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걸리가 갑자기 폭발해서 반이 날아갔네요

오마이갓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16-03-29 23:57:03
양조장에서 얻어온건데 생수병이 계속 뚱뚱해지길래 ㅜㅜ 뚜껑 열었더니
펑!! 소리가 나더니 분수처럼 솟아서 마구 분출되더니 반만 남았네요. ㅜㅜ
문제는 걸죽한 엑기스가 남았는데 원래 막걸리가 시큼한건지 상한건지 그걸
모르겠어요. 일요일에 남편이 얻어온건데 뒷베란다에 보관했거든요.
그새 상했을까요? 첨가물이 전혀 없다고 했는데 제가 술맛을 몰라서요.
IP : 175.194.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u
    '16.3.29 11:57 PM (211.36.xxx.254)

    막걸리 금방 상해요.ㅠ

  • 2. 88
    '16.3.30 12:20 AM (211.110.xxx.174)

    냉장보관하셨어야 하는데...

  • 3. 오마이갓
    '16.3.30 12:26 AM (175.194.xxx.96)

    부피가 큰데다가 냉장고에 딱히 자리가 없어서 실온에 보관했거든요. 날도 춥길래 그냥 믿었는데. ㅜㅜ

  • 4.
    '16.3.30 12:28 AM (210.90.xxx.171)

    생막걸리를 실온에 이틀 놔뒀으면
    발효가 엄청나게 빵빵하게 됐었겠네요.

  • 5.
    '16.3.30 12:54 AM (66.249.xxx.210)

    반이 날아간 게 문제보다ㅠㅠ 그거 닦아야 한다는 생각ㅇㄱ 먼저드네요

  • 6. 닦느라고 고생
    '16.3.30 9:08 AM (180.230.xxx.163)

    그래도 뭔가 얻는 게 있어야겠죠. 남은 막걸리에 식초 몇 방울 떨궈서 헝겊이나 키친타월 같은 걸로 덮어서 한 구석에 던져 놓으세요. 초고추장 만들 땐 막걸리 식초가 최고.

  • 7. 막걸리를
    '16.3.30 9:18 AM (59.17.xxx.48)

    안드시는 분이네요. 사자마자 냉장고에 두어도 며칠 있다 먹음 시큼해져서 막걸리는 보관 안하고 그때그때 먹을 때마다 하나씩 사요.

  • 8. 어린고양이
    '16.3.30 9:27 AM (175.223.xxx.36)

    저런 ㅜㅠ 냉장해도 하루에 한 번씩은 뚜껑 열어줘야해요 발효가 금방ㅜㅠ 지금은 날도 더워서 발효 속도도 엄청 빨랐을텐데...벌써 시큼하다니 식초단계네요 안 쓰실거면 그냥 버리시는 게 나을 거 같네요 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368 딸들은 원래 이렇게 예민한가요? 37 ㅠㅠ 2016/03/30 7,419
543367 번역회사 운영하시는 분 계세요? 급한 번역 있어요. 2 목련 2016/03/30 1,081
543366 얼굴 근육운동 하면 좋다고들 하는데.. 표정주름 생기지 않을까요.. 3 주름 2016/03/30 2,090
543365 경남 새누리 후보자들, 무상급식 추진은 허구 경남 2016/03/30 522
543364 본능에 충실한 초1아들 10 최고봉 2016/03/30 2,022
543363 한국 왔으면 돈좀 쓰고 가라...를 영어로 재치있게 쓰려면 3 000 2016/03/30 1,100
543362 냄새나는 직장상사 해결방법(도와주세요!!) 11 괴로운내코 2016/03/30 2,949
543361 손세차에 대해 알려주세요. 2 손세차 2016/03/30 707
543360 남이 울면 꼭 따라우는 분 계세요? 18 ... 2016/03/30 5,055
543359 (19금)성인용품점 가보셨나요? 27 궁금 2016/03/30 16,263
543358 4세 어린이집 다 보내시나요? 23 ... 2016/03/30 4,597
543357 [속보]대구 북을, 더민주에서 ‘컷오프’ 당한 홍의락, 與 후보.. 8 투표 2016/03/30 2,184
543356 소개팅/선 나이차 어느 정도부터 부담스럽나요 7 ㅈㄱㄱ 2016/03/30 3,855
543355 휴먼다큐 소나무에 여관에서 아기 기르는 할머니랑 이모 삼촌 얘기.. 답답 2016/03/30 1,459
543354 가사도우미 점심 어떻게 하세요? 12 오오 2016/03/30 5,247
543353 유대위처럼 수시로 호출당하는 애인.. 힘들겠지요? 4 기자 2016/03/30 1,331
543352 주부들이 냉부 쉐프들처럼 15분안에 일품요리 완성 할 수 있나요.. 17 궁금 2016/03/30 3,254
543351 장기 여행 갈때 고양이를 어떻게 할까요? 17 집사 2016/03/30 8,938
543350 부모복 있는 사람이 너무 부럽네요 8 넋두리 2016/03/30 3,047
543349 베스트의 30대엄마글 보고요 20 기본급 2016/03/30 4,671
543348 죽기전날까지 온전히 자기힘으로 걷고 밥먹고..가능한가요? 9 쑥갓 2016/03/30 2,013
543347 물시켰는데 문을 막아놨어요.. 48 황당 2016/03/30 11,356
543346 얼마전 고등학교 설명회 가라는 글 때문에 반모임에도 가 볼까 싶.. 2 .... 2016/03/30 1,536
543345 남해에 가면.. 7 빨강풍선 2016/03/30 1,922
543344 종갓집 김치에 다시마 베이스는... 1 gogos 2016/03/30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