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 칭찬을 절대 안하는 친구 ..

., 조회수 : 3,737
작성일 : 2016-04-02 13:22:01
고딩때부터 친했고 현재 삼심대 중반 .. 친구랑 저랑 둘다 애엄마인데 ..
고딩때도 이 친군 질투가 엄청 심해서 이쁜 친구 있으면 못되게 굴고 욕하고 다녔어요 .그러더니 눈,코 ,양악 해서 요새 흔히 보이는 성괴들처럼 이뻐졌는데 .. 아무래도 성형 티 많이 나지만 진짜 이뻐졌어요 .
근데 성격은 진짜 똑같네요 .
엊그제 만났는데 내가 딴 친구 이쁘다 하면 막 화를 내면서 넌 눈이 낮아서 개나소나 이쁘다 한다고 그러고 ..
심지어 저 아는 지인이 딸이 있는데 진짜 이뻐요 . 키즈모델도 하는데 ..
그 애 사진 보면서 이런애는 크면 망한다는둥 막말 ..
누구 좋은집 이사가면 배아파 죽을라 하면서 어떻게든 헐뜯어요 . 이친구 이뻐져서 시집도 돈많은 집에 잘 갔거든요 . 그런데도 행복한줄 모르고 맨날 한숨쉬고 딴사람 욕하고 그러니 만나고 돌아올때 제가 피곤해요 .
정말 나이들수록 맘이 둥글고 너그러워야 사람도 이뻐보이는구나 싶어요 .
IP : 221.163.xxx.1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 1:37 PM (183.101.xxx.243)

    원글님도 지금 친구 욕하고 있쟎아요

  • 2. Czcz
    '16.4.2 2:01 PM (185.93.xxx.20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인상 더럽게 생겼더라구요 김구라 봐요 ㅎㅎ

  • 3. ㅡ.,ㅡ
    '16.4.2 2: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보다, 그런 인간 만나고 다니는 인간이
    더 한심해요.

  • 4. ..
    '16.4.2 2:08 PM (14.36.xxx.143)

    생긴대로 논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성격은 개조가 안됐나보네요.

  • 5. ...
    '16.4.2 2:09 PM (182.215.xxx.227)

    제 주변에도 있어요
    늘 불만.. 투덜투덜
    뒷담화..
    그런사람과 같이 있으면 기빨려요..

    첫댓글 참... 나쁘네
    여긴 익명에 자게에요

  • 6. ;;;;;
    '16.4.2 2:16 PM (183.101.xxx.243)

    익명 게시판에 뒷담해 해 된다고 누가 그래요?
    윗님?

  • 7. 우리엄마가
    '16.4.2 3:17 PM (14.52.xxx.171)

    그래요
    심지어 자식 손주 칭찬도 안하고
    가끔 아주 의도적으로 칭찬하는데 어찌나 영혼이 없는지 듣기가 민망해요

  • 8. 우리 엄마도
    '16.4.2 3:52 PM (122.42.xxx.166)

    그래요...
    통화 십분하면 8분이 남의 흉이고 2분은 어디어디 아프다...끝.

  • 9. 근데
    '16.4.2 3:56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왜 만나요?
    그냥 농담인데요.. 그 친구가 보기에 원글님은 질투꺼리가 없어서 만난건가요?
    세상 잘난 사람은 다 욕한다면서요..ㅡ,.ㅡ....

  • 10. 아니
    '16.4.2 5:10 PM (66.249.xxx.218)

    김구라씨는 뭔 죄...
    전 괜찮던데요

    그리고 악담만 하는 친구는... 피하시거나 화제를 얼른 다른데로 돌리세요~ 부당함에 대한 비판이 아닌 비난을 위한 비난은 듣는사람도 지치죠

  • 11. ..
    '16.4.2 6:02 PM (182.215.xxx.227)

    183님
    꼭 그런식으로 받아쳐야해요?

