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걍 하소연이나...

조회수 : 646
작성일 : 2016-03-28 09:03:38

어차피 주위에 말해봤자 돈자랑 소리나 들을 거 같고..

제맘 누가 알아주겠어 싶어서 익명을 빌어 하소연이나..

 

남편이 돈을 좀 벌게 됐는데 그 후 차를 사서..

자기 차 일억짜리 사고

제차 8천만원짜리 사고..

그러다가 다시 제차 팔고 7천짜리로 다시 사고..

 

사실 아직 빚도 남았고... 전 걍 차 안사고 그돈 집에나 가져왔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빚도 갚고 저축도 하고 그러고 싶은데

그런 이야기하면 바로 버럭하며서 자기한테 고나리질 한다고 지랄하고 소리지르고...

차라리 차 안사고 집 가구나 좀 바꾸고 그랬음 좋겠는데 그런 이야기하면 넌 내돈 쓸 생각만 한다고 소리지르고 ..

아니 그럼 살림하느 사람이 돈 쓸 생각 하는거지 뭐래 라고 담엔 꼭 반박해줄라고요.

이집에 세제 떨어지면 사는 사람이 나고 휴지 떨어지면 사는 사람이 나고

책 꽂을 데 없어지면 책장 살지 말지 정하는 사람이 난데 그럼 내가 돈쓰는 생각하지 뭔생각 하는데 -_-

 

하여튼 차 좀 그만 사고 돈이나 좀 집에 갖고 와서 저축하고 했음 좋겠는데

그런 말 하면 완전 개무시 쌍무시..심지어 자기돈에 욕심 낸다고 막말 ㅋㅋㅋㅋ

싸우기 귀찮아서 차산다는 거 걍 냅뒀는데

빚내서 사는 건 아니지만 빚내서 사는 거 같은 이 기분..

왜냐면 아직 빚도 남았으니깐요 ㅋㅋㅋ

 

차덕후 세계에선 하도 빚내서 차사는 인간들이 많다보니 저렇게 제돈 다 내고 사는 인간은 완전 개념인이라

자기는 완전 개념인이래요. 빚내서 사는거 아니고 돈벌어서 사는 거라고.

 

차살 땐 지금 벌 때 쓰고 살란다 이러면서 사고

노후며 나중에 애교육비며 그런 돈 이야기하면 그때도 벌고 있을 거 왜 걱정하냐 이러고

말도 안들어처먹고...

 

이혼 안할 거면 저거 이고 살아야하는 거 맞으니까 하소연이나 해봅니다.

 

IP : 211.216.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28 9:54 A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남편이 착하네요. 나같으면 부인 차 안 사주고 그돈 합해서 내 차 더 좋은 걸로 살텐데. 일억짜리, 칠천짜리 차 어중간하잖아요. 벤츠 쪼끄만 거, 베엠베 쪼그만거..... 저라면 일억 칠천으로 재규어나 랜드로버 사겠네요. 그래도 포르쉐는 힘들겠네요. 그냥 싼 맛에 타고 다니세요~

  • 2. 글쓴이
    '16.3.28 10:11 AM (211.216.xxx.231) - 삭제된댓글

    남편차 A7인데..이거 큰차던데 일억 아니에요? 그렇군요. 제 차 사줬으니 착한거군요ㅠㅠ

  • 3. 글쓴이
    '16.3.28 10:13 AM (211.216.xxx.231)

    헉 제 차 사준 게 착한 거군요 ㄷㄷㄷ 내조 그만큼 해주고 사업 뒷바라지 해줬는데 저도 받을건 받아야지 했는데 이런 제가 못된 거군요 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266 연말연초에 좋은 82글을 읽었는데 못찾겠어요 ... 09:56:58 44
1786265 압구정 지인집에 있는 비싼 소스장류 2 .... 09:56:04 146
1786264 학원의 영어강사와 데스크 사무직 중 선택한다면.. 1 ... 09:54:16 102
1786263 중국은 싫지만 국익 우선이니 이렇게 해야 하는거죠? 2 국익최우선 09:54:01 62
1786262 롯데백화점 토요일에도 카드발급, 한도조정해서 사용 가능한가요? 4 주니 09:50:08 132
1786261 50대 중반 무슨 일들 하세요 2 가장 09:47:21 387
1786260 강유미 중년남미새ㅋㅋㅋ 1 .... 09:46:50 477
1786259 李대통령 "저 역시 '하나의 중국' 존중…韓中 정상 매.. 6 .... 09:46:38 178
1786258 지은지 6개월 이상 지난 한약. 먹어도 되는걸까요?. 4 한약.. 09:45:04 152
1786257 제가 아침형 인간이 됐네요 .. 09:41:06 312
1786256 찜갈비 미국 호주 2 ... 09:35:05 268
1786255 여자의 종아리 5 종아리 09:34:24 585
1786254 온 병원 투어하는 아버님.. 7 ,,, 09:31:34 835
1786253 주식 차트보는법 배우신분 계신가요? 2 ㅎㅎㅎㅎㅎ 09:20:13 593
1786252 국가검진 개편…"폐기능검사 도입하고 출장검진은 깐깐하게.. ..... 09:19:47 500
1786251 강선우 추종자들 16 ... 09:14:18 556
1786250 경찰, '김병기, 국힘 의원에 사건 청탁' 정황 진술 확보 6 양파냐 09:05:14 793
1786249 합가 얘기로 시끌하네요.... 14 ........ 09:02:26 1,674
1786248 대전이 지방 광역시 중에 일자리 좀 있는 편인가요? 8 .... 09:01:04 527
1786247 박나래 사태는 매니저가 여자라 21 ... 08:55:23 3,550
1786246 독립해서 취업한 딸이 몇시간 전화 안 받으면 35 ㅇㅇ 08:45:28 2,376
1786245 이창용 "원화가 곧 휴지조각? 국내서 유튜버들 하는 얘.. 2 ........ 08:44:08 905
1786244 오빠한테 재산 많이 주고 병원 갈 때는 12 순화 08:41:21 1,996
1786243 감기 걸린 후로 살이 쏙 빠져 살 찌우고싶어요 11 --- 08:33:19 999
1786242 생각나는 던킨 오리지날 커피 9 한번씩 08:32:28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