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간관계가 좁은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죠ㅡㅡ
그래도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먹으면 체하는거 알기 때문에 외로워도 견디는편입니다
몇년전에
정말 절친 동네아짐이 있었는데 제가 까였어요
이유는 말해주지않고..어느날부터 연락을 딱 끊더라구요
그러다가 한 1년후 갑자기 문자로 만나자 연락이 왔는데
시간이 없다고 제가 거절했어요..
이상황을 아는 지인들이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고..
일단 만나보라고..하더라구요
몇년뒤 다른사람 통해 한번더 차마시자연락왔는데
그때도 거절했어요
두번째 거절후에는 좀후회했죠
만나서 얘기나 해볼걸 싶어서요..
이런처신이 어떨땐 답답합니다
옹졸해보이고..
여튼..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작년에 친구한명을 끊었는데
오늘 얘가 전화가 온거에요
택배아저씬줄알고 받았는데
익숙한 번호라 받고 딱생각이 났어요
.
.
.
이럴경우 님들은 어떡하시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끊은 지인..다시 연락오면 받으시나요?
ㅡㅡ 조회수 : 3,837
작성일 : 2016-04-01 19:25:17
IP : 116.37.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화는
'16.4.1 7:28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하지만 만나지는 않죠
한번아니면 아니더라구요 내 삶이 피곤해져요2. 제목보고
'16.4.1 7:29 PM (118.139.xxx.18)웬만하면 연락 받아라 할려했더니...
저런식으로 이유도 모른체 까였을 경우는 예외입니다...저한텐.
작년에 친구랑 연락 끊은 이유는 뭔가요?3. ㅁㅁ
'16.4.1 7:3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끊은이유에 따라 달라지죠
나랑은 많이달라 관계지속 피곤하다싶어끊은거면 뭐
고민할것도없고
저쪽에서 끊었다가 연락온거면
뭐 아쉬워 찾을가능성 농후하구요4. ㅡㅡ
'16.4.1 7:44 PM (116.37.xxx.99)제가 연락끊은 이유는
얘가 저한테 뭘좀 사달라 부탁을했어요
저도 거기 회원이 아니라 제 지인에게 부탁해서 사다놨는데
가지러 온다던 애가 갖다달라는식으로 나와서..제가 확질려버렸거든요
이얘기를 두루뭉실하게 다른애한테 해서 통해 듣기는 했을거에요5. 60대
'16.4.1 7:59 PM (221.148.xxx.77)한 번 끊었으면 끝입니다.
아쉬운 게 있으니까 아니면 자신의 잘못을 알고 면죄부 받기 위해 연락하는 겁니다.
주위 사람들은 내용을 모르니까 님에게 연락하라 마라 하는 겁니다.
만만하게 보이지 마세요.6. 오랫만에
'16.4.1 9:16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연락 오는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안만나길 잘하신거예요
본인이 아쉬워서 연락한거고 아쉬운거 없으면 또 연락 뚝7. ...
'16.4.1 10:52 PM (125.30.xxx.104)본인이 옹졸해서 끊는 경우도 있어요
자기 성질 못 이겨 끊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후회되고 아쉬우면 만나보세요8. ㅠ
'16.4.2 12:20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한번 끊은 사람은 만나봐야 열에 아홉은 후회돼요.
넘 생각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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