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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 신라인데 청소상태가

신라의밤 조회수 : 4,957
작성일 : 2016-03-29 01:32:06
첨으로 이용하는 건데요 신라를..
제가 그리 여행을 많이 다닌 건 아니지만 청결 상태에 예민합니다.
제주하면 신라다 해서 3박을 모두 예약했는데
와보구 실망했어요.
가구도 낡았고 청소상태도 안좋네요.
특히 청소..
티비장에 노리끼리한 가루가 있어 봤더니 분유더라구요
애기 물병 씻고 말리려고 커피포트가 있는 쟁반 위에 물건을 쭉 밀어서 옮기는데
쟁반위 찻잔이나 커피포트 자리가 아닌 곳에 구정물이..쟁반을 안씻은거죠 그니까.
화장실 샤워해드 구멍엔 하얗게 굳은..뭐 이거는 석회?질? 이런거라고 할 수는 있지만 좀 관리를 해야하는건 아닌지..

씻고 누우니까 다리쪽 피부가 가렵더라구요.
동생에게 물으니 자긴 아무렇지 않대요.
로션을 엄청 발라도 가려워요. 위생상 불신의 기분 탓인 듯..

침대는 왜 라탄 이런건지.. 먼지는 그동안 잘 닦았을까요
해드에 닿았던 배게 껴안고 자고 싶어도 냅두고 그냥 이불 껴안고 자려구요..

동생이 여기가 오래됐으니 그런거다 하는데
청소 상태를 불만으로 말해야할지..그럼 뭐가 나아질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좀 주세요
IP : 211.36.xxx.1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9 1:36 AM (223.62.xxx.90)

    호텔이 낡은거랑 청소 상태가 불량인거랑은 다르죠.
    당연히 호텔측에 얘기를 해야죠.

  • 2.
    '16.3.29 2:34 AM (1.241.xxx.222)

    바로 얘기하고 방 바꿔달라고 하세요ㆍ몇 만원짜리 방도 아니고ㆍㆍ불편해서 여행도 망치겠어요

  • 3. ㅇㅇ
    '16.3.29 2:39 AM (211.215.xxx.166)

    당연히 호텔측에 말씀하셔야합니다.
    서비스가 다 포함된 가격인데요.

  • 4. 난방온도 올려도
    '16.3.29 3:03 AM (223.62.xxx.89)

    저는 춥더라구요.
    오래전에 갔을땐
    서비스가 참 좋다 생각했는데
    갈수록 별로더라구요.

  • 5.
    '16.3.29 3:08 AM (175.211.xxx.245)

    제주신라 한 열번은 갔던거같은데 지저분하다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샤워헤드까지는 안봐서 모르겠고... 이제는 저나 가족들 얼굴을 기억하는 직원분들이 있어서 다르긴 하지만... 처음 들어갈땐 너무 황송할정도로 극친절하다가 체크아웃하고 나가는순간부터 굉장히 쌩한것이... 지킬앤 하이드인줄...
    가구 낡은건 하얏트호텔만 할까요. 거긴 수안보온천급이라고 소문이 자자하고 데스크에 직원이 딱 둘인데 고객에게 아예 관심이 없어요. 요즘은 제주신라보다 켄싱턴이나 해비치로 가네요.

  • 6. 동감
    '16.3.29 5:14 AM (68.56.xxx.217)

    제주신라 거품 많이 낀 것 같아요. 객실 라탄가구도 촌스럽고, 수영장도 물이끼 끼고 더러워요. 키즈클럽도 롯데가 더 친절하구요.

  • 7. @@
    '16.3.29 6:52 AM (117.53.xxx.149)

    작년 여름 켄싱턴호텔 갔는데 다 좋은데....
    청소 상태 불량(침대 헤더가 패브릭인데 먼지가 소복...ㅋ)
    자면서 계속 따끔거려요...진드기 추정...두군데 물린 자국이 있더라는...7만원짜리 펜션도 안 그랬는데...아 찝찝했어요..그리고 미니냉장고가 이상해서 얘기하니 얼음 넣으놓으면 된다면서 얼음 배달...근데 그 얼음을 세탁할 카트에 세탁물과 같이 있는뚜껑도 없이 넣어서 가져옴...ㅋㅋㅋ
    아주 짜증났어요....그외 뷔페, 수영장은 준수했음..

