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을 안 마주치는 남자 왜 그럴까요

..... 조회수 : 8,011
작성일 : 2016-03-30 23:20:46

애인이 친구를 소개 시켜주어 만났는데

이 남자, 저랑 눈을 마주치지 않아요.

제가 뭐라고 말 붙이면 분명히 저한테 말하는 거 같은 내용인데

눈은 제 애인을 보고 있습니다.

저와 눈 마주치는 걸 싫어하고 꺼리는거 같은데

제가 마음에 안 들어 그런건지 걱정이 되요.

애인 말로는 너가 싫어서가 아니라

삼십대 중반 나이에 여자에게 돈  쓰기 싫다고

직장에서 번 돈 꼬박꼬박 모으며

여태 모쏠이었고 여친 있었던 적 한 번도 없었다는데

그래서 여자에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이런 남자 쿡님들 주변에도 많나요?

애인의 오래된 친구라고 해서 자주 만나 놀러도 가자는데

절 묘하게 회피하고 말도 없는 이 사람을 보면 은근히 화딱지가 나네요

안쓰럽다 생각하고 제가 먼저 웃고 말도 붙여보고 다가가는게 나을까요.

IP : 220.79.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벌볖
    '16.3.30 11:37 PM (175.223.xxx.245)

    좋아하니까그런거아닌가요

  • 2. 10000원
    '16.3.30 11:59 PM (106.244.xxx.212)

    여자 많이 안만나본 사람 여자 많이 어려워 해요. 삼십대에도 그런사람은 드물긴 하지만 있긴 있어욯ㅎ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되요. 오히려 그 사람이 더 신경쓰고 있을지도 몰라요

  • 3. ..
    '16.3.31 12:14 AM (112.140.xxx.23)

    안쓰럽긴요?
    너무 착 붙어서 이것저것 묻는 사람보단 낫다고 생각하세요

    애인 친구라도 스스럼없이 지내는건 님한테도 마이너스예요
    애인이 그러라고 해도 곧이 곧대로 들음 안돼요
    님은 그냥 덤덤히 대하세요

  • 4. 애인도 아니고
    '16.3.31 12:50 AM (175.223.xxx.82)

    애인 친구가 눈 안마주치는 걸 뭐 그리 신경 쓰세요?
    애인이랑만 잘 마주치면 되잖아요.

  • 5. 여자를
    '16.3.31 2:04 PM (112.184.xxx.144)

    여자를 많이 안만나보면 여자 어려워해서 눈 마주치기도 어색해서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453 지금 수산물 자체를 아예 먹으면 안될것 같아요 15 심각 2016/04/06 4,614
545452 이직 잦았던 남편 한 마디 했더니 삐졌네요 3 후~ 2016/04/06 1,934
545451 웹자보 한장에 담은 정의당,녹색당 공약 2 문성근님 트.. 2016/04/06 492
545450 [스타톡톡] "개념까지 섹시"..이래서 조진웅.. 4 lemont.. 2016/04/06 1,376
545449 한국에서 영어를 제일 잘하는 사람중 한명이 16 2016/04/06 5,298
545448 살 뺄수있게 자극 좀 주세요 24 자극 2016/04/06 3,104
545447 축하합니다. 김무성..낙선대상자로 선정되셨어요. 7 새누리당대표.. 2016/04/06 1,508
545446 목이 칼칼한 목감기, 따뜻한 차 말고 방법이 없을까요? 8 목감기 2016/04/06 1,704
545445 땅명의 3 .. 2016/04/06 610
545444 김무성 ˝청년들, 왜 새누리당 싫어하나?˝ 13 세우실 2016/04/06 1,841
545443 스텐냄비세트 한일,해피콜,키친아트중에서 어디가 갑이예요? 7 masca 2016/04/06 3,006
545442 비올때 제주도 어디를 가야할까요? 4 우도 2016/04/06 2,164
545441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햇빛이 말을 걸다(권대웅님) 은빛여울에 2016/04/06 787
545440 각 나라마다의 번역서를 읽고나보면 느낌이... 4 ........ 2016/04/06 755
545439 예민하신 분들 임신 언제 아셨어요? 21 루미에르 2016/04/06 17,211
545438 급)빨리 좀 나가도 될까요?를 영어로 10 감사 2016/04/06 1,358
545437 남아 쥬니어 170 넘어가면 일반옷 몇입어야 할까요 3 통통 중딩.. 2016/04/06 1,178
545436 더컸(수) 춘천 송파 노원 은평 파파이스 진짜가 나타났다 14 힘내세요 2016/04/06 1,165
545435 급여명세표 문의드립니다 3 ㅜㅜ 2016/04/06 1,158
545434 화수분의 비법을 일러드리지요^^ 15 sk 2016/04/06 6,277
545433 물에 빠진 핸드폰 말리고 되는데 그래도 서비스센터 가야 할까요?.. 7 ... 2016/04/06 753
545432 치과에서 계약금을 걸고 치료를 하기도 하나요? 8 궁금 2016/04/06 2,301
545431 김숙 송은이 2 ... 2016/04/06 2,703
545430 10년된 매실 잼 먹어도 될까요? 2 당하고있슴 2016/04/06 1,133
545429 50넘으니 7 왜소 2016/04/06 4,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