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끊은 지인..다시 연락오면 받으시나요?

ㅡㅡ 조회수 : 3,837
작성일 : 2016-04-01 19:25:17
저는 인간관계가 좁은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죠ㅡㅡ
그래도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먹으면 체하는거 알기 때문에 외로워도 견디는편입니다

몇년전에
정말 절친 동네아짐이 있었는데 제가 까였어요
이유는 말해주지않고..어느날부터 연락을 딱 끊더라구요
그러다가 한 1년후 갑자기 문자로 만나자 연락이 왔는데
시간이 없다고 제가 거절했어요..
이상황을 아는 지인들이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고..
일단 만나보라고..하더라구요
몇년뒤 다른사람 통해 한번더 차마시자연락왔는데
그때도 거절했어요
두번째 거절후에는 좀후회했죠
만나서 얘기나 해볼걸 싶어서요..

이런처신이 어떨땐 답답합니다
옹졸해보이고..

여튼..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작년에 친구한명을 끊었는데
오늘 얘가 전화가 온거에요
택배아저씬줄알고 받았는데
익숙한 번호라 받고 딱생각이 났어요
.
.
.
이럴경우 님들은 어떡하시나요?

IP : 116.37.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는
    '16.4.1 7:28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하지만 만나지는 않죠
    한번아니면 아니더라구요 내 삶이 피곤해져요

  • 2. 제목보고
    '16.4.1 7:29 PM (118.139.xxx.18)

    웬만하면 연락 받아라 할려했더니...
    저런식으로 이유도 모른체 까였을 경우는 예외입니다...저한텐.
    작년에 친구랑 연락 끊은 이유는 뭔가요?

  • 3. ㅁㅁ
    '16.4.1 7:3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끊은이유에 따라 달라지죠
    나랑은 많이달라 관계지속 피곤하다싶어끊은거면 뭐
    고민할것도없고

    저쪽에서 끊었다가 연락온거면
    뭐 아쉬워 찾을가능성 농후하구요

  • 4. ㅡㅡ
    '16.4.1 7:44 PM (116.37.xxx.99)

    제가 연락끊은 이유는
    얘가 저한테 뭘좀 사달라 부탁을했어요
    저도 거기 회원이 아니라 제 지인에게 부탁해서 사다놨는데
    가지러 온다던 애가 갖다달라는식으로 나와서..제가 확질려버렸거든요
    이얘기를 두루뭉실하게 다른애한테 해서 통해 듣기는 했을거에요

  • 5. 60대
    '16.4.1 7:59 PM (221.148.xxx.77)

    한 번 끊었으면 끝입니다.
    아쉬운 게 있으니까 아니면 자신의 잘못을 알고 면죄부 받기 위해 연락하는 겁니다.
    주위 사람들은 내용을 모르니까 님에게 연락하라 마라 하는 겁니다.
    만만하게 보이지 마세요.

  • 6. 오랫만에
    '16.4.1 9:16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연락 오는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안만나길 잘하신거예요
    본인이 아쉬워서 연락한거고 아쉬운거 없으면 또 연락 뚝

  • 7. ...
    '16.4.1 10:52 PM (125.30.xxx.104)

    본인이 옹졸해서 끊는 경우도 있어요
    자기 성질 못 이겨 끊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후회되고 아쉬우면 만나보세요

  • 8.
    '16.4.2 12:20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한번 끊은 사람은 만나봐야 열에 아홉은 후회돼요.
    넘 생각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964 ( 영어 관련 )메일에 대한 답장을 보면요... 9 답장녀 2016/04/07 726
545963 쉐프들 여행가는 프로그램 명이 뭔지 좀 알려주세요(공중파) 1 허셒 2016/04/07 617
545962 내신때 교과서진도 빼주는거맞죠? 4 영어학원 2016/04/07 744
545961 나이들수록 꽃이 이뼈보이던가요..??ㅋㅋㅋ 28 ... 2016/04/07 5,074
545960 스터디 동호회에서 약간 이상한 20대 여자 17 .. 2016/04/07 8,942
545959 고등영어 내신은 상대평가 맞나요?? 2 영어 2016/04/07 3,526
545958 완전 엉망으로 잡티로 덮인 내 얼굴. ㅠㅠ 8 엉엉 2016/04/07 4,182
545957 보톡스를 이마,미간에 맞았는데요ㅠ 15 걱정 2016/04/07 11,164
545956 얼마전 살쪘다고 올렸는데요 Dd 2016/04/07 1,020
545955 짧은 머리 관리하기.: 1 예뻐지고싶다.. 2016/04/07 1,068
545954 나쁜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중에 자기에게 실망할때 2 감사 2016/04/07 1,066
545953 통원의료비와 통원급여금 1 빠빠시2 2016/04/07 947
545952 대만여행 가는데 11 여쭤봅니다 2016/04/07 3,110
545951 초등.중등 소풍시즌 써니이 2016/04/07 691
545950 파리 호텔 추천해 주세요~ 4 파리여행 2016/04/07 1,166
545949 담주 금요일에 정동진에 가려는데요, 3:30분에 도착해서... .. 3 항상행복 2016/04/07 755
545948 본 영화 추천할게요 12 방금 2016/04/07 3,142
545947 저희가 먼저 집뺀다고 했으면 집주인이 나가라는 날짜에 나가야 하.. 9 ㅇㅇ 2016/04/07 2,497
545946 아들에 대한 기대 내려놓기..많이 아픕니다 125 ... 2016/04/07 28,591
545945 텃밭에 뿌릴 종자 싹을 잘 틔울려면? 3 .... 2016/04/07 673
545944 승강기 사용료 질문글.. 지운다고 해서.. 1 blueu 2016/04/07 1,041
545943 도서관 글쓴이 무념무상 이기주의의 극치네요. 23 2016/04/07 4,631
545942 식기세척기 추천해주세요. 간절해요. 5 식기세척기 2016/04/07 1,269
545941 미용실 원장 ... 이러면 그만 오라는건가요? 23 삼만리 2016/04/07 15,205
545940 7살 아이들 4개월전에 뭐사주기로 약속한것. 기억할까요? 12 ... 2016/04/07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