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만날 때 언니가 편하세요? 동생이 편하세요?

언니동생 조회수 : 4,048
작성일 : 2016-03-31 23:50:13
저는 언니가 편한 것 같아요.
그런데 언니들은 연락을 잘 안하고 제가 주로 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나이 어린 동생이랑 놀아서 이득되는 건 별로 없겠죠?
동생도 이뻐하면 좋을텐데... 몇 살 어린 동생과 친한 적이 있는데
그 친구가 저보다 성숙하고 더 언니같았어요.

뭐랄까 동생이 별로인 이유는...
그 젊음이 질투나기도 하고
뭔가 배울 게 없을 것 같기도 하고(친한 동생에게 많이 배웠음에도)
항상 베풀어야 할 것 같고(친구나 언니들에게도 오히려 제가 쓰지만요)

뭔가 저도 질투가 사라지고 인격이 성숙해서
동생들도 잘 품었으면 좋겠어요.
IP : 117.111.xxx.1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31 11:51 PM (86.181.xxx.130)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하지...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 2.
    '16.3.31 11:51 PM (221.146.xxx.73)

    내가 언니인게 편하죠.

  • 3. 근데 나이 어린 친구들이
    '16.3.31 11:52 PM (117.111.xxx.14)

    전 불편하더라구요 ㅠㅠ 언니들은 편한데

  • 4.
    '16.3.31 11:54 PM (210.2.xxx.247)

    전 동생이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연락하는 사람들 중 동생들이 훨씬 많아요
    편하고 귀엽고 ^^

  • 5. 전 동생
    '16.3.31 11:56 PM (211.247.xxx.12)

    전 첫째라 그런지 언니보단 동생이나 언니여도 맞먹는^^; 분위기가 편해요.

  • 6. ㅃㅃㅂ
    '16.3.31 11:56 PM (120.50.xxx.29)

    동생이요. 뭔가 젊은 기를 받아서~^^

  • 7. 전 언니들이요
    '16.4.1 12:04 AM (211.245.xxx.178)

    제가 뭐 실수해도 덜 민망하고, 언니들한테 배울것도 많구요.ㅎㅎ
    동생들은 뭔가 내가 책임져야할거같고 부담스러워요. 제가 사람이 덜된것도 있구요.ㅎㅎㅎ

  • 8. ..
    '16.4.1 12:17 AM (14.36.xxx.104)

    어떤사람이냐가 절대적이죠. 위아래 구분없이 나이많은 어르신들도 사람에 따라...

  • 9. 언니가..
    '16.4.1 12:32 AM (61.103.xxx.21)

    어린 사람들 대하기는 너무 불편하고 좀 무섭기까지 한데..
    언니들이나 연배가 많으신 분들과는 잘 지내는 거 같아요..

  • 10. 전 언니가 편한데
    '16.4.1 12:38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동생들이 훨씬 저를 따르고 좋아해요 ㅎㅎ

    언니들도 예뻐라 하는데
    언니뻘보다는 이모뻘정도되면 더 많이 예뻐하시고

    그러고보니 동갑보다 동생들한테 인기많고 어른들한테 인기많고 그러네요
    흑 ㅠㅠ

  • 11. 전 언니가 편한데
    '16.4.1 12:39 AM (115.93.xxx.58)

    동생들이 훨씬 저를 따르고 좋아해요 ㅎㅎ

    언니들도 예뻐라 하는데
    언니뻘보다는 이모뻘정도되면 더 많이 예뻐하시고

    그러고보니 동갑보다 동생들한테 인기많고
    언니보다는 조금 더 연배높은 어른들한테 인기많고 그러네요
    흑 ㅠㅠ

  • 12. 저도
    '16.4.1 12:44 AM (119.197.xxx.49)

    언니가 편해요.. 늘 그래왔어요.. 왜그럴까요?
    학원 다닐때도 젊은 사람들보다 나이 지긋한 분들하고 친했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나이 드신분들하고는 쉽게 말이 터지네요.

  • 13. ㅇㅇ
    '16.4.1 12:54 AM (14.47.xxx.144)

    언니요. 동생은 대체적으로 대화가 한정되는거같아요.
    또 제 성격상 자꾸 양보하게돼요.
    일이 아니니까 편하게 만나고싶어요.

  • 14. ...
    '16.4.1 1:07 AM (119.64.xxx.92)

    형제가 위로 언니들, 남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남들도 여자는 언니가, 남자는 손아래가 편해요.
    오빠뻘도 불편, 여동생뻘도 어색해요.

