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기저귀 계속 쓰고 싶은데 아기가 너무 커졌네용

아쿠아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6-03-29 22:39:33
천기저귀같은거 왜 쓰냐며 지인들이 의아해했어요.
생리통이 무척 심했고 천생리대를 사용해보니 참 좋았기에
울아기도 꼭 천기저귀를 해주고 싶었지요. (생리통에 별 효과는 없었지만 가려움증은 없애주었네요.ㅎ)
그래서 100일경부터 사용해서 지금 16개월아가인데요.
아기가 눕히면 가만히 있지도 않고 도망가고 짜증내고 기저귀천도 작고 대형싸이즈인 기저귀커버도 작네요. 기저귀커버 특대형을 사야하는지..근데 특대형 기저귀커버는 안파는듯..천기저귀쓰면 기저귀빨리뗀다해서 계속 쓰고싶은데 어려운점이 많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253.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팔이
    '16.3.29 11:18 PM (125.131.xxx.34)

    네이버 카페보면 천기저귀를 부탁해 인가 하는 카페 있는데 거긴 천기저귀를 팬티형으로 만들어서 입히더라구요 만드는 사람들도 많고 전 애기가 안커서 24개월까지 천 하다가 요즘은 일반기저귀 하는데 요즘 팬티기저귀가 안맞아선지 발진이 나서 하루 두세번 채워요
    기저귀 할려면 도망가서 " 기저귀 하기 싫음 얼릉 엄마 쉬아요~ 엄마 응아요 ~ 말한면 기저귀 안채운다고 "계속 얘기 했더니 안도망가요 ㅋ

  • 2. 옛날
    '16.3.29 11:31 PM (1.232.xxx.217)

    기저귀 고무줄로 묶어주는게 통풍은 진짜 좋았을거 같은데.
    요즘 세상엔 말도 안되는거죠?

  • 3. 천기저귀
    '16.3.29 11:44 PM (1.230.xxx.88) - 삭제된댓글

    다섯살 큰애 10개월 둘째 모두 천기저귀 썼어요
    소창도 쓰고 윗님이 말씀하신 팬티형기저귀도 만들어 쓰구요
    그거 만든다고 재봉틀 직구해서 한 삼십개 만들었어요
    천기저귀홀릭 카페가시면 좋은 정보 만구요 구글링해도 기저귀 패턴 많아요
    아님 팬티형기저귀

  • 4. 천기저귀
    '16.3.29 11:45 PM (1.230.xxx.88) - 삭제된댓글

    사셔도 되구요
    큰딸은 24개월에 낮기저귀 뗐답니다
    천기저귀 쓰는 엄마 반가워서 글남겨요

  • 5. ^^
    '16.3.30 9:39 AM (202.30.xxx.24)

    네이버 까페에 천기저귀 까페 있어요. 아 댓글에 있네요. 천기저귀홀릭. 거기 가입하셔서 보면, 팬티형 천기저귀 만들어서 파는 까페들을 알게 되실 거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울룰루에서 특대사이즈로 주문해서 입힙니다. 이제 좀 있으면 오줌양이 엄청 많아지니까요 방수로 하시기를 추천 ^^ 안 그럼 밖으로 많이 새어나옵니다.
    저희 애기는 27개월이에요 ㅎㅎ
    천기저귀 쓴다고 기저귀 빨리 떼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저희 애기는 아직 합니다 이제 슬슬 애기용 변기에 하기 시작하는데 가끔 그냥 기저귀에 싼다고, 변기 앉기 싫다고 떼부리고 그래요.

    팬티형이 마르는게 좀 더디고 가격이 비싸요 ㅠ_ㅠ
    저는 그전부터 중고로도 사고해서 그냥저냥 쓰고 있는데, 결국 애기한테 좀 작아서 최근에 더 주문했네요.
    그런데 애기가 지금까지는 빨리 컸어도 이제 슬슬 몸무게가 잘 안 늘거에요. 그럼 그냥저냥 쓰던 걸 쓸만하더라구요. 좀 작기는 해도.
    천기저귀 진짜 좋죠~ 기저귀 값도 많이 절약되고, 기저귀 쓰레기도 안 나오니까 환경에도 좋고.
    저는 그냥 밖에 나갈 때는 마음편하게 일회용 쓰구요(천기저귀로 감당이 안됩니다. 다 젖어서;;;) 집에서만 천기저귀 써요.

    아.. 기저귀 만들어파는 까페들에 주문해보세요. 천기저귀커버.. 특대형 사이즈로. 직접 주문받아 만들어파는 사람들이라 만들어줄 거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938 집 앞 너무 물건 쌓는 앞집 3 취미? 2016/04/04 2,033
544937 하루에 믹스커피 몇잔 드세요? 22 2016/04/04 6,826
544936 새누리 또 안철수 격려 "두려움 안고 광야에 서겠다 하.. 7 ... 2016/04/04 756
544935 초밥에 설탕 넣죠? 5 ㄷㄷㄷ 2016/04/04 2,748
544934 병원 병실에도 택배가 가나요? 4 ㅇㅇㅇ 2016/04/04 2,885
544933 본죽집 동치미 드셔보신분 동치미 2016/04/04 1,626
544932 제가 만든 오징어볶음이 질긴 이유가 뭘까요? 8 .. 2016/04/04 2,872
544931 10년된 3구 그릴 가스레인지 버릴까요? 쟁일까요? 9 2016/04/04 1,630
544930 40중반 넘은 주부가 국비로 두가지배울수가있는데... 7 취업 2016/04/04 4,480
544929 4월 4일 한겨레 그림판(야권단일후보퇴장) 2016/04/04 535
544928 내일 노동부 출석하러 갑니다. 6 내 월급내놔.. 2016/04/04 1,782
544927 수시로 대학 갈때요 내신 ㅜ 4 고1 2016/04/04 2,463
544926 고위공직자들..국부유출 맥쿼리 주식 대량 보유 확인 2 도덕적해이 2016/04/04 1,118
544925 인테리어 후 준공청소했는데 또 입주청소해야 할까요? .. 2016/04/04 640
544924 돼지고기 - 냉동실에 있다가 4일간 냉장실에 있었는데 괜찮을까요.. 4 요리 2016/04/04 907
544923 여러분~ 안철수는 대선에서 양보했습니다. 33 철수만세 2016/04/04 1,958
544922 여당에 한마디도 못하는 선관위. 1 지난번 2016/04/04 540
544921 카메라 피해다닌 나경원, 반론 없으니 뉴스타파 잘못? 4 선관위는 새.. 2016/04/04 874
544920 안철수 대선양보후 총45번 문재인 지지연설 해줬다. 18 ... 2016/04/04 1,654
544919 카톡에서 ㅋ 는 무슨 의미에요? 17 2016/04/04 8,324
544918 고등학생 비타민 추천 부탁드려요~ 3 달땡이 2016/04/04 2,183
544917 아이가 몇살쯤 되면 새엄마의 학대를 방어할 수 있을까요? 13 ... 2016/04/04 2,464
544916 생애전환기검사하신분요.. 2 건강검진 2016/04/04 1,166
544915 동판교 학원가 1 동판교 2016/04/04 1,183
544914 일본 비즈니스 호텔 2박에 항공 왕복까지 80만원이면 적당한가요.. 9 님들아~ 2016/04/04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