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하시는 분들, 특히 남편 자영업 하시면 통장 합하시나요?

자유부인 조회수 : 3,557
작성일 : 2016-03-31 01:04:11

저희는 따로 관리한지가 너무 오래되었거든요.

더군다나 남편이 자영이라 소득이 일정치 않고 직원들 봉급주고 하느라

생활비는 주로 제가 지출하고 남편이 여유돈을 저축을 하는 형태로 했더니

저축이 제대로 되질 않아서요.

통장을 합하면 복잡해질 것 같은데 통장을 합해야 아무래도

저축이 되겠죠?

IP : 182.228.xxx.1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6.3.31 1:14 AM (120.16.xxx.9)

    회사 경리보는 데 그러면 골치 아픕니다. 회사 말고 개인통장이라면, 원글님이 넣은 돈 족족 같다 회사 경비로 들어가기도 쉽답니다. 그냥 생활비는 따로 통장 쓰세요

    사장님이 돈이 급하면 구해오시곤 했는 데 어느날 보니깐 그냥 집담보 대출에서 꺼내쓰시고 계셨네요..

  • 2. 자유부인
    '16.3.31 1:17 AM (182.228.xxx.161)

    아이고... 반대로 생각하면 그런가요?
    그럼 제 통장으로 수입이 들어오면 모두 송금하라고 하는 것도 방법이 안될까요?
    그냥 자영은 아니고 한번 하면 몽창 돈을 받는 그런 자영인데 ㅠㅠ
    사무실 운영 고정비는 지출로 잡고 수입만 합하는 방법이 생각나네요.

  • 3. 아뇨
    '16.3.31 1:21 AM (120.16.xxx.9)

    회사 통장으로 안들어오면 그게 어디로 가는 건가요, 불법 수입 빼돌리기지..
    그냥 [나도 직원과 월급 같이 생활비 규칙적으로 달라] 하세요
    사장님도 그냥 월급 똑같이 받아가서 나중에 또 들어오기도 하지만 싸모님은 계속 흥청망청 쓰기만 하지...
    울 회사는 거의 부도 직적이라 전 그냥 휴직 중이네요 ^^

  • 4. ㅇㅇ
    '16.3.31 1:25 AM (24.16.xxx.99)

    자영업 회사 통장은 수입 지출 따로 관리 해야죠. 회사 이름으로 계좌 만들어서요.

  • 5. 자유부인
    '16.3.31 1:28 AM (182.228.xxx.161)

    회사도 아녀요. 그냥 개인자영이지... 직원도 세명밖에 없어요. 작은 사무실이에요.
    통장을 부인꺼 한다고 불법 수입 빼돌리기가 되나요?
    세무서하고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지금도 생활비는 받기는 받아요.
    돈 많이 들어오는 달은 저축을 하고 적게 들어오는 달은 생활비 아주 적게 주고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저축은 안되고 그냥 번거 거의 다 생활비나 사무실 운영비로 나가는 것 같아요.

  • 6. 아뇨
    '16.3.31 1:34 AM (120.16.xxx.9)

    세무사 입장에선 사적인 비용이랑 막 섞여 있으니 그거 일일이
    갈라내야 하니까 돈 더 내셔야 한다고 하고 짜증나고 싫어해요

    원글님 어려운 입장은 이해가나 방법없어요. 게다가 남자들이 요것저것 머리 굴리는 거 싫어하더라구요.
    이렇게 저렇게 비용을 절감해 보자 그래도 말 잘 안듣더라구요.

  • 7. 자유부인
    '16.3.31 1:43 AM (182.228.xxx.161)

    에효... 것도 쉽지 않군요.
    감사해요.

    맞벌이하는 분들 주변에서 다 통장 합해야 돈 모은다고...
    남편쪽 소득이 좀 많아서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8. ㅇㅇ
    '16.3.31 1:49 AM (24.16.xxx.99)

    법인 아니더라도요. 사업자 등록하고 세금 내는 거잖아요.
    돈이 합쳐지면 안돼요. 남은 돈을 집에 가져오는 형식으로 해야죠.

  • 9. 자유부인
    '16.3.31 1:57 AM (182.228.xxx.161)

    그렇군요. 사업자는 아니에요....
    자영업이긴 한데 전문 자영...인데 하여튼
    남은 돈을 가져오라고 하는 방식이 지금 방식인데
    그게 잘 안지켜져서요. 너무 씀씀이는 커지고 남편이 돈이 형제들한테 가기도 하고(상의없이)
    친구들한테도 가고 이래서 통합을 해볼까 했어요.

