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살 남아인데
가끔 고추가 커졌다고 불편하다고 했는데
최근에는 자기 전에 고추가 커졌다며 엄마보고 만져달라네요
만져주면 작아진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자연스럽게 넘어가야 할지 도움 좀 주세요
제가 가진 육아서는 대부분 성차이 인식이나 신체변화를 자연스레 알려주라 하는 거라 이런 상황은 나와있질 않아요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 남아 성교육을 어찌할지 도와주세요..ㅜㅜ
민망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16-04-01 23:50:59
IP : 175.223.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6.4.1 11:59 PM (211.109.xxx.214) - 삭제된댓글남아5세는 그런말 않고. 들어보지도 못한 상황이긴 하네요.
꼬맹이라, 엄마찌찌있고, 엄만 고추없다고
여잔 지켜줘야한다..요런거만 받아들이는중인데...
야하니까 만지면 안돼..세균이들어가서 안좋아...라도해야하나요...
잘..2. 자연스럽게 말해야지요
'16.4.2 12:30 AM (39.117.xxx.77)만지면 더 커지고 병균때문에 함부로 만지는거 아니라고요
3. 돌돌엄마
'16.4.2 12:49 AM (222.101.xxx.26)오구오구 귀여워요 ㅋㅋㅋ 고추만지면 손에 있는 병균 때문에 고추가 빨개지고 아프다고, 목욕할 때 말고는 만지는 거 아니라고 하세요~
유난~~히 고추 만지는 시기가 있더라고요, 저희애도 세돌쯤에 길가면서도 만졌어요-_-;;;;;; 그러다가 말더라고요. "발견했다는 듯이" 만져댔어요-_-4. 돌돌엄마
'16.4.2 12:51 AM (222.101.xxx.26)만지면 안된다는 것만 알려주면 될 것 같고
고추는 소중하기 때문에 엄마아빠 말고 다른사람이 보면 안된다고.. 밖에서 고추 만지면 다른사람들이 볼수도 있으니까 바지 안에 손넣으면 안된다고 하세요..5. 민망
'16.4.2 1:38 AM (39.7.xxx.61)아 어렵네요
깨끗한 손으로 만져야 한다고 얘기는 해왔는데
아이는 고추가 커서 불편하니 작아지게 해달라는 거라서요
엄마가 좀 어떻게 해달라는 거예요ㅜㅜ6. Ff
'16.4.2 4:36 PM (120.143.xxx.12) - 삭제된댓글그럴때는 애국가를 부르라고 하세요.
7. Ff
'16.4.2 4:37 PM (120.143.xxx.12)만지면 더 커지니
그럴때면 애국가를 부르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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