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몸을 시원하게 잘 주무르는 분

시원한 조회수 : 3,759
작성일 : 2016-03-29 00:01:04

있잖아요.

유난히 주무르면 시원한 분이 있는데요

그런 분은 그 분의 정성이 깃든 탓일까요

아님 타고난 좋은 기가 있어 전해 져 그런 건지

잘 주무르는 손재주가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IP : 61.79.xxx.5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고남
    '16.3.29 12:05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주무르면 다들 너무 시원하다며 기절하는데 막상 하는 저는 힘들고 귀찮아요. ㅠㅠ
    아귀?힘은 타고 난거 같아요.
    혹시 등치있어서 그런거 아니냐 오해하실까봐.
    저 말랐어요.173에 53kg이에요.
    손목 엄청 가느다란데 손으로 쥐는 힘은 진짜 좋아요.

  • 2. ...
    '16.3.29 12:05 AM (59.15.xxx.86)

    주무르는...보다는
    지압을 잘한다거나
    마사지를 제대로 한다든가...로 바꿔 말했으면...

  • 3. ..
    '16.3.29 12:06 AM (112.140.xxx.23)

    정성이 아니라 손재주가 남다른 거예요

    조카들한테 한번씩 주물러 달라고 하면 셋중에 둘이는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어요
    셋다 한 동기간인데 잘 주물러주는 둘이는 외모가 다른 한명과 다르게 둘이 정말 많이 닮았어요.
    남매인데 둘다 손재주 좋구요.

    그렇다고 손이 큰것도 아녜요
    한명은 고딩 남자, 다른 하명은 24살 여자

  • 4. 보통
    '16.3.29 12:08 AM (71.166.xxx.220)

    바디 맛사지를 받아 본 사람들이 잘하는 것 같던데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윗님처럼 악력이 좋은 분들요

  • 5. 아참
    '16.3.29 12:09 AM (112.140.xxx.23)

    오해하실까봐...맛사지 해주는 부위는 발입니다.

  • 6. ^^
    '16.3.29 12:20 AM (182.212.xxx.253)

    평소 마사지에 관심이있어 열심히 하기도 하구요
    손의 쥐는 악력이라기보다 손끝힘이 좋아요.
    어딜 주물러주면 시원하다는것을 알고
    근육따라 만져주는게 다르니 그런것도 공부하구요.
    아마추어지만 제가 마사지해준다하면 다들 좋아해요.
    고로 관심에 이은 정성이 선천적인 힘과 만나 시너지가 되는듯요~ ^^

  • 7. ..
    '16.3.29 12:23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배우지 않고 해 주는 잘 하는 사람들은 뭔가의 재주가 남 다른것 같아요.그리고 자신은 모르겠지만 그 포인트를 알고 있어요.
    얼굴 마사지샵 갈 때 7살 딸을 데리고 간 적이 있는데
    마사지사가 머리 지압해 주는거 보다 7살 딸이 해 주는게 더 시원해요.

  • 8. ..........
    '16.3.29 12:26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저 그런 말 듣는 사람인데요, 일단 본인이 쑤신데가 많고 지압받는거 좋아해야 해요.
    아픈 데를 쏙쏙 눌러주니 더 시원한 거라 생각해요.
    전 제가 주무르는게 제일 시원해서 셀프로 주무릅니다.

  • 9. ..........
    '16.3.29 12:26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저 그런 말 듣는 사람인데요,
    일단 본인이 쑤시는 데가 많고 지압받는거 좋아해야 해요.
    아픈 데를 쏙쏙 눌러주니 더 시원한 거라 생각해요.
    전 제가 주무르는게 제일 시원해서 셀프로 주무릅니다.

  • 10. 고고
    '16.3.29 12:49 AM (183.96.xxx.241)

    전 남한테 안마같는 거 마니 해줘 버릇했더니 곧잘한다는 소리들어요 안마만 해주면 남편이나 아이나 스르륵 잠들어버리네요 긍데 손아귀가 넘 아프고 힘들어용 참 저도 여기저기 쑤신 데가 많아서 안마받는 거 좋아하니까 안마해줄때 딱보면 어디가 아픈지 잘 알게되더라구요 ㅋ

  • 11. 기쎈녀
    '16.3.29 12:53 AM (119.195.xxx.72)

    저도 손에 기가 있다고 하는 사람인데요..
    전 해주는 제 자신도 기분이 좋고 받는 사람도 너무 시원하고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제 특기는 손바닥 비벼서 눈 쓸어주기인데요..
    웬만한 찜질팩보다 더 따뜻하다네요..
    기공 하시는 분이 제 기가 좋은 기운이라고..
    도를 믿으십니까 아니고 진짜 고수분께서요..

  • 12. ㅁㅁㅁ
    '16.3.29 1:04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윗님
    혹시 기세지는방법이 있나요
    기가 너무약해서요

  • 13. 배웠어요
    '16.3.29 1:16 AM (120.16.xxx.23)

    전 지압배운 친구에게 한번 배웠어요.
    눌르는 지점을 잘 알고 누르면 좋아요 그냥 무턱대고 문지르거나 하는 거 보담요.

    유튜브 동영상 강의도 좋아요.

    다만, 목 뒤 같은 데 잘못 누르면 마비 온다고 아무나 마사지 해주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제 아이들과 남편 만 살살 해주죠.

