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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반 당뇨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마씨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16-03-29 15:41:12

 40초반 남자인데 눈이 안 좋아져서 안과엘 갔더니 당뇨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심정인데.. 지금이라도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요. 혼자 살아 음식은 거의 사 먹어야합니다.

술 엄청나게 많이 마시고, 담배도 하루 한갑반 정도 피웁니다.

가장 시급한건 술 담배 끊는 것일텐데 쉽진 않을 거 같군요..

운동이라던가.. 경험해 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ㅠㅠ 당뇨는 완치는 안되는 건가요?


IP : 211.214.xxx.20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씨
    '16.3.29 3:42 PM (211.214.xxx.203) - 삭제된댓글

    약 타온 걸 물어봤더니 지금 발견한 것 치고 심한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 2. 아마씨
    '16.3.29 3:43 PM (211.214.xxx.203)

    약 타온 걸 물어봤더니 지금 발견한 것 치고 심한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아참, 다리를 무지 아파했는데 갑자기 소리지를 정도로요. 이것도 당뇨와 관련이 있는걸까요?

  • 3. 당뇨에는
    '16.3.29 3:48 PM (39.115.xxx.141)

    담배를 진짜 먼저 끊으셔야 해요.
    적게 드시고 운동 적당히 하시고 평생 관리할 생각으로 먹는 즐거움은 없다 생각하시고 살준비 하세요.

  • 4. ??
    '16.3.29 3:49 PM (211.36.xxx.137)

    그동안 간단한 건강검진도안하셨나요?
    당뇨가 급성으로온거예요?피검사만해도 당뇨는알수있거든요

  • 5. ..
    '16.3.29 3:49 PM (58.140.xxx.31)

    본인이신가요? 각 주민센터에 알아보시면 당뇨교실같은게 있습니다. 보건소에도 있구요.
    거기 가시면 기본적인 병에 대한 이해와 식이요법,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등 여러가지를 알려줍니다.
    당뇨는 흔한 병이지만 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생활습관의 변화가 없이는 치료하기 어려운 병입니다.
    연세 드신 분들 중에서는 상당수가 당뇨에 대한 이해와 약 기전에 대한 지식이 없어 합병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당뇨초기는 아니시지만 치료초기시에 말씀드리지만.. 여러가지 민간요법들
    일단은 배제하시고 병원에서 일러주는대로만 하시길.. 어느정도 혈당이 잡히고서 본인이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하면서 병행하면 모를까. 무조건 민간요법에 매달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동의보감에도 당뇨가 언급되는데 완치 못시킵니다.

  • 6. ㅁㅁ
    '16.3.29 3:5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술 담배 다하면서 좋은걸찾는건 어불성설이죠

  • 7. 고고
    '16.3.29 3:52 PM (183.96.xxx.241)

    아이고 놀래셨겠네요 마흔중반이면 이제 여기저기 탈날때긴 하지만.. 여기서 당뇨로 한번 검색해보세요 참, 금연은 기본이랍니당 쾌차하시길~

  • 8. 침술로
    '16.3.29 3:53 PM (219.251.xxx.231)

    당뇨 고치는 한의사 알아요. 서울에 있는 분이고요.
    제 연골파열도 침으로 완치한 분이라서 강추합니다.
    광고라고 욕하고 한의학이라면 그저 디스만 하는 댓글러들에게 질려서 직접 언급 하지 않을게요.
    궁금하시면
    hapnirvana@naver.com으로 연락주세요.

  • 9. 아마씨
    '16.3.29 3:56 PM (211.214.xxx.203)

    어떠한 조언도 고맙습니다.

  • 10. ....
    '16.3.29 3:56 PM (116.39.xxx.158)

    담배 안끊으면 나중에 손가락 발가락 괴사해서 잘라내야해요. 검색해보세요 사진들 있으니.
    벌써 눈으로 왔다는건 심각한건데 철저하게 식이요법하고 운동하셔야해요.

  • 11. ..
    '16.3.29 3:57 PM (58.140.xxx.31)

    침술로 당뇨를요? 비꼬는거 아니구요. 그거 노벨의학상감인데??

  • 12. ,,
    '16.3.29 3:58 PM (121.148.xxx.28)

    침술로 당뇨 고친다는것은 전부
    뻥이라 생각해요.

  • 13. ㅋㅋㅋ
    '16.3.29 4:02 PM (219.251.xxx.231)

    저 바쁜 사람입니다.이래서 제가 직접 언급 하질 않게 되네요.
    믿기지 않으면 믿지 않으면 됩니다.

    양의학에 오진이 얼마나 많은데....한의사도 물론 실력이 천차만별이긴 하지만요.

  • 14. ..
    '16.3.29 4:09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요. 혼자 살아 음식은 거의 사 먹어야합니다.
    술 엄청나게 많이 마시고, 담배도 하루 한갑반 정도 피웁니다.
    가장 시급한건 술 담배 끊는 것일텐데 쉽진 않을 거 같군요..