  • 15. ..
    '16.4.1 2:03 AM (222.99.xxx.103)

    마음만 맞으면
    언니나 동생 별로 상관 없던데.
    그 마음 맞는 사람이
    잘 없어서 그렇지 ㅎ

  • 16. 전 동생
    '16.4.1 3:13 AM (49.167.xxx.48)

    동생이 편해요
    특히 싹싹한 동생이 좋더라구요
    반대로 제가 무뚝뚝해서인지 언니들에겐 싹싹하게 잘못하고
    또 항상 너무 예의를 차리다보니 가까워지기가 힘들더라구요
    고민이에요 ㅜㅜ 결혼을 일찍해서 주위에 거의 언니라서..
    동생들한텐 농담도 툭툭 잘나오고 편하게 잘대하게되고
    가끔 맞먹어도 귀엽게 봐주니 더 잘따르고 그러는데
    언니들과의 관계는 제가 좀 경직되있다는..

  • 17. ..
    '16.4.1 6:34 A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둘 다 좋아요. 근데 동생들이 좀 더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운건 있어요. 뭘 해도 더 나이값은 해야 할 거 같고 잘 안 풀리면 면이 안 서고... 경쟁심이 있는건 아닌데 아무래도 우습게 보이지는 말아야 할거 같아 더 신경쓰는건 있어요. 언니들도 그래서 할 말 안 할 말 가리는구나 싶고. 동영배 친구들이랑은 다르죠.

  • 18. ..
    '16.4.1 6:37 A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둘 다 좋아요. 근데 동생들이 좀 더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운건 있어요. 뭘 해도 더 나이값은 해야 할 거 같고 잘 안 풀리면 면이 안 서고... 경쟁심이 있거나 우위에 서고 싶은건 아닌데 아무래도 우습게 보이지는 말아야 할거 같아 더 신경쓰는건 있어요. 언니들도 그래서 할 말 안 할 말 가리는구나 싶고. 동년배 친구랑은 달라요.

  • 19. 나이
    '16.4.1 8:45 A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어린사람들이 편해요
    질투도 덜하고 자르치려 들지도 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138 제가 좋아하는 남자는 착하고 머리좋은 남잔데 말이죠..ㅋㅋ 7 취향은 2016/04/05 2,298
545137 유기견 11 .. 2016/04/05 1,318
545136 CJ 유난희 방송중인 옷 4 넘싼데 2016/04/05 3,814
545135 초·중, 시험 없이 수행으로 성적 가능..고교는 현행 유지 11 해질녁싫다 2016/04/05 2,297
545134 부산대 경영학과 3 85학번 2016/04/05 2,131
545133 홍제 아이파크 분양 어떨까요 7 신혼부부 2016/04/05 2,050
545132 모니터 어둡게 쓰면 눈에 더 좋은 거 맞나요... 10 시력 2016/04/05 3,799
545131 중1수행평가 문의요 9 다시금 2016/04/05 1,230
545130 나이스필 이불 어때요? 3 자두 2016/04/05 2,991
545129 몇년전 물건구입에 대한 반품입금이 됐는지 확인하는방법있을까요 2 ........ 2016/04/05 736
545128 문경 놀이방 있는 약돌삼겹살 아시는 분? 해피데이 2016/04/05 619
545127 혈압약 복용 한달째인데 아주 약간 어지럽네요 4 고혈압 2016/04/05 1,440
545126 더컸2시 장소변경 신림역->서울대 입구역7번 출구 2 오늘 서울 .. 2016/04/05 896
545125 부산분들, 대신동 쪽에 여자 혼자 살기 좋은 아파트 추천 좀 해.. 2 전세없나 2016/04/05 1,295
545124 아까 빨래글보다가요 건조후 옷들 먼지안터시나요? 15 하루 2016/04/05 3,895
545123 40대~70대 두루 선물할 만한 물건 추천해주세요~ 49 곰순이 2016/04/05 1,752
545122 손이 차가워서 음식을 못하겠어요. 12 -- 2016/04/05 1,572
545121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많은 건가요 3 .... 2016/04/05 872
545120 탕수육할때요.. 2 심탕슉 2016/04/05 852
545119 역삼동 중식당 '루안'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중식 2016/04/05 1,115
545118 자동차 배로 보내기 1 젠2 2016/04/05 861
545117 미국 유학(보딩스쿨) 보내보신 분들 계시죠? 3 인생 2016/04/05 2,230
545116 정우현 MPK 회장 '경비원 폭행'에 ˝책임 통감˝ 사과문 5 세우실 2016/04/05 1,235
545115 방금 유튜브 뒤적거리다가 캐쓸린 배틀의 노래를 들었는데.. 4 ..... 2016/04/05 612
545114 소음방지 헤드폰 알려주세요 3 조용 2016/04/05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