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쓰는것도 허무한것같아요
내면이 행복하다면 돈을 펑펑 의미없이쓰고싶지도않고
자기 필요한걸 상급으로 사는 정도만 해도 물욕이사라져요..
인간관계, 자아실현, 취미 등.. 내면적인 만족감으로 인생이 채워져있으니까.
내면이 불행할때에는 필요없는 품목에도 돈을 의미없이쓰게되기는 하는데
뭐랄까 막 써놓고 집에와서는 쇼핑한물건을 펼쳐보지도않고 쌓아놓아요
돈쓰는 순간만 기분이 좋다고나할까...
내면이 텅 비어있을땐 이랬어요 .
그래서 럭셔리블로그를보면 이해가 잘..
아마 후자가아닐까..생각돠네요...
1. ㅁㅁ
'16.4.3 2:3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맞아요
속이 허한사람들이 보여지는 삶에 치중하는거라고2. 음
'16.4.3 2:31 PM (110.70.xxx.79)그게 돈이 되게 많지가 않아서 그래요. 어중간하니까 불안해지고 허무하고 그런거죠. 주변에 정말 부자들은 편하게 살아요. 명문대나왔고 지식뿐만 아니라 지혜도 가득한데 그래도 돈은 쓰고 또써도 좋은가보더군요. 돈만 있음 운동도 여러개 돌아가면서 봉사활동은 그냥 취미로, 뭐 맨날 새롭게 배우고 가끔 운동하고 맨날 관리받고...
대부분의 럭셔리블로거들은 진짜 부자라기보다는 자기재력에 비해 허세가 가득해서 그렇게 보이는거구요.3. ᆢ
'16.4.3 2:33 PM (125.182.xxx.27)기쁨이란건 사랑 을 주고받는속에서 퐁퐁 솟아나는것같아요 돈을쓴다는행위는 주고받는대상이없고 나를위한일방통행이라서그런것같아요 돈쓴게빛나려면 좋아하는누군가와공유하면 또 달라져요
4. 원글
'16.4.3 2:38 PM (1.238.xxx.34)음님 제말은 내면이차있으면 돈을 아예안쓴다는것이아니라,,
자신이 필요한것에 적절히쓴다는 의미였어요..
화장품을 백화점에서 필요한 정도로 사는거랑..
필요없는데 자주가서 중복되는 거 또사고또사고 하는거의차이?
명품가방을사도
내가 필요한걸 사는거랑.
쇼핑의 패턴에 빠져 계속 사는거?
(럭셔리블로거보면 그 주황색 케이스랑 가방 늘어놓고 사진찍는거..ㅡㅡ 신상나왔다, 가격오른다 하면서 매장놀러가서;; 또 지르고..)
그 차이를말한건데..5. ...
'16.4.3 2:48 PM (112.149.xxx.183)글쎄..돈이 별로 없어서겠죠;; 그러니 허무...
저도 주위에 똑똑하고 잘나고 내면도 꽉 찬 부자들..물론 그들이 럭셜 블로그 따윈 안하지만 소비나 그런 건 뭐 블로거 뺨치게 해대요. 맘에 들면 색색까지 기본이고 수집도 많이 하고..세상에 좋고 멋진 물건, 할 거 정말 많고 신상, 좋은 거 계속 나오구요..일, 예술품, 여행, 취미, 교육, 스포츠, 몸 관리 등 할 게 무궁무진이더라구요..다 돈 쓰기도 때론 벌기도 하는 일들이고..허무? 글쎄요.6. 음..
'16.4.3 2:4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아는 언니가 부잣집딸에 결혼도 자수성가한 (거의 준재벌) 똑똑하기도 한데다가 잘생긴 남자랑 결혼했어요.
이 언니는 볼때마다 위태위태해요.
삶이 공허~한거같고 우울해하고 사는 의미도 못찾고
그래서 우울증약을 먹고 살이찌고 또 끊고 또 약을 먹고 살이찌고
이런상황을 반복하더라구요.
옆에서 보고 있으면 왜저러나~싶을 정도구요.7. 음..
'16.4.3 2:5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돈이 차고먹쳐도 남편에게 정서적인 교감, 관심 이런걸 받고 싶어 하더라구요.
이런건 돈으로 해결이 안되거든요.
언니가 미치려고 해요.8. 윗님
'16.4.3 2:51 PM (182.212.xxx.237)그런 완벽한 남자와 결혼했는데도 우울증인가보군요..
이런 케이스 보면 정말 세상에 완벽한 부부는 없나봐요
조 아래 결혼만족도 떨어진다고 글 쓴 사람입니다.
그래도 그 우울증 언니가 훨씬 낫죠.
