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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호 파데글 써주신 분 고마워유~

만세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16-04-02 15:17:37
그때 23호 파데 신세계라고 글 보고 반신반의하면서
오늘 미샤데이라서 팩트를 싰어요. 흰피부라서 늘 21호 혹은
더 밝은걸 썼는데 23호를 집었어요. 혹시나 마음 졸이면서
평소에 21호 쓰는데 23호 써도 되냐 물었더니 직원분이
아주 명쾌하게!! 사실 색상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고 팩트는
얇게 바르시는거라 눈에 띄게 톤다운되지 않으니 안심하시라고 하네요. 승질 급한 맘에 마트 들러 장보고 푸드코트에서 밥먹고 아주 살짝 기름 끼는 곳에 톡톡 올려줬는데 첨엔 뭥미
푸석해보이고 얼굴이 뻣뻣해보여서 실망했는데..
오후되고 기름이 서서히 올라오니 .. 스에상에~ 윤이 올라오면서 정말 너무 자연스럽게 건강해보여요 !! 블러셔도 안했는데 화색이 도는 것처럼 ㅎㅎ
밝은 색으로 베이스를 하니 뽀샤시한 맛은 있는데 얼굴이 넙대대해보이고 블러셔 안하면 얼굴이 좀 심심해보였거든요.
근데 목 색깔하고도 잘 맞고 생기있어보여서 놀랬어요.
교포화장보면 왜 저렇게 누리끼끼하게 화장를 하나 했더니
이목구비가 좀 더 또렷해보여요. 화사한걸 원하면 부분부분
하일라이터를 써야지 전체적으로 베이스를 밝게 하면 달이 뜬다는걸.. 아무래도 나이 탓인가 이젠 너무 광나고 밝고 하얀
화장 부담스러워서 팩트 화장 다시 컴백했는데 진짜 맘에
들어요~ 23호 때땡큐에요!!
IP : 223.62.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 5:20 PM (219.241.xxx.147)

    저도 23호 써봐야겠어요.
    21호가 잘못하면 얼굴 부어보이게 하고 달덩이처럼 만들죠.

  • 2. ㅎㅎ
    '16.4.2 6:00 PM (211.36.xxx.144)

    이거 제가 20대에 터득한건데 사람들이 도무지 믿질 않아서 그러려니 했었죠. 지금 50대 후반이고 피부도 뽀얀 편입니다.

  • 3. ...
    '16.4.2 7:11 PM (220.122.xxx.182)

    저도 처음 화장할때부터 23호 썼는데..친구들이 워낙 13호 쓰더라구요...어두워지는듯해요..시간지나면 자연스레 발색이 되거든여..오히려 잡티도 덜 눈에 뛰구요. 이상 23호 애찬론자.. 이번에 에스티로더 쿠션은 젤 어두운색을 사서..투톤으로 하는데 훨씬 자연스럽네요. 얼굴 중앙 부위만 23호 나머지 윤관은 팩트로 다다다다다 두드려요.

  • 4. ㅠㅠ
    '16.4.2 7:30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얼굴보다 목이 더 흰편인지 21호 사용하는데도 목이랑 얼굴이랑 따로 노는...
    23호 쓰면 화장이 아니라 분장...ㅠㅠㅠㅠ

  • 5. 찌찌뽕
    '16.4.2 9:34 PM (113.10.xxx.33)

    ㅠㅠ님 찌찌뽕!
    저는 얼굴보다 목이 훨씬 흰 편이라 21호만 발라도 개그 분장한듯 웃겨요.
    중학생 때부터 그렇게 열심히 자외선 차단했건만 얼굴은 왜 이리 누래지는건지...
    목은 또 왜 이리 허여멀건지...
    그나마 요즘 화장품들은 예전보다 많이 밝게 나오긴 하는데도 발라보면 누래요.

    ㅠㅠ님은 어떤 파운데이션 쓰시나요?
    저는 백탁 심한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바르고 흰색이나 레몬색 컨실러를 파운데이션(왜 제게 23호나 더 어두운걸 선물하는 걸까요?)과 크림과 섞어서 피부톤에 맞춰서 만들어서 써요. 목과 색깔 맞추기 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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