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넘으니 취직이 ...... 힘드네요

취직 조회수 : 3,939
작성일 : 2016-03-30 10:39:41
지방 4년제 대학 나와
다음해에 결혼했어요
남편 나이도 있고 좋아서 얼른 결혼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아이 키운다는 핑계로
나이는 40넘도록 직장 생활한번 하지 못했어요
이제 애들이 중등이 되니
집에 있기 무료하고
학원비는 너무 비싸고 반찬값이라도 벌자는 생각으로 알아보니

아시겠지만 없어요
학동네 학교 봉사도우미 모집하길래 넣으니
일주일 15시간 미만으로 해야해서
한달 월급으로 하면 24만원이네요
우선 간다고는 했는데

돈 벌기는 힘들고...
올 해 여기 다니다 용기내서 다른데 알아볼수 있겠죠?
다른 분들 어디에 취직하시나요?
IP : 119.203.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어과나
    '16.3.30 10:44 AM (121.139.xxx.197)

    과가 어디예요?

  • 2. 저도40대
    '16.3.30 10:49 AM (203.226.xxx.14)

    우선 학교봉사하시는거 시간되시면 하세요.이런것들이 경력이 돼서 다음일을 연결시켜주는것같아요.저도구직1년넘었는데 경력자 많이요구해요.

  • 3. 전47
    '16.3.30 10:54 AM (110.70.xxx.142)

    작은일부터 시작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더 좋은자리도 보입니다ㆍ
    화이팅!

  • 4. 취직
    '16.3.30 10:55 AM (119.203.xxx.153)

    컴퓨터 관련과요 근데 컴 관련 자격증 하~~나 없고
    할줄 아는건 웹 서핑만 ㅎㅎ

    네 일년 정도하면 그 담엔 용기나서 다른곳도 알아볼려고요

    근데 조금만 더 받음 좋겠다는 욕심이...
    50만원만 벌면 좋겠어요 지금은

  • 5. ...
    '16.3.30 11:24 AM (14.52.xxx.175)

    경력없으심 힘들어요. 요즘 세상에..
    돈 아무리 적어도 일단 시작하세요.
    작게나마 일 시작하는 게 중요할 거예요.

  • 6. 어린이집
    '16.3.30 11:36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가정어린이집가면 조리사자격증 없어도 되고 보통 두시전에는 끝나니까 시간도 괜찮구요

  • 7. 저도
    '16.3.30 12:13 PM (211.179.xxx.210)

    원글님 비슷한 케이스...
    컴퓨터쪽 전공인 것까지 비슷하네요.
    애들 중고등생 되니 시간도 남고 교육비도 부담되고
    분명 편한 자리는 없겠다 싶어 공장 생산직이라도 자리있음 가야겠다 했더니
    남편이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하면서 극구 말리네요.
    40대 넘어 취업하신 분들, 대체 어디로들 다니시는지 좀 알려주세요ㅜ

  • 8. 맞아요
    '16.3.30 1:17 PM (211.196.xxx.99) - 삭제된댓글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그 일이 경력이 되어
    다른 기회가 생기더라고요.
    저도 연봉 300으로 시작해서 ㅎㅎㅎ
    지난해는 세금 떼고 1400 조금 넘어
    연말정산 처음 해서 환급도 받았습니다.
    힘내세요~

  • 9. 취업
    '16.3.30 1:30 PM (121.161.xxx.84)

    38살에 취업했어요
    경력이라고는 결혼전 1년정도
    컴자격증 시청취업센타구직등등
    아이들 초등학교때 40전에 무조건 취업해야 한다는 주위분들의 충고덕에...
    6년차구요...사무직

  • 10. 일단
    '16.3.30 4:48 PM (182.231.xxx.167)

    컴자격증 취득하시구요
    학교행정직인 교무행정사 자리 알아보셔요
    지역에 따라 시험을 보는 곳도 있고
    교육청 구인란에 올라오기도 해요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학교가 그나마 가깝고 근무시간좋구 깔끔합니다.

    앞으로 쭉 일하실 요량이면
    좀 고민해보시고 원하는 진로 찾아 공부하시구요
    자격증 취득해서 가셔야지요
    뭐든 새로 하려면 공부하셔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618 태권도 품새 외우는 것도 가르치는 사람이 잘 가르치면 더 잘 외.. 1 .... 2016/03/31 1,047
543617 주민번호 속인 직원... 5 직원 2016/03/31 3,427
543616 요즘 같은 날씨에 검정 스타킹은 안되겠죠?? 3 .... 2016/03/31 1,613
543615 3년특례 체류기간 질문이요 14 ㅇㅇ 2016/03/31 2,998
543614 해외에 있는 친구 결혼식이요..ㅠ 7 .. 2016/03/31 2,202
543613 맞벌이 하시는 분들, 특히 남편 자영업 하시면 통장 합하시나요?.. 12 자유부인 2016/03/31 3,557
543612 순환의 굴레를 끊고싶어요... 8 ..... 2016/03/31 2,531
543611 이상형...미인형...인형~ 1 2016/03/31 2,145
543610 대학생 새내기 귀가시간은? 4 유리 2016/03/31 1,689
543609 위례 신도시,신분당선 청계산 입구, 분당 정자동 20년 이상된 .. 1 이사고민.... 2016/03/31 2,063
543608 인생이 너무 허무한거 같아요 9 인생 2016/03/31 5,463
543607 나이스하고 학기말 통지표 내용이 다를 수도 있나요? 1 ... 2016/03/31 1,476
543606 내일 단체사진 찍어요. 1 얼짱얼꽝 2016/03/31 532
543605 필라테스 좋나요?? 49 ... 2016/03/31 3,279
543604 영화 화차 재밌나요? 지금 하는데 22 blueu 2016/03/31 4,622
543603 땀안나게 하는 한약지어먹고 효과보신분 있을까요? 간절합니다! 3 Iioo 2016/03/31 1,474
543602 세련된 기법으로 담아낸 평양 영상 11 북북 2016/03/31 1,193
543601 가난한이유 6 미소 2016/03/31 4,588
543600 조심하세요. 언어교환 2016/03/31 1,110
543599 (제목 수정)원어민 선생이 애들한테 monkey라고 부른다는데... 68 ... 2016/03/31 13,310
543598 수세미때문에 돈이 안들어올거같아요 7 2016/03/30 3,618
543597 개인의 죽음에 무감각한 국가라면 문제가 조금 생기면 어때~ 2 아마 2016/03/30 1,272
543596 밥주는 길냥이가 안보여요ㅠㅠ 5 ㅠㅠ 2016/03/30 1,240
543595 자기자식한테 sns에서 극존칭어 쓰는 거 진짜 없어보여요, 9 어휴 2016/03/30 2,316
543594 jtbc 욱씨남정기 1화 주행중인데 진짜 재밌네요ㅋ 5 ㅇㅇ 2016/03/30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