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꺽꺽 트림하는 직원한테 얘기해도 되나요

[..]

미치겠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10~20분 간격으로 끄억 꺽 크게 트림하는데

소리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아요.

포스트잇에 몰래 써놓고 올까요?

이러다가 어느 날 미친여자처럼 욕할 것 같아요.

야이 xx야 작작 좀 하라고!!!!!!!

[허허]

양쪽 다 안타깝군요.

[약국에 가서]

트림하는데 안나오게 하는 좋은 약이 없느냐고 물어 보면 몇 천원하는 약이 있어요.
제가 먹어 봐서 아는데 효과 있네요.
그걸 사서 가지고 있다가

그 남자가 극 극 거릴 때 한 알 주면서 이것 제가 먹고 있는데 속이 편하고 좋으네요.
하나 들어 보세요.하고 건네 주면
눈치 있는 사람이면 자기도 사다 먹을 겁니다.

말로 그만 하라고 하면 욕먹기 쉬우나 님도 먹고 있다고 하면 기분좋게 받아드릴 겁니다.

[..]

윗님 고맙습니다.
친하진 않아서 갑자기 내미긴 그렇고 몰래 자리위에 놓고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