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황당한 우유 영업사원

.....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16-04-02 09:02:23
중1 아이가 우유를 싫어해요. 그런데 제주도 유기농이였던가 자연드림에서 파는 우유는 마시더라구요.

그래서 배달을 시켜 꾸준히 마시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더차에 아파트에
앞에서 우유 시음행사도 하고 주문도 받더라구요.
시음하는 우유 하나를 받고 아이가 우유를 마시면 신청하겠다고
전화번호를 물으니 알려줄수 없다고 하네요. 자기도 영업사원이라
실적이 있어야하는데 자보고 신청서를 쓰래요.
그리곤 아이가 안 좋아하면 전화하면 바로 취소해준다고
... 황당해서

먹을지 않먹을지도 모르는 우유배달을 자기실적 올려야하니까
신청서 쓰라고 강요하다니요

결정되면 나중에 전화로 신청한다고 하니 전화 번호 줄수 없다고
.... 정확히 저렇게 말했어요
어이없어서 안하겠다고 돌아섰는데---

젊은 사람이 저런 마인드 어째 이세상을 살아갈까
걱정되더군요
IP : 223.62.xxx.1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2 9:05 AM (180.229.xxx.174)

    그 젊은 영업사원인지 알바인지에게 주어진 일이 우유하나에 신청서한장이 조건이면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겠죠 뭐.

  • 2. 사정이 있겠지요.
    '16.4.2 9:09 A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우유하나에 신청서한장이 조건이면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겠죠 뭐.222222

  • 3.
    '16.4.2 10:05 A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어이없네요.

    만약 댓글처럼 우유하나에 신청서한장이 조건이면 저렇게 말 안해야죠.

    이건 시음용이 아니라 신청서 쓰신분께 드리는 샘플이다, 신쳥하셔야 드실 수 있다.
    (하지만 드셔보고 맘에안들면 신청취소는 받는아)
    라고 말해야죠.

    저게뭐야.

  • 4.
    '16.4.2 10:05 A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어이없네요.

    만약 댓글처럼 우유하나에 신청서한장이 조건이면 저렇게 말 안해야죠.

    이건 시음용이 아니라 신청서 쓰신분께 드리는 샘플이다, 신쳥하셔야 드실 수 있다.
    (하지만 드셔보고 맘에안들면 신청취소는 받는다)
    라고 말해야죠.

    저게뭐야. 어이없네요.

  • 5. ..
    '16.4.2 10:20 AM (39.119.xxx.151)

    그 영업사원은 자기의 이익만 생각할거에요
    전 시킬지도 결정 안한 사람한테 개인정보를 기입하는 신청서를 쓰라고 하다니요.

    저의 동정심으로 신청서를 쓰고 영업사원이 수단을 받았고
    제가 취소했다고 하면 우유영업소는 손해를 보는 가잖아요

    그럼 마인드로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가나요
    나는 이익을 봐야하겠으니 무조건 신청서 써라
    취소하고 싶으면 니가 기억했다가 전화해라
    이익수당 준 영업소 손해나 전화번호 기억해서 전화해야 하는 니따위의 수고는 나의 수당을ㅈ위해서는 당연한거다
    이거 잖아요

    그리고 시음은 무료 였어요
    상담을 하던 안하던 지나가는 사람한테 그냥
    주는 거예요

  • 6. ..
    '16.4.2 10:34 AM (59.5.xxx.231)

    저도 같은 경험있어요 애가 안먹을수있으니 먹여보고 전화주겠다했더니 용팔이로 돌변^^;;;; 대표번호아니고 개인연락처주거나 언제 어디로 온다 알려주면 거기로 가겠다해도 막무가내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우유시음 무조건 피해다녀요 눈길만 줘도 우유병 뚜껑따서 들이밉니다

  • 7. ..
    '16.4.2 11:04 AM (114.204.xxx.212)

    줘도ㅜ안마셔요
    배달이 비싸고 , 밀리면 골치라서요
    그냥 마트에서 사먹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우유고 마트에 안팔면 대리점에 전화해서 사은품없이 한두달만 시켜보세요
    사은품은 족쇄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515 돈 받고 기사 쓴 언론사들, 빙산의 일각입니다 7 ㄱㄱㄱ 2016/04/02 910
544514 김무성 "안철수, 야권단일화에 넘어가면 죽어".. 1 누가누굴응원.. 2016/04/02 800
544513 약사님들 지혜를 주세요 3 까망이 2016/04/02 1,598
544512 아 김총수 지못미~~~~ 8 고고 2016/04/02 2,205
544511 미국 가야하는데요, 델타가 중국항공보다 25만원이 비싼데.. 4 항공 2016/04/02 1,337
544510 최근에 전세금보증보험 드신분 혹시 계신가요? 1 ㅇㅇㅇ 2016/04/02 1,262
544509 ISA도 이율이 있나요? 만기된예금 어디 넣을지 2 dj 2016/04/02 1,390
544508 얼마전 좋은 습관에 관한 글 4 청소하자 2016/04/02 2,053
544507 송혜교 운이참좋아요 27 ㅇㅇ 2016/04/02 6,622
544506 이제 4월4일지나면 용지도 인쇄되는데요 6 개헌선저지 2016/04/02 666
544505 문재인 대표님 오늘 대전유세 일정 15 dfgjik.. 2016/04/02 988
544504 교복입는 여학생들 머리 길이 어느 정도가 젤 예쁜 거 같으세요?.. 8 머리 2016/04/02 1,411
544503 남편이 남처럼 느껴지는 날이네요.. 좀 길어요 6 시댁문제 2016/04/02 2,703
544502 서울대로 통학하기 편한 대단지 아파트가 어디일까요 8 부동산 2016/04/02 2,563
544501 더컸유세단 일정이래요 7 토요일 2016/04/02 892
544500 더민주는 연대나 단일화에 생각이 없어요 2 ... 2016/04/02 438
544499 술먹은 다음날처럼 어지럽고 메스꺼워요 ㅇㅇ 2016/04/02 502
544498 안면근육운동이요 3 절약부인 2016/04/02 1,410
544497 보험사 등록된 자동이체계좌가 입출금계좌인게 맞는거죠? 2 2016/04/02 514
544496 교활한 새누리 알바들.... 17 새누리 알바.. 2016/04/02 1,256
544495 손이 왜 이렇게 간지럽죠 ㅠㅠ 9 아놔 2016/04/02 1,271
544494 김치가 자꾸 얼어요 ㅜㅜ 1 야채 2016/04/02 1,395
544493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Y" 의 갑질 기업 어.. 13 sbs 2016/04/02 6,501
544492 이제 안철수 광주전남 지지율은 박원순보다 밑이네요? 17 ggg 2016/04/02 1,322
544491 문자로 친구집에서 잔다고 통보만 하고 외박하는 딸 얘기 21 힘들다 2016/04/02 8,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