  • 8. GG
    '16.3.29 7:50 AM (119.193.xxx.69)

    바로 불만제기하고 방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줍니다.

  • 9. ㅡㅡ
    '16.3.29 8:09 AM (175.118.xxx.94)

    제주신라 지저분하죠?
    제가 화장실보고 깜놀했었죠
    이젠안가요

  • 10. 라탄 침대
    '16.3.29 8:44 AM (59.7.xxx.40)

    보고 저도 놀랐네요
    다음부터는 다른 곳으로 가는걸로.

  • 11. ....
    '16.3.29 8:54 AM (180.230.xxx.144)

    제주 롯데도 청소불량이어서 의아했는데 신라도 가지 말아야겠네요. 아이들데리고 놀기에는 두 호텔이 좋던데..

  • 12. 백야행
    '16.3.29 10:01 AM (211.224.xxx.26)

    저도 동감 !!!
    방에서 이상한 비릿한 냄새가 나서 얘기하고 나갔다왔더니 다시 정비 해준것같은데도 냄새가 계속 나는거예요. 옷장에서 나나 하고 샤워가운을 보니 왠 긴 머리카락이 붙어있고 잘 안마른 특유의 비릿한냄새가 나더군요. 이것때문에 그런것같다고 샤워가운만 바꿔들고 나갔다왔는데 여전히 냄새는 나고 미치겠드라고요. 결국 방 바꿨는데 바꾼방에서도 그 침구 바짝 안마르면 나는 물비린내가 났어요. 이불에서도 스멀스멀 ~ 너무 예민하게 구는것같고 또 말할 기운도 없어서 그냥 잤는데 딴방에서 묵은 일행이 우리방와서는 냄새난다 하더군요. 정말 실망였어요.

  • 13. 백야행
    '16.3.29 10:10 AM (211.224.xxx.26)

    그렇게 잠을 설치고 아침에 혼자 수영장에 갔어요.
    아침엔 실내수영만 입장이 가능한데 실내랑 실외로 연결된 문을 열어놨더군요.
    거기로 새들이 날아와 지저귀고 .. 거기 까진 운치있고 좋았어요.
    그런데 왠 조그만 생쥐한마리가 들어왔다가 후다닥 나가더군요. 저 잘못봤겠지 잘못봤겠지 했는데 정말 쥐맞았어요. 어찌나 소름돋던지 .. 수영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연습하느라 물도 좀 먹었는데 저 생쥐가 내가 안볼때물속에 들어왔던건 아닌지.. 어찌나 소름끼치고 불쾌하던지 전에 먹고 또 먹고 싶어서 기대하던 조식을 반도 못먹었습니다.
    제가 홈피에 글 올렸는데 한달 지나도록 답장이없네요. 크롬으로 올려서 오류나서 안간건지 안간거겠지요.

  • 14. 동감
    '16.3.29 11:07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제주신라는 아니고
    경주현대호텔이요.
    너무 찝찝해서 전화로 지랄하면서 방바꾸어 달랬더니 바꾸어주었는데 거기도 마찬가지였어요.
    또 지랄했더니 이번에는 직원이 와인,시들어빠진 껍질채먹는 포도 두 송이,오렌지,한 개를 들고 와서
    진정하라고 하더라구요. 아,지금 생각해도 기분 더러워요.
    아는 사람이 콘도나 리조트에서 청소하는 일을 하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 일하는거 보면 진짜 눈가리고
    아웅하는 사람들 많다고 하고 그나마 요즘은 조선족들이 더 많은데 이 사람들 아예 위생관념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 15. ^^*
    '16.3.29 5:25 PM (221.150.xxx.225)

    이부진에게 카톡날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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