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를 반듯이 안보네요. (6세)

수정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16-03-28 15:34:43
언젠가부터 tv를 흘겨서 보네요.
눈이 가운데 있는게 아니라 눈을 꼭 왼쪽으로 살짝 돌려 흘겨보듯
티비를 보고 있어요.
시력이 떨어져서 그런가요?
아이데리고 속눈썹 때문에 안과 몇번 가봤는데 다들 너무 불친절해
아이가 안과라면 무척 싫어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저랬다가 엄청 혼나다가 교정이 됐는데요.
전 그게 싫어서 고개~이러면 알아서 자기가 고개를 반듯이 하는데
조금 있으면 다시 돌아가 있어요.
대학병원은 친절하려나요...
분당, 서울 잠실쪽 어린이 안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68.126.xxx.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에
    '16.3.28 3:37 PM (175.126.xxx.29)

    문제가 있는건 맞는거 같네요

    예전에 대학병원 치과에 어린아들 때문에 갔는데
    커다랗고 엉성한 실험실 같은 분위기에
    어린 아가(서너살 정도 됐나)를 치료하는데

    애 잡던데요

    대학병원이 그렇게 무식할줄은...

    애엄마는 저 멀리 숨어있고(애 안보이게)

    간호사 두세명이 애를잡고
    의사는 애 치료하고

    애는 무섭고
    엄마도 안보이고
    하니
    죽는다고 울고

    저 그장면 보고

    애 데리고 그대로 돌아왔네요

    원글님 대학병원이라도 가보셔야할듯해요

  • 2.
    '16.3.28 3:38 PM (118.34.xxx.62)

    시력이 안좋아서 그런거예요.
    양쪽 시력차가 있는것 같은데
    교정이 너무 늦으면 교정이 안되는 수도 있으니
    얼른 병원이나 안경원 가 보세요~

  • 3. 하루라도 빨리 안과가세요
    '16.3.28 3:41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옆으로 돌려 보면 약시 일수도 있어요

  • 4. 호수맘
    '16.3.28 3:48 PM (221.139.xxx.6)

    병원얼릉가세요
    잘 보이는 쪽으로 보느라
    자꾸 고개 돌려서 봐요

  • 5. ㅇㅇ
    '16.3.28 3:48 PM (218.238.xxx.200)

    대학병원 힘드시면,
    역삼동 누ㄴㅔ안과 가보세요.

  • 6. .0.0.0
    '16.3.28 4:17 PM (180.68.xxx.77)

    척추문제일 수도 있어요
    아는 집 아들이 한쪽으로 돌려서 티비본다고 시력검사 했는데 정상이고
    척추가 틀어져서 교정받았어요

  • 7. 조심스럽지만
    '16.3.28 4:27 PM (222.108.xxx.17)

    사시 일수도 있고
    약간의 발달 장애일 수 있어요.
    안과 꼭 가보세요.
    세브란스,고대안암,서울대분당에 어린이안과 있어요.

  • 8. ....
    '16.3.28 4:31 PM (223.62.xxx.41)

    틱의 증상일수도 있습니다..저희 애가 그랬거든요..안과가봤는데 괜찮았어요..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 9. 삼냥맘
    '16.3.28 4:47 PM (125.178.xxx.224)

    시력짝짝이라 저도...
    티비 한참 보다보면 고개 살짝돌려서 편한 눈으로 보고 있더라고요.

  • 10. ..
    '16.3.28 4:48 PM (218.152.xxx.154)

    같은증세로
    동네안과와 삼성병원병원에서 안구진탕증
    확진받았어요.
    지금9살이구요.
    검색해 보시고 소아안과 전문의에게 가셔야 합니다

  • 11. 망고
    '16.3.28 5:03 PM (221.139.xxx.51)

    저희 언니 아들이 그랬어요.
    옆으로 흘기듯 티비를 보더라구요.
    대학병원가서 진료 봤는데 사시 얘기가 나왔어요
    일반인이 보기엔 정말 티도 안나는 그런 사시요
    언니가 얼마나 신경쓰고 했는지 몰라요
    시력적인 부분도 같이 와서 안경 다시 새로하고
    암튼 진료보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원글님도 낼이라도 병원가셔서 진료받아보시길바래요

  • 12. 제아이도 5살 때 그렇게 tv를 봐서
    '16.3.28 5:42 PM (61.75.xxx.27)

    동네 안과 데리고 갔더니 난시가 때문에 시력발달이 안되서 약시였어요..전 영등포 김안과로 가서 다시 검사 받고 그 후 안경을 쓰게 해서 시력발달 시켰어요..난시는 선천적이였고 그 때 발견하지 못했으면 평생 약시로 지낼뻔 했어요.. 시력 발달은 만 9세 이전에 모두 이루어지니..빨리 안과에 가보세요..참고로 울 딸은 안경교정으로 4년만에 교정시력 1.0까지 발달시켰어요..정말 다행스런 일이였지요..