    참나..청천벽력같다고 하시면서도 너무나이브하시네요..
    당장 금주,금연 실행하세요. 식단조절 확실히 하시구요.
    전 혈당수치가 100정도나와서 식단조절 바짝했더니 몇달만에 평균이하로 떨어졌었어요.
    또래인데 안타까워서 덧글답니다.

  • 15. ..
    '16.3.29 4:11 PM (58.140.xxx.31)

    바쁜 벌꿀도 가끔 헛소리 하더만요.
    아니 그렇게 신묘한 치료법이 있으면 세계 만방에 알려 노벨상도 받고 오진으로 고통받는
    양의학의 희생자들을 구원하셔야죠.

  • 16. 58님
    '16.3.29 4:15 PM (219.251.xxx.231)

    댁도 알바짓 한다고 억울한 욕 많이 먹으면 그리 됩니다.

  • 17. ㄹㄹㄹㄹ
    '16.3.29 4:20 PM (14.35.xxx.162)

    저의 친정어머니 지금 칠순이신데 30대후반부터 당뇨셨어요... 그런데 당뇨를 낫게 한다는 저 윗분은 뭐죠? 당뇨는 낫는 병이 아니예요...

    이름 알려주세요... 정말인지 한번 보게요...

  • 18. 우리집
    '16.3.29 4:32 PM (115.23.xxx.223)

    당뇨있어요.
    당 수치가 무서울때도 있었어요.
    제일먼저 하실일
    금주
    금연
    운동
    식이
    싱싱만야채
    현미
    소식
    밀가루 과식 폭식 짠거 조심하시고
    식사는 규칙적인 시간에
    처음에는 이정도만 하셔도
    건강유지 하시리라 봅니다.

  • 19. ...
    '16.3.29 4:37 PM (220.93.xxx.103)

    눈도 안좋고 팔다리 아프다니, 이미 당뇨가 진행될대로 진행되어서 합병증도 상당히 진행된 다음에 알게 됐네요.
    지금 당뇨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는 아세요?
    일단 본인이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는지가 제일 중요하겠네요.
    혼자 살아서 밥은 사먹어야하고 술담배도 못 끊겠고...
    본인이 자각하지 않으면 관리 안되요. 옆에서 뭐라 해봤자 잔소리로 듣고 넘길거예요

  • 20. 발에
    '16.3.29 5:22 PM (14.52.xxx.171)

    이상이 올 정도면 250은 넘었을것 같은데요
    매식해야 하고 술담배 못끊을거라 말하면서 뭘 하시려구요?
    당뇨는 관리 철저히해야 살아남는 병이구요,완치는 없어요
    평생 약을 먹어가며 식이조절을 해야 하는 병입니다
    아직 심각성을 모르시나본데....저희집에도 40초반 당뇨환자 있어서 좀 세게 댓글 달고 가요
    조심하셔야 합니다

  • 21. ...
    '16.3.29 6:03 PM (220.122.xxx.182)

    당뇨환자 나중에 합병증이 무섭습니다. 특히 상처관리 잘해야구요...발관리 잘 못하면 괴사해서 절단해야는경우도 봤어요..식이가 제일 철저히..현미밥으로 채소로 바꾸시고. 운동하셔서 적정체중 줄이구요.
    눈으로 당뇨환자가 진행된경우는 망막변증으로 실명까지 옵니다. 어느것 하나 간과할수 없어요.
    관련 까페라도 가입하시구요...이거 아님 죽는다는 생각으로 독하게 관리 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약물의 힘을 절대 의지하시구요...벌써 진행형이신듯한데...

  • 22. 이제부터라도
    '16.3.29 11:24 PM (121.165.xxx.143) - 삭제된댓글

    눈으로 벌써 합병증이 왔나봅니다. 심각한 상황인거에요.
    일단 술,담배 끊으시고 운동, 식이용법하세요. 그리고 병원(내과, 당뇨전문병원) 꼭 다니시고요.
    당뇨는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위험합니다.

  • 23. 이제부터라도
    '16.3.29 11:24 PM (121.165.xxx.143)

    눈으로 벌써 합병증이 왔나봅니다. 심각한 상황인거에요.
    일단 술,담배 끊으시고 운동, 식이용법하세요. 그리고 병원(내과, 당뇨전문병원) 꼭 다니시고요.
    당뇨는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위험합니다.
    그리고 당뇨는 완치없어요. 무조건 걸리면 관리뿐입니다!!!

  • 24. ..
    '16.3.30 3:45 AM (108.27.xxx.208)

    아직 젊으신데 당뇨 초기 단계를 넘어선것 같네요.
    술 담배 못끊는다고 말하는것 보니 사태의 심각성을 잘 모르시는듯한데 원하시는것 다 하시고 각종 합병증으로 고생하다 요절할수 있는것이 당뇨입니다. 가족이 있다면 그 가족을 위해서라도 철저히 관리하셔야 해요.

    술담배 다 끊고 현미와 야채위주로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운동하셔야 합니다. 안하면 죽는다 생각하시고 죽도록매달려야해요. 주변에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 본적이 없으신가보네요.

  • 25. ...
    '16.3.30 4:17 PM (118.223.xxx.146)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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