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기나긴 이별
믿기지가 않아요. 문득문득 친구가 생각 나네요.
저두 이런데 가족들은 오죽 할까요?
남겨준 자식들 물론 가족이 있으니 잘 보실펴 주겠지만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친구 생각해서 엄마처럼은 아니더라두 챙겨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 주는게 좋을지 여러 의견좀 주세요~~
이렇게 되니 생전 자주 못 찾아간게 맘에 걸리고 이래저래 너무 미안하고 또 너무 보고싶네요~~
아직 한창 나이인데... 몰 그리 급해서 갔는지...
1. 흠
'16.4.3 7:08 PM (175.223.xxx.54)그분들이 알아서 잘 하실꺼 같아요. 그분 가족분들이
오히려 불편해하실꺼 같아요..
지인도 이번에 기나긴 투병끝에 대장암으로 저 세상갔네요. 그렇게 먹는거 조심하라 신신당부했었는데..내말 듣고 암보험 빠방하게 잘 들어놨죠...죽기전까지 치료비 걱정없이 치료 잘 받다 갔는데....2. ///
'16.4.3 7:11 PM (61.75.xxx.94)엄마 생전 자주 못 보던 엄마 친구가 찾아와서 챙겨주는 것 불편해합니다.
가족, 친척들이 알아서 잘 도와줄거예요3. ᆞ ᆞ
'16.4.3 7:13 PM (116.41.xxx.115)전 남편 불륜으로 힘들어하던 친구가 세상 버린지 좀 됐네요
샤워할때 문득문득 아직도 생각나서 우네요
애들이 들을까봐 늘 샤워기아래에서 울었거든요
그냥 가슴 한 켠에 친구를 위한 자리를 두고 친구를 기억하세요
너무 억지로 지워내거나 잊으려고하지마세요
조금씩 조금씩 덜어집니다4. 이별
'16.4.3 8:18 PM (115.143.xxx.87) - 삭제된댓글보고싶은 친구 ᆢ
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ᆢ
절대로 병과싸워 이기겠다고 걱정말라던 친구
진단 오개월만에 천국간 너무고왔던 ᆢ
보고싶다 그립다
너무너무 ᆢ삼년이 지났는데도 3월은 그립다5. yangguiv
'16.4.4 3:31 AM (125.191.xxx.97)전 혹시 제가 죽을 병이 걸린다면 가까운 친구들한테 일년에 한두번씩만이라도 내새끼한테 밥한번씩 사주고 얼굴봐달라고 부탁한다했어요
요샌 친아버지 새엄마 뭐 시끌시끌한 세상이라, 아이가 끔찍한 일 당하지는 않은지, 그런게 아니더라도 마음을 보듬어줄 누가 있다는 느낌 받고 살수있도록하기 위해서요
님도 도움을 주고 싶다면 가끔 아이들 만나서 상태살피시고 따뜻하게 품어주심 어떨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44982 | 박근혜 대통령 외국가서 또 사고쳐서... 34 | 사고뭉치.... | 2016/04/04 | 6,907 |
| 544981 | 푹신한 나뚜찌쇼파 시간 지나면 많이 쭈글거리고 꺼질까요?? 2 | 네스퀵 | 2016/04/04 | 1,821 |
| 544980 | 더컸유세단-부산(김광진)/강릉 원주 남양주 4 | 월요일 | 2016/04/04 | 690 |
| 544979 | 설탕대신 꿀은 많이 먹어도되나요? 17 | .. | 2016/04/04 | 4,079 |
| 544978 | 2016년 4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4/04 | 509 |
| 544977 | 사람들과 안친하려고 해요 15 | ... | 2016/04/04 | 5,007 |
| 544976 | 날씨가좋네요 5 | ㅁ ㅇ | 2016/04/04 | 1,086 |
| 544975 | 설탕을 안먹는다는건 올리고당,레몬청,매실청,꿀 다 포함인가요? 18 | ... | 2016/04/04 | 5,138 |
| 544974 | 살찌는 병 있을까요?? 10 | ㄴ | 2016/04/04 | 2,871 |
| 544973 | 47년 10월생 이시면 칠순이 올해 인가요 아님 내년 인가요.... 5 | 헷갈려ㅠ | 2016/04/04 | 1,799 |
| 544972 | 유이 너무 말랐네요 1 | ㅇㅇ | 2016/04/04 | 1,777 |
| 544971 | 마켓ㅁ 식탁등 달려고 하는데요.. 4 | 식탁등 | 2016/04/04 | 1,009 |
| 544970 | 40대인데 할머니 소리 들은 분들 10 | .. | 2016/04/04 | 3,544 |
| 544969 | 하자보수 각서 쓰는 거 좀 알려주세요 2 | 신경쇠약 | 2016/04/04 | 1,195 |
| 544968 | 두피와 등이 왜이리 가려울까요 7 | 아 | 2016/04/04 | 2,628 |
| 544967 | 김종인이 문재인의 호남 유세 못 하게 하는 이유라네요. 12 | 기가차 | 2016/04/04 | 2,672 |
| 544966 | 마리에 곤도 집 아니에요 5 | 낚였어 | 2016/04/04 | 2,869 |
| 544965 | 둘이 있을때랑 셋이있을때 달라지는 19 | 고민고민 | 2016/04/04 | 7,482 |
| 544964 | 미국에서 살림하실때 필요한 먹거리가~~~ 27 | 미국사시는 .. | 2016/04/04 | 5,004 |
| 544963 | 전 이서진 씨. 혼이라는 드라마할때부터 좋았어요 7 | Simpso.. | 2016/04/04 | 2,272 |
| 544962 | 기분 나쁜 농담듣고 2 | 부부사이 농.. | 2016/04/04 | 1,675 |
| 544961 | 교통사고 후 궁금점 5 | 블리킴 | 2016/04/04 | 1,162 |
| 544960 | 절에서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9 | border.. | 2016/04/04 | 3,117 |
| 544959 | 끔찍한 기억 잊는법 없을까요 18 | ㅇ | 2016/04/04 | 3,995 |
| 544958 | 정말 저 어찌하면 좋을까요 96 | 정말 | 2016/04/04 | 22,29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