돈이 있자나요. 돈으로 100% 채워줄 수는 없지만 삶의 불편함과 고됨은 없앨수 있으니까요.9. 6769
'16.4.3 2:52 PM (58.235.xxx.47)맞아요~
물질이 주는 행복은 몇달이상 안간대요
실제로 맘에드는 차나 집 ,명품도 막상 소유 하고 나면
쉽게 당연 한 듯 시들해지는 것 같아요~
진정한 기쁨은 관계속에서 온다고 합니다
서로 소통하고 나누는 기쁨과 보람이 질리지 않는
기쁨을 주는것 같아요^^10. ...
'16.4.3 3:00 PM (125.30.xxx.104)인간관계, 자아실현, 취미 등.. 내면적인 만족감으로 인생이 채워져있으니까.
>>>>
내면적 만족감이랑 상관없는거 같아요
돈많이 벌게 되고 내가 갖고 싶은 웬만한건
뭐든지 살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구매욕구가 현저히 떨어졌어요 ㅋ
명품도 요즘 웬만하면 다들 하나씩 다 갖고 있으니
한개 몇천만원씩 하는거 사지 않는 이상 튀지 않으니
별로 사고 싶지도 않구요
또 그런거 빚내서 하나 장만한다고
내가 절대 럭셔리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요
(가방만 럭셔리면 뭘하나. 전부 다 바꿔야죠)
옷도 엄청 사날렸는데
나이들고 살찌니 점점 어울리는옷이 줄어들고 ㅋ
여행도 뭐 가게 되면 가고
굳이 미친듯 가려하지 않고
(테러 땜에 더 가기 싫어짐)
자잘한 충동구매는 많이 줄어든거 같은데..
다만 가끔씩 찾아오는 큰거 지르는 지름신이 무섭죠 ㅎ
그래도 틈틈이 써줘야 갱제가 돌아가니..
죄책감없이 쓰고삽시다!11. ddd
'16.4.3 3:12 PM (60.29.xxx.27) - 삭제된댓글보통 없는사람들이 나이들어 뒤늦게 돈 막써보고나서 철학인듯냥 그렇게 얘기하죠
혼자만 아는것처럼12. ㅇㄴㄹㄴㅇㄹ
'16.4.3 3:14 PM (60.29.xxx.27) - 삭제된댓글보통 없는사람들이 나이들어 뒤늦게 돈 막써보고나서
큰 깨달음을 얻은듯 철학인듯냥 그렇게 얘기하죠
혼자만 아는것처럼13. ㅇㅇ
'16.4.3 3:16 PM (60.29.xxx.27) - 삭제된댓글보통 없는사람들이 나이들어 뒤늦게 돈 막써보고나서
큰 깨달음을 얻은듯 철학인듯냥 그렇게 얘기하죠
이제서야 알고 뒷북치는것도 모르고 그저 혼자만 아는것처럼14. ㅇㅇ
'16.4.3 3:16 PM (60.29.xxx.27)보통 없는사람들이 나이들어 뒤늦게 돈좀 써보고나서
큰 깨달음을 얻은듯 철학인듯냥 그렇게 얘기하죠
이제서야 알고 뒷북치는것도 모르고 그저 혼자만 아는것처럼15. ᆢ
'16.4.3 3:21 PM (125.182.xxx.27)저도 나이드니 물건은 꼭 필요한용도로사게되지 예전 기분전환삼아 소비하는건많이고쳐졌어요ㅡ물론수입에큰변동이있어서겠지만 ㅡ자신의행복은 자신이 가꿔나가야해요그러기위해 자신을좀더알아야한다고생각합니다 자신이행복한경험을 끊임없이해보면그게자신인것같아요
16. 부띠끄
'16.4.3 3:22 PM (61.77.xxx.249)예전에 남산쪽 부티크에 일관계로 왔다갔다하는데 돈많은 아줌들단골들 아침부터 와서 수다떨고 모피사러 댕기고 애들은 유학가 있고 내가 미스때 누구네 아들이랑 선봤는데 ....아주 심심해보여요 돈이 넘넘많으면 돈필요를 이제 못느끼니까요
17. ??
'16.4.3 4:35 PM (1.233.xxx.136) - 삭제된댓글얼마나 쓰시고 그런 생각이 드시는지?
18. ??
'16.4.3 4:38 PM (1.233.xxx.136)얼마나 쓰시고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주변에 한사람이 별로 쓰는것도 없으면서 매일 이런소리 하길래 궁금해서 그래요
돈쓰는것도 허무하다는둥 사고 싶은것도 없다는둥 마음이 허하다는둥
제가 돈 좀 쓰라고 했어요19. 무식하면
'16.4.3 5:29 PM (121.148.xxx.157)돈이 되게(?) 많으면 덜 허무할 것 같은데,, 인간 감각기관이 아날로그라 그 되게많은 돈에 쉽게 적응, 포화되고, 한계효용은 급격히 체감합니다. 특히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자아, 자존감이 높을수록 더 심하고요. 무식하면 본질을 모르니 돈 쓰는 맛에 덜 허무할 것이고요. 그래서 교육이나 교양이 딱히 좋은 것만은 아니죠.