  • 10. ㅇㅇ
    '16.3.31 8:20 AM (165.225.xxx.85)

    저도 맞벌이에 남편이 자영업자라.. 그쪽 경비니 뭐니 제가 알고 싶지도 않고요
    그냥 매월 남는 돈 자기가 알아서 저한테 부치라고 해요.
    제 월급으로 주로 생활하고
    남편이 주는 돈은 저금하고 대출 원금 좀 더 갚고..
    돈 많이 벌었음 좋겠네요 ㅎ

  • 11. 통장을 합치는 것보다
    '16.3.31 9:04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남편분 관리가 더 우선이네요. 상의도 없이 형제들에게 돈이 가다니요.. ㅜ.ㅜ
    통장을 따로 관리하시고 원글님이 자주 들여다보세요. 남편 씀씀이도 좀 잡으시구요.
    저희 같은 경우는(저도 직딩, 남편 자영) 통장 따로 관리하고 최소 지출잡고 비상금 몇백만 남기고 나오는 모든 수입은 다달이 적금으로 잡고 돈줄을 묶어버립니다.
    저흰 다행히 남편이 저보다 짠돌이라 돈을 허투루 쓰지 않아 돈이 잘 모이긴 해요.
    하여간 통장보다 남편을 먼저 관리하시는게 좋을 듯..

  • 12. 자유부인
    '16.3.31 12:20 PM (117.16.xxx.80)

    맞아요. 그말이 정답이네요.
    남편관리가 먼저인듯.
    얼마가 어떻게 쓰이는지 제가 몰라요 ㅠㅠ
    적금으로 잡고 돈줄을 묶어버려야겠네요.
    맞벌이 몇년 해놓고 모은 돈도 별로 없고 굉장히 허무해요.

  • 13. ..
    '16.3.31 2:02 PM (112.140.xxx.23)

    님 돈을 저축하고 생활비 달라고 해야죠
    님돈으로 다 해결하니 남편이 줄 리가 있나요??

    안그럼 님이 일을 관두든지요
    고생해서 남 좋은일만 시키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195 아산 신정호수 옆길에 미륵사라는 절 아세요? 아산 2016/04/01 704
544194 혼자서 한국이나 일본 여행 하고 싶어요 4 여행 2016/04/01 1,395
544193 근로계약서 쓰는곳은 1 사대 2016/04/01 789
544192 TV에 G5선전 누구죠? 1 . . . .. 2016/04/01 1,826
544191 한국에서 회계사 시험 통과하면 캐나다에서도 할 수 있나요? 1 궁금 2016/04/01 1,600
544190 흡착식 행거 1 ... 2016/04/01 799
544189 독일 직구 다이슨 dc 45 쓰시는 분 계세요? 4 bb 2016/04/01 1,866
544188 지굿지굿하네요. 8 ㅠㅠ 2016/04/01 2,915
544187 치실과 좋은글 2 .. 2016/04/01 1,550
544186 내일 벚꽃 어디로 보러갈까요? 8 미즈박 2016/04/01 2,508
544185 스타벅스 망고바나나 좋아하시는분들 집에서 만들어봐요~ 21 조아 2016/04/01 6,153
544184 궁굼한 이야기 지금 보세요 진짜 경악.. 2 ㅇㅇㅇ 2016/04/01 5,723
544183 초5 잠수네 시작하는것 역주행인가요? 10 .. 2016/04/01 4,543
544182 취소된 더불어민주당 TV광고 [김대중의 번호, 노무현의 번호] .. 3 울컥하네요 2016/04/01 854
544181 벽에 발자국 지우는 법 좀... 고민 2016/04/01 864
544180 아우디 A6 35TDI 콰트로 승차감 어떤가요? 11 고민 2016/04/01 4,792
544179 지금 EBS 실직동물 보는분 4 답답 2016/04/01 1,784
544178 전세금을 못받고 이사를 가게되는경우 대항력유지는 어떻게? 6 이런경우는 2016/04/01 1,689
544177 큰 애 보면 웃겨요 1 녀석 2016/04/01 1,082
544176 스위스 등 유럽에 가면 많이 보이던데.... 12 꽃이름 2016/04/01 4,158
544175 중딩 아들 얘기들어주는거 힘들어 죽겠어요 44 참아야 한다.. 2016/04/01 12,900
544174 선물은 역시 잘 쓰고 익숙한걸 선물해줘야하나봐요ㅠㅠ 2 ..... 2016/04/01 1,573
544173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5 2016/04/01 1,713
544172 길을 가다 도를 아십니까 사람한테 잡혔는데 깜짝놀란게요 5 // 2016/04/01 3,309
544171 아까운 내 연체료. ㅠ.ㅠ 2016/04/01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