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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수록 피부 화장 옅게 하는 게 좋지 않나요...

화장 조회수 : 6,631
작성일 : 2016-03-30 10:25:26

가끔 보면 40-50대 분들 피부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해서

오히려 주름과 피부 처짐이 더 드러나는 거 같아요.

차라리 화장을 옅게 하는 게 훨씬 나은데....그렇지 않나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요...

IP : 175.209.xxx.16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30 10:26 AM (119.197.xxx.61)

    동감이예요
    거기에 펄감있는 쉐도랑 볼터치까지하면

  • 2. ㅁㅁ
    '16.3.30 10:27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 잡티 주름들을 콘크리트로 덮어버릴기세
    난감입니다

  • 3. ..
    '16.3.30 10:29 AM (119.67.xxx.194) - 삭제된댓글

    맞아요.
    뭐 갈라지듯 주름이 두드러져요.

  • 4.
    '16.3.30 10:29 AM (121.166.xxx.239)

    전 솔직히 옅은 화장도 이쁘지만 자신감 있는(?) 두꺼운 화장도 괜찮아 보이던데요;;; 개성 있어 보여요;
    아마 다들 옅게 하고 다녀서 그런 듯 해요. 종종 아이라인 강하게 하고 새도우도 힘주고 온 사람 만나면 기분이 업 되더라구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5. ㄷㅈㄷㅈ
    '16.3.30 10:29 AM (119.201.xxx.161)

    저도 한듯 안한듯하고 싶은데요

    근데 잡티가 그대로 드러나는데

    그대로얇게 하는거 좋나요!

    그리고 두껍게 화장하니 눈주위나 피부가

    주름이 적나라하니 더 늙어보이더라구요

  • 6. 그죠
    '16.3.30 10:29 AM (101.250.xxx.37)

    저도 메베랑 파우더로 마무리하고
    잡티는 그냥 대충 흐리게 보이는 정도로 해요
    너무 폭 덮어씌우고 잡티가 하나도 없으니까
    가뜩이나 나이들어 너부대대해진 얼굴이 더 부각되어서
    달덩이가 둥실 떠 있는거 같더라구요 푸핫!ㅋ

    나이 40~50대에 얼굴이 그렇게 뽀얀건 솔직히 자연스럽지가 않잖아요
    인위적인게 너무 티나요

  • 7. 동감
    '16.3.30 10:30 AM (183.104.xxx.245)

    네 저도 동감 200 프로
    모공이 넓다면서 덕지덕지 오히려 더 모공 드러나 보이고
    볼 넓어 보인다고 쉐도우
    주름 가린다고 하는 화장에 주름 더 도르라져 보이고
    차라리 비싼 화장품 사는 돈으로 피부과를 가든
    정말 비비 정도에 콤팩트로 눌러 주는 정도만 바르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 8. 퍼프
    '16.3.30 10:32 A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일부러 물에 적셔 꽉 짠 퍼프로 파운데이션 발라요.
    그러면 파운데이션 여분을 퍼프가 먹어서 두껍게 안 발리거든요.
    작은 콩알 만큼 짜서 바르고, 페이스 라인은 퍼프에 남은 걸로 쓸어주는 정도로만 해야지
    온 얼굴을 도배하듯 하면 텁텁해 보여요.

  • 9. ㅡㅡ
    '16.3.30 10:35 AM (183.99.xxx.190)

    진짜 동감요.
    어찌 화장하면 제가 더 늙어보여서 속상해요.
    그래서 살짝 엷게 바릅니다.

    다행히 잡티니 기미니 이런게 별로 없어서.

  • 10. 동감요5555
    '16.3.30 10:36 AM (125.30.xxx.104)

    한겹한겹 더 바를 때마다
    주름이 도드라지죠
    굵은 주름도 잔주름도 드드드드

    전 20대때도 엄청 얇게 바르고 다녔고
    40대인 지금도 얇은 편이지만
    점점 두꺼워지네요 ㅠ

    화장이 두꺼워지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잡티랑 기미 때문이에요
    20대는 잡티 하나 없어서 바르나 안바르나 비슷했는데 ㅠ
    지금은 기미 하나더 가리려고 하다가
    점점 두꺼워지더라구요

    컨실러나 잘 활용해야겠어요
    좋은 컨실러좀 소개해주세요

    그리고 같은 얼굴이라도
    두껍게 바르는곳이 있고 얇게 바르는 곳이 있다고
    어디서 읽은거 같아요 화장팁
    굳이 얼굴 전체를 똑같은 두께로 안 발라도 돼요

