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하무인 시누이
시부모님들은 큰 시누이 성격이 원래 저렇다면서 다른 사람보고 참으라고 하시구요.
서로 가까이 사는 덕분에 남편과 시누이는 싸우는 일도 많아요.
주로 남편의 말을 꼬투리삼아서 걸핏하면 시누이가 화내고 욕하고 난리칩니다.
근데 이 시누이가 꼭 저를 걸고 넘어져요.
싸울때마다 니 부인도 맘에 안 든다고 하면서요.
제가 평소 시가에 굽히지 않는 스타일이라 시어머님이랑 시누이랑 제 뒷담화를 하는 건 아는데,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한 마디 하고싶은 거 꾹 참네요.
최근 다툼에선 남편이 우리 가정에 간섭말라 누나네나 잘해라 해서 그나마 속이 시원한데 이런 일들이 지겹네요...
그렇게 저 맘에 안드시면 앞으로 보자 말자고 시부모님께 제가 말씀드리겠다고 하고싶네요... 휴!!!!
1. 내시누도 지랄쟁이
'16.3.30 8:23 AM (122.42.xxx.166) - 삭제된댓글제 남편과 누나도 무지 싸워요.
그나마 각자 가정 꾸리고부터는 덜 싸우는거라네요.
굳이 제가 안 나서도 남편이 싸워주니 뒤로 빠져있었는데
십여년 참던 끝에 재작년 쯤 가족 모임 자리에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너네가 내 친정인데 어쩌구 하길래
부모님 돌아가시면 저 형님 안봅니다.
딱 한마디 했어요.
아주 세게 나가니 찍소리도 못합디다. 길길이 날뛸거 각오하고 한 소린데.
대신 다음날 아주 장문의 카톡을 받았는데
읽씹했어요.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1자.2. 후루룩
'16.3.30 8:24 AM (125.178.xxx.17)마지막 문장때문에 폭소했네요.ㅋㅋㅋㅋ
아 상상만으로도 통쾌합니다.ㅠ3. 내시누도 지랄쟁이
'16.3.30 8:25 AM (122.42.xxx.166)지웠습니다. 느낌상 82 하거든요. 그 이후로 나름 자제하는게 보이는데
글 보고 그거 빌미로 신나서 또 시작할까봐 ㅋ4. ㅋㅋㅋ
'16.3.30 8:29 AM (122.42.xxx.166)원글님 보셨군요 ㅎㅎ 그럼 됐어요 ㅎㅎㅎ
5. ㅁㅂ
'16.3.30 8:45 AM (59.30.xxx.218)이미 남편도 알고있고 그거에 대해 한마디 했다면
님은 나서지 마세요.
남자들 본인도 알고 있는데 부인이 직접 본인식구들 한테 뭐라하는거 싫어합니다.
여자도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냥 남편 뒤에 있으세요.
그리고 되도록 부딪히지 마세요. 그게 서로에게 좋아요.6. ㅇㅇ
'16.3.30 8:46 AM (49.142.xxx.181)지 올케가 맘에 안드는 부분이야 올케하고 얘기할일이지 ㅉ
그렇게 따지면 올케는 시누이 마음에 드는줄 아나
한번 맞장떠야 정신차리지7. ㅁㅁ
'16.3.30 12:1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뭔 착각
내가 왜 시누맘에 들어야함?
이건 속으로 빠샤 날려주시고
현실에선
넌 짖어라
난 내갈길도 바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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