  • 13. 안과
    '16.3.28 6:00 PM (14.32.xxx.150)

    안과가서 검사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4. 저희애도
    '16.3.28 6:18 PM (121.137.xxx.112)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옆으로 봤어요. 지금 책 엄청 많이 읽는 중3인데 안경도 안쓰고 양눈 시력 차이도 없이 너무 좋아요. 저도 어릴때 걱정 많이 되어서 고쳐 보려고도 하고 병원도 다녔거든요. 이런 아이도 있단 말씀 드립니다~

  • 15. ....
    '16.3.28 6:38 PM (218.39.xxx.35)

    대학병원 소아안과 전문의에게 가셔야해요
    저희아이도 어릴때 그렇게 티비봐서 데려갔더니 내사시였어요
    속된말로 사팔...
    원시 안경 중학교때까지 쓰면서 교정했고 대학가서 안경 벗었어요
    근시보다 원시가 나중엔 더 낫더라구요

    암튼 얼른 교정해주세요 약시되기전에

  • 16. 엄마
    '16.3.28 9:16 PM (223.62.xxx.128)

    소아안과전문 병원으로 가세요. 지금 그런경우 가림치료로 가능할 수도 있고 안경쓰면 좋아질 수도 있어요. 울 딸도 같은경우였어요. 한쪽만 난시 근시가 있어서 안경쓰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927 제 공부를 위해 늘 cnn을 틀어놓는데 아이에게 도움될까요..?.. 9 ,, 2016/03/29 1,930
542926 세월호 청문회 시작했습니다. 3 청문회 2016/03/29 381
542925 지금 SBS에 82회원님 집 나오네요~ 6 올리비아 2016/03/29 4,036
542924 티비 구매로 쇼핑가려면 어디로 가시겠어요? 2 .. 2016/03/29 474
542923 이베이에서 구매 중 문제 질문 3 whitee.. 2016/03/29 412
542922 DC52 먼지통 청소하는법 아시는분 ㅠ 1 다이슨 2016/03/29 1,169
542921 도덕적이지 못한 상사때문에 회의감듭니다. 7 미사엄마 2016/03/29 2,110
542920 중학생 생기부 독서활동 4 독서활동 2016/03/29 2,342
542919 조직검사 후 1박2일 입원할 때 보호자가 퇴원할 때까지 같이 있.. 3 2016/03/29 1,036
542918 쥬스 만드는 과일보관 어떻게 하세요? 2 2016/03/29 641
542917 메일로 들어오는 암보험 괜찮을까요 3 메일 2016/03/29 537
542916 40대후반에 국민연금 가입 6 2016/03/29 1,756
542915 학교 교육.. 요즘은 체벌 대신 벌점인가요? 2 학교 2016/03/29 929
542914 지압마사지솔하고 무산소운동때문에 신세계가 열렸어요. 10 ,, 2016/03/29 2,379
542913 왜 제가 한 멸치반찬은 딱딱해질까요? 18 2016/03/29 3,030
542912 주택지으려 하는데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 3 ... 2016/03/29 1,002
542911 홈드라이 세제로 모직코트 가능한가요? 4 ... 2016/03/29 4,335
542910 산업은행 산금채 안전한가요? 3 이자 2016/03/29 3,532
542909 "한일 위안부 합의는 위헌" 헌법소원 제기 위헌 2016/03/29 389
542908 아침부터 팝송 찾기 질문 해도 될까요?(난이도 상) 4 csi 2016/03/29 894
542907 엄마들을 위한 기사. "애 키울 때 너무 심각하면 우울.. 1 .. 2016/03/29 1,731
542906 정의당 현수막 볼때마다 웃겨요~~ ^^;;; 11 현수막대첩 2016/03/29 3,599
542905 유시민?! 7 ... 2016/03/29 1,391
542904 범용공인인증서 재발급 9 때인뜨 2016/03/29 2,559
542903 삼발이놓고 찜으로 계란찜 할때요. 11 계란찜 2016/03/29 3,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