  • 11. ..
    '16.3.30 10:40 AM (124.56.xxx.92) - 삭제된댓글

    플러스 과하게 밝게한 화장이요 가부끼 마냥 얼굴만 동동동

  • 12. 하하하
    '16.3.30 10:43 AM (175.118.xxx.178)

    당연히 옅은 화장이 낫다고 생각하고 모공과 주름 사이에 낀 파운데이션들 최악이라 생각했는데
    위에 댓글님 중에 아주 개성있게 진하고 강렬한 분들 얘기 재밌네요.
    틀린 말 아닌 것 같고 자신감 있는 두꺼운 화장하신 분들 굉장히 에너지 넘치는 분들 많은 거 같아요.
    호탕하기도 하고..ㅋ

  • 13. 동감요5555님
    '16.3.30 10:47 AM (218.52.xxx.86)

    베네피트 이레이즈 페이스트 써보세요.
    잡티가리기에 딱 좋아요.

  • 14. 어렸을때
    '16.3.30 10:50 AM (59.5.xxx.56)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이던 엄마가 화장 연하게 하고난뒤에 살짝 지워지고 흡착된?상태였던 오후 3~4시쯤의 화장톤을 보고 몇번 예쁘다~라고 느낀적이 있어요.
    결론은 덕지덕지 진한 화장은 정말 안예뻐요~~
    오히려 살짝 잡티드러난 맨 피부톤이 더 자연스러움.

  • 15. 하하하님
    '16.3.30 10:52 AM (125.30.xxx.104)

    글도 동감이요 ㅎㅎ
    70대 엄마가 갑자기 얇은 화장 하고 다니면
    적응이 안될거 같아요 ㅋ
    나이 드신 분들 혹은 짙은 화장이 어울리는 분들은
    또 따로 있는거 같아요
    포스가 있어 보여요
    울엄마도 진하게 생긴 포스 있는 분인데
    화장 얇으면 기운없는 호랑이 같음

    전 희미하게 생겨서 진한 화장이 안 어울리고요

  • 16. .....
    '16.3.30 10:57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누군 엷게 하고 싶지 않나요?
    잡티 드러난 피부가 더 자연스러운것도 다 사람 나름이에요.

  • 17. 연옌들이 촬영 중간 중간 화장지우는 이유
    '16.3.30 10:58 AM (121.139.xxx.197)

    짙은 메이크업은 피부 늘어지는 지름길이죠..

  • 18. ..
    '16.3.30 10:59 AM (211.36.xxx.218)

    나이들면서 모공이 넓어지면 얇게하는게 좋죠
    모공에 낀 화운데이션 흉하잖아요

  • 19. 커버력
    '16.3.30 11:02 A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진한 화장이 좋다는 사람 아마 거의 없을걸요.
    그런데 피부 화장품 광고마다 거의 커버력을 강조하는걸 보니
    옅고 자연스럽게 하고는 싶으나 결국 커버력 좋은걸 원한다가 실질적인 마음인가 봅니다.

  • 20. 진하게
    '16.3.30 11:08 AM (59.7.xxx.40)

    하면 할수록 더 진해지죠
    피부가 망가지니까요

    나이들어서 화장 진하게 하고 다니면 무서워요.
    기괴하기도 하고.

  • 21. 맞아요
    '16.3.30 11:21 AM (121.131.xxx.220)

    저두 그래서 얇게 썬크림바르고 그위에 살짝 쿠션하고 끝내는게 젤 낫네요

  • 22. JP
    '16.3.30 11:42 AM (118.35.xxx.137)

    기미나 주근깨 같은게 눈에 보일정도만 아니면 연한게 좋은데 피부가 좀 안좋은분들은 좀 진한게 나은것같아요.. 저희회사 여직원만봐도 피부가 안좋은데 주름을떠나서 메이크업연하게 하니 영 아니더라구요 피부가 너무 지저분해 보여서

  • 23. 하하하
    '16.3.30 11:46 AM (175.118.xxx.178)

    기운없는 호랑이 ㅋ
    절묘하신 표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강하게 화장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부지런해야 그렇게 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제가 주변에서 본 그런 강한 화장하신 분들 특징이 굉장히 바지런하고 주변 사람도 잘 챙기시더라구요.호탕함은 물론이고..

  • 24. ㅋㅋ
    '16.3.30 12:30 PM (175.223.xxx.34)

    저 잡티 정말 싫던데요. 젊은 사람도 옅게 하고 잡티 있는거 보면 파운데이션 조금만 더 쓰지 싶어요..

  • 25. 그런데요
    '16.3.30 3:08 PM (180.69.xxx.218)

    전 두껍게도 안하고 썬크림 바르고 비비크림만 발라도 벌써 떠버려요 잡티 가리는 것은 생각도 못해요 전체적인 안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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