    님 남의 뒷담화 보기싫으면 그냥 지나치세요

    여기 자게엔 하소연도하고 비판도 하고
    칭찬도하는 말그대로 자유롭게 글쓰는 곳이에요
    물론 지나친 욕설 댓글 실명거론등은 당연히
    지양해야하겠지만요

  • 12. ;;;;;;;;
    '16.4.2 6:36 PM (183.101.xxx.243)

    윗님같이 남 뒷담화 가볍게 생각하고 익명공간이라고 배설해도 된다는
    생각이 더 위험한거예요.

    님 논리대로면 어차피 익명인데 댓글에 뭐라던 내자유죠.
    역지사지 하세요. 쫌

  • 13. 저도
    '16.4.2 11:15 PM (108.168.xxx.62)

    저도 그런 지인이 있어요
    어쩜그리 똑같은지 모르겠네요
    애고 어른이고 남 좋게 얘기하는적이 없어요
    생긴것도 정말 여자 김구라같이 생겼네요
    그런데 자기 자식 자랑은 엄청나요
    그런사람 심리 상태가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250 진단서제출하면 무단결석 면할수 있을까요? 6 중3엄마 2016/04/08 1,115
546249 "우리는 서로에게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어요".. 3 봄봄 2016/04/08 554
546248 순대국포장,순두부, 강된장 소스등 판매하는것들 사다 먹이는데요 1 몸에 안좋을.. 2016/04/08 905
546247 여론조사에 응할 경우,개인정보가 국가기관에 의해 수집되고 있었습.. 1 2016/04/08 528
546246 출퇴근왕복3시간 140만원 조건어떤가요? 12 오드리 2016/04/08 2,859
546245 맛있는 컵커피 추천해주세요 4 emilym.. 2016/04/08 1,591
546244 직장에서 사직을 제의받았습니다. 도움의 글 부탁드립니다. 7 기운내기 2016/04/08 2,897
546243 커플여행 모텔후기.. 저만 불편한가요? 55 나만? 2016/04/08 29,957
546242 주위에 부유층, 전문직 등 가진게 많은 지인들 선거 잘 참여하던.. 2 로렌 2016/04/08 1,637
546241 김치전 찢어지시는 분? 6 ㅇㅇ 2016/04/08 1,587
546240 20대들이 투표율이 낮은 이유는 매우 간단한 이유입니다. 2 .... 2016/04/08 854
546239 최저임금 인상 공약… 소상공인 ˝감당하기 어렵다˝ 1 세우실 2016/04/08 479
546238 펌/ 이제는 여러분들의 차례입니다!!!!!!! ... 2016/04/08 341
546237 키 160초반에 적정몸무게? 6 sdsd 2016/04/08 2,567
546236 남들한테 갑질하는사람들 가족들한테는 어떻까요..? 1 ... 2016/04/08 613
546235 재취업~ 선택좀해주세요~ 3 ^^ 2016/04/08 871
546234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할만한가요? 두리 2016/04/08 1,159
546233 꼴불견 갑질이라는 글 썻던 사람이예요 2 bannis.. 2016/04/08 751
546232 고3이가 놀러갔어요 ㅠㅠ 6 고3맘 2016/04/08 2,224
546231 신용카드 어떤게 혜택이 좋나요? 2 . . . .. 2016/04/08 1,219
546230 초등교과서 대형 서점가면 있나요?? 4 교과서 2016/04/08 748
546229 하루 늦게 말했다고 2주더하자 하는데.. 1 구몬 6일날.. 2016/04/08 1,137
546228 어머니들 에스콰이아 핸드백 사용 하시나요?? 3 다함께퐁퐁퐁.. 2016/04/08 1,408
546227 인테리어 필름 도배후에 하신분 계실까요? 3 ?? 2016/04/08 2,265
546226 95만원이면 일하시겠어요? 24 그럼 2016/04/08 5,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