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82년생 미혼녀 - 밑에 글에 기분이 나뻐서

.. 조회수 : 4,436
작성일 : 2016-03-28 00:19:07

남자 나이 33살 이 아저씨 느낌이라고 쓴 글이 아줌마가 쓴 것같지 않은 기분이 드네요

딸 29살에

댓글 중에 29살이면 노처녀/ 라고 누가 썼는데


2016년에 이십대후반이 노처녀. 로 분류가 되나요?


이런 빌어먹을 나라.ㅋㅋㅋ


전 82년생인데


노처녀라는 생각 안들거든요


주변에 결혼 안한 친구, 언니들도 많고 (물론 돌싱들도 많고)


그냥, 저런 글 보고나니까 좀 기분이 다운돼서 글써봤네요


저와 같은82년생 다 힘내욧

IP : 122.45.xxx.8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8 12:24 AM (119.198.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 비슷한데...
    뭐 할머니가 돼도 스스로 할머니라 생각 안하지 않을까요?
    객관적인 스스로에 대해서도 받아들여야 할 때인거 같아요.
    사람들이 제 나이 들으면 이십대인줄 알았다 동안이다 하지만.. 그냥 제가 먼저 아니에요, 한참 노처녀인데요, 주름살도 많아요 호호, 이렇게 말해요. 그게 나이값 하는거 같아서요.

  • 2. ,,,
    '16.3.28 12:25 AM (119.198.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 비슷한데...
    뭐 할머니가 돼도 스스로 할머니라 생각 안하지 않을까요?
    객관적인 자신에 대해서도 받아들여야 할 때인거 같아요.
    사람들이 제 나이 들으면 이십대인줄 알았다 동안이다 하지만.. 그냥 제가 먼저 아니에요, 한참 노처녀인데요, 주름살도 많아요 호호, 이렇게 말하고 말아요. 그게 나이값 하는거 같아서요.

  • 3. ..
    '16.3.28 12:25 AM (218.37.xxx.97)

    82년생은 아니지만 싱글녀로..힘내요~
    전 중간에 많이 아팠어서 뒤늦게 공부 시작해서 40까지 할 것 같거든요ㅋㅋㅋ근데 어유 주변서 어찌나 결혼가지고 급하다 늦었다 하던지 난 결혼이 목표가 아니라 과정일뿐인데 싶어서 노처녀 결혼 급하다.어쩌다하면 짜증나요ㅋㅋ몇번 안급하다고 했다가ㅋㅋ결국 짜증내듯 말하면ㅋㅋㅋ노처녀히스테리라고 하고.. 내가 즐겁게 살면되는건데 왜 남들이 늙었니어쩌니 하는지 모르겠어요.

  • 4. ,,,
    '16.3.28 12:25 AM (119.198.xxx.138)

    저도 나이 비슷한데...
    뭐 할머니가 돼도 스스로 할머니라 생각 안하지 않을까요?
    객관적인 자신에 대해서도 받아들여야 할 때인거 같아요.
    사람들이 제 나이 들으면 이십대인줄 알았다 동안이다 하지만.. 그냥 제가 먼저 아니에요, 한참 노처녀인데요, 주름살도 많아요 호호, 이렇게 말하고 그래요. 그게 나이값 하는거 같아서요.

  • 5. ...
    '16.3.28 12:26 AM (211.58.xxx.186)

    노처녀 아줌마 할머니... 나이드는거 기분 안나쁜데요

  • 6. ...
    '16.3.28 12:36 AM (39.121.xxx.103)

    마흔 미혼인데요..전 워낙 일찍 독신으로 결정해서인지
    노처녀라 해도..결혼 못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니 어쩌니..해도 그냥 그러려니..해요.
    사람에 따라 노처녀의 기준이 다른것이고...주변 상황에 따라 또 다른것이고..
    제 주변에도 워낙에 일과 결혼한 미혼들이 많아서 우리끼리는 그리 예민하지않거든요.
    친척들도 이젠 거의 별말 안하지만 한번씩 결혼 진짜 안하냐 물으면
    네~저 진짜 안해요..누가 저 감당해요? ㅎㅎ 거리고 말고..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어린 사촌동생들 큰 누나 노처녀라하면 그래..노처녀다..왜 이상하냐? 묻고..
    한번 신경쓰기 시작하면 별 말 아닌거에도 신경쓰여요.
    뭐 말 하나에 그리 신경쓰고 사세요? 님만 아니면 되는거죠^^
    남자 나이 33살에 아저씨 느낌이 난다면..주변에 그런 남자들만 있겠죠.
    제 주변엔 아직 앱디다~^^
    10년전에도 33살은 아저씨 느낌 안났는데 주변에 관리 못하는 남자들만 있나봐요 ㅎㅎ
    원래 남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는 사람들은 자기인생이 팍팍하고 철없어 그런거니
    크게 신경쓰지말고 그냥 웃어 넘기세요.
    21세기에 나이가 뭐고 결혼유무가 뭐라구요^^

  • 7. 요새
    '16.3.28 12:40 AM (61.100.xxx.229)

    누가 29살을 노처녀라고 해요??? 적어도 35살은 넘어야 노처녀, 노총각 소리 듣죠.