20. 저의 돈 쓰는 기준
'16.4.3 9:08 PM (166.137.xxx.57) - 삭제된댓글도둑맞아 잃을 수 있는것엔 큰 돈 쓰지 않아도 삶의 질에 관련된거, 경험에는 돈 안 아낍니다.
예를 들어 보석이나 명품가방엔 아무런 의미를 두지 않는데 사는 집은 저희 능력에서 젤 좋은, 공원옆 공기 좋고, 학군 좋은 멋진 곳을 선택하고요.
남편의 출퇴근시간, 애들 학교생활 다 고려하고 선택해요.
애들이 어릴적부터 좋아하는 일, 관심가지는 일은 대학교에 들어가는거랑 상관없어도 맘껏 하게 경제적인 지원해 주고, 애들 방학엔 애들 데리고 천만원 넘는 체험학습도 갑니다. 남편과 데이트도 많이 하고요.
먹는거 잘 해먹으려고 하고, 남편 출장때 고생 덜 하게 비행기표 돈 더 쓰는거, 여행사 라운지 사용 가능하게 하는거등에 돈 안 아껴요.
시간절약되는 일에 돈 쓰는게 가능하다면 지불하거든요.
물건은 사고 나면 바로 반값되지만, 체험과 경험을 통한 추억이나 습득은 누가 훔쳐 갈 수도 없고 더해질수록 가치가 올라가죠.
남이 잡아준 물고기 한마리보단 물고기 잡는 실제 경험이 더 중요하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44837 | 엄마가 암 정기검사를하시고나서. 2 | ..... | 2016/04/03 | 1,768 |
| 544836 | 밥 주던 개가 사라졌네요 6 | 기도 부탁해.. | 2016/04/03 | 1,443 |
| 544835 | 결혼하고 남편하고 계속 손 잡고 다니는 분 계시나요? 24 | 궁금 | 2016/04/03 | 5,884 |
| 544834 | 잠실 "이성당",홍대 "푸하하 크림빵.. 15 | 식탐 | 2016/04/03 | 5,126 |
| 544833 | 어플 팟빵.쥐약 잘 되세요?? (팟캐스트 안들어가져요) 5 | ... | 2016/04/03 | 801 |
| 544832 | 복면가왕 같이봐요^^ 53 | 봄비 | 2016/04/03 | 3,571 |
| 544831 | 더민주, 당차원에서 야권단일화 언급 안하기로, 110석도 힘든 .. 4 | 언풀끝 | 2016/04/03 | 787 |
| 544830 | 방 구하는 싸이트에 하메가 정확히 뭔가요? 2 | 요즘 | 2016/04/03 | 1,529 |
| 544829 | 돌축의금 얼마정도하나요 2 | ᆢ | 2016/04/03 | 1,408 |
| 544828 | 어제 결혼계약에서 민박집 임성민씨맞죠 4 | 궁금이 | 2016/04/03 | 3,807 |
| 544827 | 도대체 어디가 아픈건지 | ㅜㅜ | 2016/04/03 | 551 |
| 544826 | 아이패스h 중학생 남자아이 먹어도될까요 1 | ㅇㅇ | 2016/04/03 | 1,268 |
| 544825 | 초1여아 영양제? | 아일럽초코 | 2016/04/03 | 439 |
| 544824 | 북한 어린이들의 학교 입학식 모습 2 | 무식한 농부.. | 2016/04/03 | 1,065 |
| 544823 | 피자 어디 걸로 시키시나요? 6 | ** | 2016/04/03 | 2,278 |
| 544822 | 하비족에서 상비족도 입문하신 중년분들 7 | 상반신너마저.. | 2016/04/03 | 1,923 |
| 544821 | 홍삼먹으니 진짜 좋네요 8 | 강추 | 2016/04/03 | 5,506 |
| 544820 | 일본뇌염 예방정종 여쭈어요 2 | ㄴ | 2016/04/03 | 744 |
| 544819 | 상봉 프레미어스엠코 12 | 이사예정 | 2016/04/03 | 2,272 |
| 544818 | 조별과제하러 와서 소파에다가 기스내놓고갔네요 4 | 모둠활동 | 2016/04/03 | 3,114 |
| 544817 |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시? 2 | 어느화창한날.. | 2016/04/03 | 1,343 |
| 544816 | 원룸하시거나 해보신 분들 6 | 궁금해여 | 2016/04/03 | 2,073 |
| 544815 | 아이가 다섯에서 골프선수 8 | 제목없음 | 2016/04/03 | 3,832 |
| 544814 | 칸 높이.조절되는 책장 6 | ..... | 2016/04/03 | 1,364 |
| 544813 | 더민주 박준 “야권연대 절대 하지 않겠다” 심상정 초비상 5 | ..... | 2016/04/03 | 1,0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