  • 14. 배웠어요
    '16.3.29 1:17 AM (120.16.xxx.23)

    아 저도 기공도 전문가샘이 이웃에 있어 배웠어요, 그건 손대지 않고 리렉스 시키는 건데 어렵지 않아요.
    관심있으시면 동영상이라도 찾아 보시면 좋을 거에요

  • 15. 삼냥맘
    '16.3.29 1:19 AM (125.178.xxx.224)

    저도 잊지 못하는 손이 있지요~
    잠깐 어깨 주물러 준 손을 이십년 가까이 ...ㅎㅎ
    어찌나 깜짝 놀랄 정도로 시원하던지....
    연구해보고 싶은 손이었어요.

  • 16. ㅎㅎ
    '16.3.29 1:34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저도 손에 힘이 세고 가끔 동영상이나 tv 보면 어디를 누르면 좋다 ..이런거 눈 여겨봤다가
    남편이던 친구던 해봐요
    다들 배웠냐구 ... 눈썰미겠죠 ..플러스 힘

  • 17. 그냥
    '16.3.29 1:5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디를 어떻게 만지면 시원한지 본능적으로 알더군요.
    성격적으로도 배려가 많은 타입이었어요.
    음식솜씨 있는 사람이 이것저것 넣고 기똥차게 만들거나,
    타고난 싸움꾼이 어디를 공격하면 무릎 꿇릴지 아는 거랑 같겠죠.

  • 18. 보리단술
    '16.3.29 5:39 AM (122.45.xxx.14) - 삭제된댓글

    저는 마사지 해 줄 만큼 아귀 힘은 없는데
    배가 불편하거나 통증있는 부위에 양손을 데주고 있으면
    사람들이 코골면서 자더라구요...어쩔 때는 방구도 뀌어주고 ...

  • 19.
    '16.3.29 7:51 AM (125.182.xxx.27)

    저도 어릴때부터 시원하다오리듣곤했어요 커서 직업으로까지해보니 직업으론한계가느껴지고요
    남편을 해주는데 사랑의힘인지 저도 많이안피곤하게 시원하게 주물러줍니다 참신기해요 남편은 덜힘들다는게

  • 20. 저..
    '16.3.29 8:55 AM (220.86.xxx.244)

    제가 손이.작고 야무진데... 어릴때부터 만져주면 엄청 시원하다고 다들 좋아하세요.
    근데 막상 저는 몸이.안 좋아서 기가 세거나 한걸 잘 모르겠어요.
    대신 가끔 누군가 마사지 해주거나 안마해주면 손이 좀 시원해지는게 있어요.

  • 21.
    '16.3.29 8:58 AM (118.32.xxx.70)

    전체적으로 주물러주기엔 손이 크고 부들부들한 사람이 진짜 좋더라고요. 지압점 아는 사람이 딱딱 짚어주는 것도 좋고요. 그리고 주물러주는 사람입장에서 보면, 지압받는 사람이 살이 부들부들하고 한손에 쑥 잡히면 주물러주기가 쉽고, 근육이 단단해서 손가락이 쑥쑥 안들어가는 몸이면 지압하기 힘들더라고요. 그런 사람은 발로 밟거나 기구를 사용해야지 손으로 하다가는 마디마디 관절염 올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109 감사선물..추천부탁드려요... 4 감사 2016/03/29 660
543108 초등 보기 좋은 컴퓨터 책 뭐가 있을까요? 컴퓨터 2016/03/29 334
543107 참존 콘트롤크림 하얀색과 파란색중에 뭐가 좋나요? 2 차이가 있나.. 2016/03/29 2,262
543106 강아지가 노란토를 하네요.. 13 .. 2016/03/29 2,680
543105 하남미사 1 ^^ 2016/03/29 1,131
543104 제골기- 구두볼하고 길이 늘리는 기계 파는 곳 8 님들 2016/03/29 4,134
543103 없는 살림에 염색하고 머리하고 옷사입는거 30 /// 2016/03/29 21,648
543102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바다보러 가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6 ... 2016/03/29 1,952
543101 인테리어 한곳에서 AS를 안해줘서 너무 화나요 7 아오 열받아.. 2016/03/29 1,688
543100 비빔밥 맛집은 어디일까요? ㅜ 6 깍뚜기 2016/03/29 1,735
543099 천호선 정의당 선대위원장 -개별적인 야권연대 없다- 5 ... 2016/03/29 887
543098 아이라인 잘 그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13 ㅇㅎ 2016/03/29 3,294
543097 방금전 한국비행기 테러 납치당했다고 인터넷 뉴스뜨더니 8 2016/03/29 5,411
543096 노원병토론회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고고 2016/03/29 438
543095 레노보 태블릿 인터넷연결 하고 싶습니다. 2 레노보 2016/03/29 920
543094 화장실용 방향제 4 방향제 2016/03/29 1,081
543093 베개에 염색약이 세턱해도 안빠져요 1 고민 2016/03/29 2,093
543092 나이 마흔하나, 신체노화가 확확 느껴져요 21 노화 2016/03/29 6,591
543091 여행캐리어 지퍼가 고장났는데 3 ... 2016/03/29 1,302
543090 시편23편 경상도 버전이라네요 14 ㅇㅇ 2016/03/29 4,344
543089 행복은 배우자의 인성에서 올까요 돈에서 올까요 16 ㅇㅇ 2016/03/29 5,325
543088 더민주 이용섭 토론회 무산 시켰네요 ..광주시민 뭘로 보나.. 10 .... 2016/03/29 1,253
543087 40초반 당뇨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21 아마씨 2016/03/29 4,035
543086 베이츠모텔 자막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1 해석 2016/03/29 618
543085 특목고 보내신 어머님들께 여쭙니다.. 아이의 의지 : 엄마의 의.. 28 중딩 2016/03/29 5,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