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분에 심은 채소 잘자라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화분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6-03-29 11:58:00

작년에 베란다에 화분 몇개 놓고 고추, 상추 이런 채소 심었는데 잘 안자라더라구요

일단 저층이라 햇빛이 아주 쨍쨍 잘 들지는 않는 위치긴한데 열매가 부실하구요

바깥 창틀 화분대 위에 올려둔 화분엔 진딧불이 잔뜩 생겨서 고추 모종이 시들해졌구요

흙도 꽃집에서 파는 그런 흙 주문해서 심었거든요

돈주고 이왕 설치해놓은거라 올해도 다시 좀 제대로 해보고 싶은데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em용액을 분무하면 진딧물이 없어질까요?

아니면 em용액은 거름용으로 쓰는건가요?

퇴비를 더 사다가 뿌리고 모종을 심을까 하는데 퇴비도 어떤게 좋은지 모르겠구요

화분에 채소 키워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3.109.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분에서 키우는거
    '16.3.29 12:04 PM (110.8.xxx.3)

    좁은 닭장에 옴싹달싹 못하게 닭 가둬 키우는것과 같아요
    화분 갈이할때 보면 뿌리들이 그 작은 흙에서 살아보겠다고
    엄청 잔뿌리 얽혀 가득 차있죠
    큰 화분에 식물 한포기 수준으로 해도
    식물입장에선 우리에 갇힌거예요
    화분이 크고 식물은 적게 ... 물적당 햇살 풍부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한번씩만 봐주면
    잘 자라요

  • 2. ..
    '16.3.29 12:14 PM (117.53.xxx.208)

    식물생장 led 라고 있어용.. 그거 검색하셔서 맘에드는걸로 설치하셔요 그럼 잘 자라요^^ 울집에도 그걸로 키우고 있어요

  • 3. 농삿꾼
    '16.3.29 1:58 PM (68.172.xxx.31)

    화원아자씨께 배운 비법인데요.
    깻묵을 적당히 흙에 섞어 심으세요.
    전 정말 작은 플라스틱 통에 바닥구멍내서 키우는데도 정말 잘자라요
    올해 바빠서 베이즐만 키우지만
    전에 키웠던 고추, 깻잎 모두 실하게 컸어요.
    근데 처음 묘목 심고나면 물을 아주아주 많이 주시고 충분히 그 물 빼셔야하구요.

  • 4. 채소는...
    '16.3.29 2:30 PM (218.234.xxx.133)

    채소 대부분은 직사광선(자기 머리 위로 내리쬐는 햇빛)을 잘 받아야 하고요,
    가장 좋은 해는 아침해라고 하네요. 아침에 해를 잘 받아야 함.
    그리고 비료도 듬뿍 주셔야 하고요.. (전 비료값 계산해보니 사먹는 게 싸다 싶어서...)

    진딧물은 분무기에 주방세제 한방울 딱 떨어뜨려서 섞은 다음 그걸로 아침 저녁 뿌려주셔야 해요.
    쉬면 안돼요. 틈나는대로 뿌려주시면 더 좋고요. (비누막이 진딧물을 감싸서 숨막혀 죽는 거라 함..)

    저희집은 꽃화초가 좀 있는데 향기 좋은 꽃들은 진딧물이 늘 들끓어서 저 주방세제 한방울 푼 물로 늘 분무해줘요. 귀찮다고 한 이틀 안하면 진딧물 슬금슬금 다시 올라옴..

  • 5. ㅇㅇㅇ
    '16.3.29 4:43 PM (222.238.xxx.125)

    http://manwha21.blog.me/
    네이버 올빼미화원 들어가보세요. 거기에 질문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620 딸아이와 서울 가는데 추천부탁드립니다 1 ... 10:58:01 36
1739619 "빚도 늙어간다"…60대 이상 주담대 27%나.. 1 ... 10:57:00 155
1739618 오사카, 후쿠오카.. 어디 갈까요? 추천해주세요.. 10:56:56 30
1739617 주식,어려워요ㅜㅜ .. 10:56:52 93
1739616 와 안선영 홈쇼핑 출연료가 장난 아니네요 12 isac 10:52:58 538
1739615 프렌차이즈 매장에서 일하는데 2 요즘 10:52:24 179
1739614 50넘은 여자들에게 친구란... 5 ..... 10:52:15 318
1739613 시동생네 만나기 싫은데요 7 12345 10:52:12 251
1739612 부산요트체험 해보신분 멀미약 드셨나요? 3 부산요트체험.. 10:50:14 76
1739611 저 미쳤나봐요.이불 세탁기에 넣을때 세제를 깜박 ㅇㅇ 10:50:12 264
1739610 신경치료 한 번 받았는데 그냥 두면 안되는거죠? ㅠ 1 질문글 10:45:59 132
1739609 이재명 정부 증세 기조… 법인세 25%로 인상 8 기사 10:45:54 361
1739608 간단 김밥 꿀팁좀 부탁드립니다. 10 집김밥 10:43:55 357
1739607 S&p500 어떤거 사셨어요? 2 부장 10:42:26 334
1739606 총기난사 생활비 끊겨서 7 범행 10:42:17 799
1739605 나라 경제 근황 9 ㅇㅇ 10:39:24 472
1739604 다들 건강보험료 얼마나 내시나요? 2 @@ 10:37:18 432
1739603 강선우 갑질이라고 낙마 시킨 국짐이 거기서 끝날거라고.. 6 10:37:13 467
1739602 지원금 사용처가 예상외로 제한적입니다 11 ㅁㅁ 10:36:23 734
1739601 70대 언니가 저에게 언니라고 부르는건 아닌것같다고 35 호칭 10:28:40 1,385
1739600 8개월만에 집 팔았네요 2 ㅇㅇ 10:25:08 1,199
1739599 단백질샴푸 어때요?? ㄱㄴ 10:23:59 137
1739598 아니 이것이 82효과인가요 ㅋㅋ 6 후리후리 10:21:00 1,378
1739597 매미 소리가 예전 같지 않네요 10 ㅇㅇ 10:16:57 803
1739596 민생지원금은 꼭 신용카드로 받으세요 11 나는 바보 10:16:18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