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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들을때, 추임새를 심하게 넣는 여자...어쩌면 좋죠?

난처하네요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6-04-01 09:48:07

강의 들을 일이 종종 있는데,

이상하게도  수업중에 과한 추임새를 넣는 사람이 꼭 있어요.

음, 아, 아하, 아~~~~, 그렇구나, 응, 그렇지 ....등등 거의 강사 말이 떨어지자마자  이런 신음소리 비슷한 톤으로 야리꾸리(?)한 소리를 계속 내요.ㅠㅠ


하도 신경쓰여서 일부러 알아차리라고 쳐다보니, 정작 본인은 입은 반쯤 벌리고 열심히 받아 적어가며 이런 .추임새를 넣고 있네요. 이게 뭔 판소리도 아니고....

너무 진지하게 몰입해서 듣고 있는 것 같아서 무슨 말도 못하겠고...

정작 같이 수업 듣는 사람들은 신경쓰여서 죽겠어요.

자기는 수업이 잘 이해가 되어 좋은지 모르겠는데, 옆에 있는 사람들은 정말 집중이 안돼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거예요? 그리고 뭐라고 정중히 말하면 좋을까요?

말하면 바뀌기는 할까요?


정말 세상엔 별 사람이 다 많습니다...



IP : 222.106.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 10:26 AM (211.224.xxx.178)

    전직이 방송국 방청객 알바였나보죠

  • 2. 원글
    '16.4.1 10:31 AM (222.106.xxx.90)

    방송국 알바들은 돈받고 추임새 넣는거죠?^^
    이 사람은, 진짜 지나치게 수업에 몰입하고 있어서 그런건지 아님 리액션을 강사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건지...
    글로는 잘 표현을 못하겠는데...소리도 신음소리 비슷한 걸 내고 고개도 끄떡끄떡. 안웃기는 부분도 심하게 넘어가고 ...아,..괴롭네요.

    전에도 이런 사람이 있었는데, 다시 또 만나니...
    학창시절에도 저런 방식으로 공부했었나 싶은게.

    쉬는 시간에 조심스럽게 말해볼까요? 소리가 너무 거슬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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