  • 8. .....
    '16.3.28 1:07 A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노처녀, 아줌마, 할머니든 아저씨든 남 좀 후려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 놈의 나라는 대체 배려와 예의라는게 없음

  • 9. 음.
    '16.3.28 2:46 AM (218.148.xxx.91)

    전 81년생 아줌만데 주위에 이제야 결혼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28에 결혼한 제가 거의 친구들사이에서 개혼일 정도였어요.
    거기다 대학 남자동기들은 지금도 미혼인 친구들 많은데;;
    제 주위만 그런건가?? 29살은 노처녀라고 부르기 민망한 나이 아킨다요?

  • 10. 음.
    '16.3.28 2:46 AM (218.148.xxx.91)

    아닌가요?

  • 11. ...
    '16.3.28 3:24 AM (110.8.xxx.57)

    저 78년생이고 3년전 36에 결혼했어요. 제 주위에도 아직도 결혼 안 한 친구들 많아요. 독신주의가 아니라면 29세는 많이 만나고 다녀야하는 나이 맞구요. 33살부터는 소개도 잘 안 들어오고 조건도 좀 떨어지던데요? 29,30 살에 노력해야 결혼하기 수월해요. 제 생각엔 35살은 넘어야 노처녀입니다.

  • 12. 큐큐
    '16.3.28 4:08 AM (220.89.xxx.24)

    일요일 하루종일 노처녀가 어쩌고 저쩌고 글쓰고 지웠다.. 이 좋은날에 밖에 안나가고 저런 글을 쓰고 싶을까? 싶어요

  • 13. 냉정열정사이
    '16.3.28 4:22 AM (103.51.xxx.60)

    29는 애기ㅡㅡ

  • 14.
    '16.3.28 7:22 AM (121.165.xxx.144)

    82년생이면 올해 35살인데 노처녀 맞아요.
    기분나쁜건 기분나쁜거고 현실은 받아들여야죠.
    어디가서 본인 노처녀 아니라고 하면 다들 속으로 비웃어요.
    참고로 전 78년생 싱글이구요.

  • 15. ㅡㅡ
    '16.3.28 9:18 AM (1.247.xxx.138)

    29살은 처녀
    35살은 노처녀

    이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774 우리법 연구회 대법관 이흥구 . . 14:08:32 83
1713773 저 스마트TV 받았어요 2 헤헷 14:04:50 264
1713772 자식이 주는 용돈은 그 무게가 다르다고.. 1 14:02:47 267
1713771 이재명 상대원 시장 연설 전문(더쿠펌) 1 .. 14:01:32 150
1713770 근데 김학의는 왜 무죄죠 20 ㄱㄴ 13:54:30 534
1713769 한덕수는 정말 어이가 없긴 해요 6 ㅁㅁ 13:50:48 874
1713768 장성철 “파기자판 안해준 것에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조희대에게.. 13 ........ 13:49:51 1,024
1713767 사춘기아들에 대한 맘이 차가워지네요 17 11 13:49:05 829
1713766 김앤장의 윤석열친구들, 한동훈 그리고 첼리스트 5 한동훈너! 13:47:30 735
1713765 얼마전 10키로 참외 받았어요 2 감사 13:46:51 474
1713764 가족이 안 먹는다며 저 먹으라고 전화하는 지인 뭔가요 9 뭐죠 13:46:14 778
1713763 담근 열무김치가 좀 짠데 6 좋은날 13:45:17 197
1713762 일인 사우나 집에 있으신분 있나요? 1 동글이 13:41:46 309
1713761 철학관 갔다왔어요 12 ... 13:39:58 1,080
1713760 판사들 사이에서도 인정 안하는 조직 21 . . 13:39:38 1,346
1713759 직장을 다시 갖고 싶어 눈물이 나네요… 7 오랜만에 13:38:55 888
1713758 한덕수가 꼭 국민의 힘 대선후보 되어야합니다! 13 도와주세요 13:34:44 1,300
1713757 김학의 무죄. 판사의 양심 4 희대의 개쓰.. 13:34:14 672
1713756 제주항공 참사.. 7 슬픔 13:28:58 1,152
1713755 주사피부염으로 고생중이요. 7 ,,, 13:28:54 494
1713754 제가 드린 어버이날 선물은요. 1 ... 13:28:23 870
1713753 판사 검사 니들은 사법 공무원일뿐이야 9 13:24:42 298
1713752 시댁은 며느리가 아들 조종한다고 생각하는듯 11 13:21:24 902
1713751 한덕수는 김문수랑 대적할만한 상대가 아니네요. 20 velvet.. 13:21:02 1,788
1713750 30평대 2베이랑 3베이랑 삶의 질 차이가 큰가요? 15 ,,, 13:19:18 918