요? 5 요술행주 2016/04/04 2,338
545241 삼성재단 어린이집 그렇게 좋은가요? 고민중 2016/04/04 3,710
545240 연예인들은 메이크업하는거 협찬인가요 아니면 디씨좀 받고 자기돈... 6 ... 2016/04/04 2,945
545239 노트북으로 실시간tv 어디서 보나요? 2 .. 2016/04/04 1,623
545238 편평사마귀 얼굴과 목치료에 49만원이라는데요. 6 괜찮은 가격.. 2016/04/04 3,501
545237 집 좀 골라주세요 (미국에서 혼자 삼) 17 MyFair.. 2016/04/04 3,292
545236 남녀동반 중국출장을 가겠다는 남편! 미친듯 71 제정신아님 2016/04/04 17,743
545235 대형 마트근처고 전철역이 있으면 집이 잘나갈까요? 7 고민 2016/04/04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