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실하고 성실하면 싸움에서 다 집니다.

행복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16-04-03 17:41:59
가난하게 삽니다. 속일 줄 몰라서.
싸움에서 다 집니다.
권모술수를 써도 간파를 해도 예측을 해도
같은 짓을 못하니까요.

비굴한 이들은 한대 칠 때 두대 쳐야 말끼 알아듣습니다.
비열하게 말장난하고 약점잡고 거짓말하는 이들은
더 비열해야 승리합니다.

여러가지 일을 겪어 본 후에,
원칙과 공정성 안에서 내가 비열해지지 않고
상황을 억울하지 않게 해결하는 법을 배우게
되더군요.

진실은 언제나 통한다.
거짓말을 하면 더 큰 거짓말을 하기 위해 앞 뒤가
안 맞게 된다.

그래서 작은 녹음기를 휴대하고 있다가 거래관계나
믿지 못할 이들과의 대화에선

분쟁상황이 초래되면 늘 녹음을 합니다.
논리적으로 감정배제하고 오목조목 따집니다.

그러다가 상대가 말바꾸거나
말 장난하며 상대 병신만들려 들거나
약점 잡아 꼬투리 잡으려 들면.

일단 데스크에 컴플하면 당연 안 받습니다.
책임회피하려 과장하고 단정짓고 말 돌리죠.
아예 거절부터합니다.

녹음합니다. 상부기관에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해당 거래업소를 관장하는 지역관할구의 관리ᆞ감독
기관에 가져다줍니다.

상대는 이미 이겨보려고 비열한 짓을 녹음당한지라
말장난에선 이겼지만 일반 정서상 쓰레기인게 충분히
간파되는 상황입니다.

갖다주면 상대가 병신됩니다. 그리고 이성적이고 차분하게
상대의 장점은 어필해 줍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은 정말로
원칙에 어긋나니 시정부탁한다 합니다. 데스크에서
거절해서 가져왔다 합니다.

물론 상대가 진짜 기본 계약이나 원칙에 불성실 무책임
했을 때지만요. 상대에게 큰 불이익 오지 않는 선내에서
공익위해 관리감독 부탁한다 합니다.

그럼 어찌됐든 민원들어온 건 해결해야하니 시정들어가
줍니다. 공익위해 정식기관 찾은거니 법적으론 안 엮입니다.
대신 내 할말을 상대 잘못 다 공개해가며 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류의 인간들은 망신당하고 뜨끔해야 정신을
차리니 외려 전체에 득이죠.
IP : 223.62.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말씀인지
    '16.4.3 5:47 PM (121.188.xxx.59)

    원글에 적은 것처럼 하면 다 이길 것 같은데요.

  • 2. 토닥토닥
    '16.4.3 5:49 PM (49.169.xxx.8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원글님 천성이 올바르고 깨끗한 사람이에요
    흙탕물에서 뒹군다고 모두가 더럽혀지지는 않습니다
    항상 진실되고 정의로운 나날들 되세요
    결국은 사필귀정이라는 말
    하늘은 알아요 남을 속이고 피눈물나게하고 조롱하면 내가 복수하지 않아도 하늘이 대신 벌을 줍니다

  • 3. 그러니까
    '16.4.3 5:51 PM (223.62.xxx.102)

    상대가 믿을 수 없다 느끼면
    분쟁상황 시 휴대녹음부터
    하시라구요. 대신 상대가
    진짜 잘못했을 때만요.

    내가 비열해지지않고
    공식적으로 시정하는 방법입니다.

  • 4. 잠자던사자
    '16.4.3 7:09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무리지어 자기가 한행동에대해 거짓말한 인간이 표면적으론 이긴것처럼 보이더군요 저도 한성깔하는사람인데 아차싶네요 저도 가만있진 않을려구요 조용히 살려했는데 가만있으니 가마니로 보는듯 엄마들유치한무리들ᆢ 저도 여기저기 있는 인맥을 동원해보려구요 딱 느꼈습니다 앞에선 열혈맘인듯한데 완전 뒷통수에 보이는것만 열심히인 생색안나는건 모르쇠 모르는사람들은 엄청 열심히 일하는사람인데 제가 거짓말한것처럼 ᆢ 다행히 하소연했던 주요인물들은 다알고있지요 가만있진 않을터

  • 5.
    '16.4.3 7:18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먼저 무리지어 자기가 한행동에대해 거짓말한 인간이 표면적으론 이긴것처럼 보이더군요 저도 한성깔하는사람인데 아차싶네요 무리짓지않고 고고하게있었던게 실수 저도 가만있진 않을려구요 조용히 살려했는데 가만있으니 가마니로 보는듯 엄마들유치한무리만들어 ᆢ저도 여기저기 있는 인맥을 동원해보려구요 딱 느꼈습니다 다행히 하소연했던 주요인물들은 다알고있지요 가만있진 않을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354 영어 정보 얻을만한 카페 있을까요? 9 아..영어 2016/04/06 2,439
545353 남자가 여자를 정말좋아하면 밀당이 필요없어요 8 ㅇㅇ 2016/04/06 11,139
545352 문재인님 (수) 일정 - 용인 수원 화성 6 부러워요 2016/04/05 978
545351 스마트폰을 처음 써보는데요...ㅠ 9 스마트세상 2016/04/05 1,223
545350 외동 아들 몇살에 따로 재웠나요? 16 외동 2016/04/05 3,276
545349 두피 뾰루지가 너무 심해요 6 .... 2016/04/05 3,401
545348 낼모레 클럽메드 발리 가는데 떨려요.. 23 영어무식자 2016/04/05 6,260
545347 인과응보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21 ㅇㅇ 2016/04/05 7,189
545346 아이 단짝 친구의 엄마 6 입에맛는떡 2016/04/05 3,210
545345 대학은 면접보면 바로 아나요 6 ㅇㅇ 2016/04/05 1,327
545344 중국 사람들 기름먹는 식습관 12 궁금이 2016/04/05 5,343
545343 광주광역시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2016/04/05 1,381
545342 전세 빨리나가는 비법 여쭤봅니다 3 전세 2016/04/05 1,942
545341 제주도 여행. 좋았던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16 2016/04/05 3,525
545340 스페인자유여행 여쭙니다 (초등아이 동반) 10 벗꽃놀이 2016/04/05 2,615
545339 더컸유세단 (수)-송파 노원 은평 1 내일(수) .. 2016/04/05 545
545338 대박 불타는 청춘에 밀첸코가 왔어요!!!!! 9 ... 2016/04/05 3,408
545337 동성애 문제. 63 edamam.. 2016/04/05 6,250
545336 남편이랑 너무 안맞는데 6 안녕 2016/04/05 3,434
545335 가스렌지 간증.있잖아요 17 제가 2016/04/05 5,332
545334 '태양의후예’ 작가 “투표합시다” 팟캐스트참석 2 태양의후예 2016/04/05 1,073
545333 조카 죽인 이모요....조카가 아니라 친아들이래요. 47 아이고 2016/04/05 25,331
545332 흐억...내일밤부터 비온다네요 ㅠㅠ 9 봄이오ㅑ이래.. 2016/04/05 14,663
545331 시간이 벌써... 2 oo 2016/04/05 707
545330 자전거 타고 갔다 그냥 놓고 왔네요 3 그래그래 2016/04/05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