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있고 아이도있고
양가부모님도 있고
내일이면 또 출근해서 정신없이 보내야하고..
그런데 생활속에서 문득 드는 생각...
삶이 두렵고....막막하고...혼자인것같고...왠지
헤쳐나가기가 무서운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네요..
젊어서는 안그랬는데.
아이낳고 키우며 이런 드려움이 생긴건지..
인생살며 누구나 가끔하는 생각인건지..
우울감인지. 모르겠네요.
다들 이런 감정 느끼는 순간이 있지만..
다들 똑같이 잊고 잊으며 . 또는
스스로를 위안하며 살아가는건지 궁금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저같은 분들 계시나요
비오는날 조회수 : 737
작성일 : 2016-04-03 20:25:25
IP : 117.111.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투덜이농부
'16.4.3 8:27 PM (112.184.xxx.170)저요... 문득 문득 .. 세상끝에 서있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병원에서 진단은 받지 않았지만 스스로 우울증 조울증이라 진단하고 삽니다2. ㅠㅠ
'16.4.3 9:39 PM (118.218.xxx.115)다 가진듯이 행복하다 혼자 있음 또 모든것이 불안하고 허무하고 초조할때 있어요. 이것도 정신병의 일종이
겠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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